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각방을 쓰다보면 남이 되겠죠

ㅇㅇ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4-03-09 23:19:21
남편이랑 며칠째 따로 잡니다.
남편이 옻이 올라 더운데서 잠을 못 자요.
저는 몸이 차운 편이라 안방에서 자구요.
자주 이런 저런 이유로 각방을 쓴 지 몇번됩니다.
제가 부부는 따로 자는게 안 좋을거 같아 맞추어 나갔는
데 이젠 좀 지치네요.
애가 있다면 몰라도 아직 애도 없는 신혼인데요.
남편은 자기 고집대로 하는데 제가 노력하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이렇게 이유가 생기고 따로 자는 시간이 늘다보면 남이
되겠죠.
우리에게 애가 없는게 다행인지도 모르겠네요.
마음이 외로워집니다.
IP : 117.111.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3.9 11:33 PM (1.238.xxx.90)

    제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이가 없다면 멀리 보고 생각하세요ㅠ

  • 2. ㅇㅇ
    '14.3.9 11:43 PM (211.209.xxx.23)

    따로 자도 변함없는 부부도 있어요.

  • 3. 레모네이
    '14.3.10 12:20 AM (124.111.xxx.59)

    생활리듬이 달라서 각방쓴지 한 5년은 된거 같아요.
    각방쓴다고 번드시 사이 멀어지는건 아니에요. 5년을 각방써도 부부사이 좋아요.

  • 4. ..
    '14.3.10 8:17 AM (180.70.xxx.120)

    남편이 각방은 절대 안된다 해서 침대 따로 써요.
    그것만으로도 잠자리가 편하니 좋네요.

  • 5. 저도
    '14.3.10 9:40 AM (14.36.xxx.129)

    각방 써요.
    아이는 없구요.
    하지만 사이 너무 좋은데요.
    남편이 몸부림도 심하고 코골이도 심해서 각방에서 잔지 일년 넘었는데
    잘 자니 아침이 개운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08 방과후 원어민 영어, 정말 별로 인가요? 16 방과후 영어.. 2014/03/10 4,022
360807 백화점에서 디올 립글을 샀는데 4 ㅠㅠ 2014/03/10 1,610
360806 전세집에 하자는 우리가 만들었지만 하자보수는 변호사랑 얘기하라는.. 1 진상세입자 2014/03/10 1,224
360805 유기그릇 세척을.. 호호아줌 2014/03/10 773
360804 아이가 양옆 입술이 찢어졌는데요.. 1 들들맘 2014/03/10 915
360803 녹차 세안 3 , , 2014/03/10 1,747
360802 결혼식 다녀왔는데.. 22 민망 2014/03/10 8,939
360801 결국은 물어보는게 좋을듯 해서... 1 냄비 2014/03/10 493
360800 페브리즈파워가 더 강한가요?? 아들 2014/03/10 484
360799 세결여 이지아얼굴 9 ..... 2014/03/10 5,891
360798 간 철수에 간 여준이네...... 1 손전등 2014/03/10 1,057
360797 확장형 식탁 쓰고 계시거나 써보신 분? 4 2400cm.. 2014/03/10 1,873
360796 초등입학 아이 휴대폰, 아~주 저렴한거 어디있나요? 3 휴대폰 2014/03/10 830
360795 치핵인것 같은데 용변 후 조치 취하면 괜찮아요 6 항문외과 2014/03/10 2,604
360794 녹즙기처럼 들기름 집에서 짜는 기구도 있나요 ? 6 ........ 2014/03/10 1,858
360793 기분 나쁘게 집 현관문을 세게 두드리는데 아휴 누굴까요? 6 ㅠㅠ 2014/03/10 1,834
360792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떠는 것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ㅠㅠ .. 17 덜덜덜 2014/03/10 11,036
360791 세부 샹그릴라로 여행하려고 하는데요.. 4 .. 2014/03/10 1,313
360790 안산다 다짐하고 또 사고서는.. 5 시장과일 2014/03/10 1,314
360789 상처되는 말,,거슬리는 행동(집들이에서 가위질..아시는분? 알려.. 4 울타리 2014/03/10 1,332
360788 들기름 먹는방법이 맞는지 봐주세요 8 ..... 2014/03/10 7,259
360787 셔틀버스 얌체엄마 37 짜쯩 2014/03/10 13,435
360786 두세살 터울 남매(오빠동생)는 옷 못 물려입히죠? 3 돌돌엄마 2014/03/10 996
360785 나이 드신 분들의 고집스러움 2 고집 2014/03/10 1,131
360784 딸들만 오면 변하는 시어머니.. 무슨 심리죠? 12 대리효도자 2014/03/10 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