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2학년이면 키 더이상 안크나요?

속상해서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4-03-07 09:48:17
생리시작하고 2년정도 되었는데 한 2센티크고
더이상 안 자라는 느낌이예요.
그래도 160만 되도 좋겠어요.
부모 다 크고 친척들도 크니 만나면 한마디하고
속상해요. 주사맞고 하는 경우는 이제 끝났을까요?
정말 병원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예요.
나중에 문제생길까 싶기도 하고 또 160은 넘겠지
싶어 주사는 포기했는데 이제보니 후회도 되고
잘못한 선택인가 싶어요.
시누는 함소아같은데서 한약먹이라는데 정말 지푸라기
라도 잡고 싶어요. 애도 우울해하고 어떤 방법이든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IP : 218.50.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9:53 AM (14.45.xxx.251)

    사람마다 달라요. 울 조카는 고3인데 고2 겨울방학동안 키가 2~3센치 더 컸어요. 물론 여학생입니다.
    주사같은거 안맞고 고기좋아하고 잘 먹었어요. 살쪘다고 툴툴대길래 대학가서 살빼면 된다고 걱정말라고 해줬어요.

  • 2. 제 친구
    '14.3.7 9:58 AM (122.40.xxx.41)

    중2에서 3 올라가는 동안 10센티가 컸어요.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했던 기억이..^^

    키는 스트레스 안받음 클만큼 큰다니 아예 잊고 살자고 하세요.

  • 3. 걱정맘
    '14.3.7 9:59 AM (121.166.xxx.156)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씩 더 크더라구요. 잘 먹이시고 잠 많이 자면 더커요.

  • 4. 무지개1
    '14.3.7 10:11 AM (211.181.xxx.31)

    저는 크던데요.. 중2때 162였고 고딩때 165까지 컸어요

  • 5. 꼬마버스타요
    '14.3.7 10:32 AM (121.169.xxx.228)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아이 어렸을 때 먹는 습관이나 잠을 푹 잘 잤는지도 지금 영향이 있을 거구요. 생리한지 2년지 지났고 2cm 컸으면 보통은 앞으로 3~4cm 정도 크지 않을 까 싶어요.

    대부분 자기 경험이나 가까운 사람 경험으로 얘기하잖아요.
    저는.... 어렸을 때 잘 먹고 잘 자서...국민학교 졸업할 때 160cm정도 였고 초경은 6학년 가을에 했지만 생리를 제대로 시작한 건 중학교 입학즈음으로 기억하거든요. 중학교때 3cm정도 컸고 고등학교 가서 2cm정도 컸어요. 그런데 참 신기한건,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우유는 급식으로만 먹고 고기를 자주 먹은 편도 아녜요. 그런데 24세에 회사 입사하고 회식으로 고기 많이 먹고 회사에 비치된 우유를 아침, 저녁으로 마시고 본사에서 외국인 출장자가 엄청 많은 부서여서 2~3일 꼴로 아웃백이며 갈비집에서 폭식했거든요. 1년사이 몸무게가 7kg 늘었는데 키도 1.5cm가 컸어요^^ 이후로 다이어트의 반복이지만... 잘 먹어야 크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6. ..
    '14.3.7 10:32 AM (121.166.xxx.202)

    정 걱정되시면 성장판 사진 한번 찍어보시고
    일단은 잠 충분히 재우고 질좋은 고기 자주 먹이고 운동시키세요.
    중2라면 아직 2년정도는 야금야금 자랍니다.
    초등때처럼 확확 크질않아서 그렇지만요.
    그리고 생일이 느린 아이라면 더 늦게까지도
    자랄꺼예요.

  • 7. 보통
    '14.3.7 10:44 AM (182.219.xxx.6)

    여자아이라고 해도 중3때까지는 크던걸요..
    저도 초등 졸업후 중학교 3학년까지 5센티 딱 자라고 끝났어요,

    근데,,,제 친구는 고등학교3년동안 10센티 더 컸어요,,ㅋㅋ173...이런경우는 좀 드물지만
    중학교졸업전까진 클겁니다..부모님 크시다니 걱정마세요

  • 8. ....
    '14.3.7 11:04 AM (221.162.xxx.44)

    저는 생리시작할때는 키안크고 맨앞에 앉다가 고2때 컸어요..쭈욱 165까지 컸네요

  • 9. 원글이
    '14.3.7 11:13 AM (218.50.xxx.224)

    여러분 의견보니 아직 희망이 있는 것 같아
    음식이라도 잘 먹이고 방법을 더 찾아보려
    해요. 따뜻한 답글 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오늘 즐거운 날 되세요.

  • 10. 경험
    '14.3.7 1:15 PM (49.1.xxx.112)

    저도 고1딸 있는데,,
    대부분 생리시작하고 2년 지나면 다 자란듯해요
    대신 살이 찌더군요
    많이 먹지도 않는데(대신,영양적으로 맞는 밥상임,과자나빠은 입도 안됨,원래 식성임) 살 붙는거 보고는 운동하라해도 여자애들 운동 안하는 시기이고...
    저도 160넘기만 바랬는데..1~2센치 모자라요 체중은 45예요
    운동을 시켜보세요,여자 애들은 잘먹고 잘자면 키보다는 살져요

  • 11.
    '14.3.7 2:10 PM (121.159.xxx.91)

    전 중 1, 2학기때 시작하고 20살때까지 컸어요...
    중2,3하년땐 폭풍성장 하구요 그때는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키크느라...
    고등학교 올라가고 1년에 1센치씩 대학교 1학년때까지 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314 <목장예배>가 무엇인지요? 2 ㅁㅁㅁㅁ 2014/03/15 2,001
360313 롯지에 계란후라이가 맛없게 되고 어떤 요리가 맛있게 되는지 모르.. 4 무쇠 초보 2014/03/15 2,309
360312 신논현/강남역 주변 식당 추천 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2014/03/15 506
360311 조선일보 진심 미쳤군요... 3 dbrud 2014/03/15 2,667
360310 40대 후반 생리시 덩어리 이상있는 건가요? 5 생리 2014/03/15 5,563
360309 화장실 휴지 삼각접기가 유래한 이유라네요. 24 z 2014/03/15 13,970
360308 제가 정말 답답한 여잔가요? ? 41 사과향기 2014/03/15 14,407
360307 민주당 국회의원 19일 동안 불법대선 개입 특검 촉구 시위 light7.. 2014/03/15 455
360306 세상에 이런일이 초롱이 사연을 보고 펑펑 울었어요. 1 1111 2014/03/15 1,873
360305 닭 다 튀겼대요. 5 KFC 2014/03/15 3,308
360304 초등 입학한 아들.. 맞고 왔네요ㅠㅠ 21 .. 2014/03/15 6,003
360303 고수의 재봉틀 추천해주세요 4 고수 2014/03/15 1,983
360302 아들 두신분 질문요~~ 2 11 2014/03/15 730
360301 신형 제네시스 "시동 안 꺼져요" 황당한 고장.. 4 호갱님탓 2014/03/15 1,950
360300 아나운서가 꿈인아이.. 7 . 2014/03/15 1,536
360299 김어준 kfc 아직 안 올라왔죠? 6 부엉이 2014/03/15 1,535
360298 3-4일전 유용한 정보라고 베스트글에 올라온글 링크좀 부탁드려요.. 4 카푸치노 2014/03/15 706
360297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있어요 30 ㅜㅜ 2014/03/15 14,628
360296 코스트코 탄산 사과 주스 아시는 분? 7 몸살감기엔주.. 2014/03/15 3,647
360295 술술 새나가는데도 2차 유출 없다더니... 1 손전등 2014/03/15 574
360294 무상보육이라더니..빈곤층 오히려 부담 증가 8 ㅇㅇ 2014/03/15 1,302
360293 우리나라에서 김연아만큼 젊은 나이에 전세계를 제패한 사람이 또 .. 21 궁금 2014/03/15 3,673
360292 연락은 하는데...자기얘기는 절대 안하는 친구.. 9 ... 2014/03/15 4,386
360291 프랑스FR3방송 &quot;후쿠시마・전지구(全地球)를 오.. 2 .. 2014/03/15 818
360290 윤후는 일년을 봐도 안질리고 ㅋㅋ 치명적인 매력 어린이 .. 3 아이블루 2014/03/15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