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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랑하기를 좋아하고 뽐내길 좋아하는데, 괜찮은가요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14-03-05 22:03:35
다섯살 여자아이인데요
옷에 너무너무 민감해서 나갈때 꼭 정말 헉하는 공주 원피스 같은걸 입고 싶어해요 정말 진심으로 꿈이 공주이고...살쪄다 안예쁘다 이런 이야기들으면 너무 심하게 화내고 슬퍼하구요..
귀엽다는 소리도 싫대요 무조건 이쁘다고 해줘야해요 동생은 귀염둥이고 지기는.이쁜둥이래요..
귀염둥아 그럼 화내려구해요..
..사람들이 우와~ 예쁘다....이런소리 듣고 싶어서 자꾸 특이한 분홍색 공주캐릭터 원피스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런 옷 사줘서 입고 어린이집 가면 선생님 앞에서 치마 들어보이고 이쁘다는 소리다 듣고 싶어서...더 큰소리로 노래부르고...

얼마전에 렛잇고 노래 잘한다 하니..사람들한테 칭찬 받고 싶어서
새로운 사람만 오면 렛잇고 노래를 혼자 부르면서..
잘한다 소리를 듣고 싶어해요..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선생님이나 어른들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너무 예쁜 모습이나 예쁜 옷만 찾으려 한다는 건데요.
바지나 다른 평범한 옷은 안입고 싶어하고
예쁜 원피스 입으면..사람들 한테 모르는 아줌마들한테도 이쁘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잠바도 안입는다고 도망다니고
자기가 놀이터에서 같이 놀고 싶은 모르는 언니들을 발견하면..
입고 있던 잠바도 벗어던지고..
공주원피스 차림으로 언니들 앞에서 알짱알짱거려요
언니들이 이쁘다 그럼서 말걸어줄까...그걸 원해서 그러는거 같아요..
새로운거 있으면 자랑하기 좋아하구요 ..
친구들에게 뭐 주고...자랑하는거...5살인데 이럴수도 있나요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해줘야할까요..
엄마는 못생겨도 안예쁜 옷 입어도 엄마는 우리 딸 사랑한다고 말해주는데....

어떻게 받아들이고 뭐라고 말해줘야할까요..

어떻게 이런 아이를 어떤 맘으로 바라봐줘야할까요..
IP : 1.226.xxx.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5 10:06 PM (68.49.xxx.129)

    타고난 성격이긴 하겠지만..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사건, 시련을 겪냐에 따라서 바뀌기도 하잖아요. 자신의 뽐내기 좋아하는 성격땜에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상처받고 힘든일이 생기고..그로인해 느끼는게 있다면 점차 바뀌기도 할거구요. 남이 뭐라든 아랑곳하지 않는 스타일이면 꿋꿋이? 유지할 테구요.. 고로 타고난 아이 성격 +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듯...

  • 2. ....
    '14.3.5 10:10 PM (68.49.xxx.129)

    연예인들은 후천적인 요인 (옆에서 다들 이쁘다고 추켜주는거, 그리고 예뻐야 살아남는거)때문에 나르시시즘 걸리고 예쁜걸로 주목받길 원하는 경우가 더 많은걸로 알아요. 타고난 연예인 타입은 예쁘다고 추킴 받는것보다도 자기 자신을 남들 앞에서 잘 어필하고 표현할줄 아는 능력이 있는거죠..

  • 3. 집에
    '14.3.5 10:10 PM (198.228.xxx.16)

    거울을 여러개 설치하면 좋을것 같아요 손거울도 사주시고

  • 4. ~~
    '14.3.5 10:19 PM (58.140.xxx.106)

    고맘때 그러다가 크면 나아질 거예요.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설득해서 자제시키기에는
    다섯살은 너무 어리죠.
    원없이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빠어디가 호주 편에서 송지아가 트레비스 오빠 오니까 원피스로 바꿔입은거 생각나네요. 지아도 평소에는 털털하잖아요^^

  • 5.
    '14.3.5 10:21 PM (1.226.xxx.25)

    집에 손님만 오면 치마로 갈아입고, 전 소극적이고 엄마가해주는데로 입고 다니던 지금도 튀는걸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많이 당황스러워요

  • 6. 혹시
    '14.3.5 10:26 PM (223.62.xxx.21)

    성이 김씨 아닌가요?

  • 7. 아닌데요^^
    '14.3.5 10:27 PM (1.226.xxx.25)

    인사연습 시켜야겠네요 김씨 아닙니다 ^^

  • 8. 바뀌어요
    '14.3.5 10:34 PM (211.36.xxx.91)

    제딸만 하려고요.
    드레스를 평상복으로 입고 다녔는대
    7살 되니 좀 시큰둥 하네요.
    어린이집 개인 바구니에 팔찌와 반지 있어요.
    어린이집 가면 악세사리로 단장부터 하고 하루를 시작하네요

    심했는데 달라지던데요?
    저는 원없이 옷 사주고 그런걸 좀 충족시케주려고 하고 예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어요.

    스스로 시들해지던데요?
    요즘은 그리스로마신화에 빠져 아프로디테와 프시케가 되고싶어해요

  • 9. 바뀌어요
    '14.3.5 10:35 PM (211.36.xxx.91)

    발목까지 드레스 10벌 이상을 돌아가며 입었어요.
    원피스는 입지도 않고요.
    구두신고 드레스 입고 놀이터 다니던 아이에요

  • 10. 오늘
    '14.3.5 10:42 PM (1.226.xxx.25)

    어디 매장에 갔다가 백설공주 파티 원피스가 디피되있었구요 그거 산다는거 말려서...어느정도 외출도 가능한 원피스로 합의 보긴 했는데.......... 나중에 멋부리기만 좋아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ㅜㅜ

  • 11. 고맘때
    '14.3.5 10:57 PM (49.76.xxx.184)

    그맘때 특히 그런것 같아요.!
    그런애들 밝고 사교성있고 적당히 승부욕도 있고 다 좋은데..
    딸애 주위에요.. 그런애들이 몇 있는데..
    안그런애도 있지만 자기를 치켜세우며 주위 친구를 깎아내려요..
    내옷은 이쁜데 네옷은 이상하다..난 예쁜데 넌 안이쁘다.. 식으로..
    그럼 옆 친구들이 상처 많이 받아요..

    전.. 너도 예쁘다. 내딸이라서..
    하지만 친구도 친구집에선 일등이다..
    친구는 다른점이 예쁘다.
    물론 넌 얼굴도 마음도 말씨도 행동도 예쁘지만..
    행동과 맘씨가 예뻐야 얼굴이 더 예뻐진다라고 계속 말해줳어요^^

  • 12. 리기
    '14.3.6 5:43 AM (121.148.xxx.6)

    컥 다 그런거 아닌가요? 저희딸 3살부터 옷 지정해서 입고 4세인 지금 드레스입고잡니다ㅠ

  • 13. ㅇㅇ
    '14.3.6 8:16 AM (220.89.xxx.20)

    바지는 절대 안입고 파티드레스입고 유치원다니던 딸이
    초등 고학년되면서 치마는 절대 안입던데요
    고등된 지금은 눈에 띄는거 암꺼나 껴입고나가요
    잠이 더 필요한 시기라

  • 14. ^^
    '14.3.6 10:40 AM (110.12.xxx.66) - 삭제된댓글

    5살이면 하고 싶은대로 맘껏 누리게 두세요.. 크면서 변할거에요^^

  • 15. gg
    '14.3.6 12:13 PM (124.54.xxx.205)

    다섯살은 다 그런가봐요
    그냥 저는 적당히 타협해서 튀지않는걸로 사줍니다
    드레스같은건 챙피한거라고 말해줬더니 사달란말은 안하구요
    그대신 매일 치마랑 레깅스 입고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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