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말할까..고민중..

** 조회수 : 610
작성일 : 2014-03-04 11:34:39

 

 

결혼한지 이제 3개월차 되어가는중입니다.

복도형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평일엔 저도 신랑도 퇴근하고 들어오면 대략 7시가 훌쩍넘으니 현관문앞에서 발자국소리에 몇번 소리를 들었지만 누구집에서 나는소린가 했는데 바로옆집이더군요..

근데 이녀석들이 밤에 ..특히 주말엔 주인이 집을 비우는지 하루종일 짖거나 우는데 그소리가 엄청나요..

저희도 신혼살림들어온다고 하루이틀 복도를 장악하고 이웃에게 불편을 준적이 있었던지라..

서로 조금씩은 불편한게있는거지..다 이해하고 사는거지.. 개들이 원래 조금씩 짖기는하지................... 했는데

지난주말 저녁 10시가 넘어서 엄청나게 짖는소릴 들으면서..이건 아니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역시 친정에서  어릴때부터 쭈욱  개를 키우고 있는지라..저희개가 가끔씩 짖기도해서..

혹여 이웃에 피해갈까봐   신경무척 많이 쓰던편이라 아파트에서 개키우는 주인들의 고충도 알거든요..

더 괴로운건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지 개들이 울거나 낑낑거리는 소리가..옆에사는 저와 저희신랑에게 들려서.

둘이 서로 그소릴 듣고 혹여 쟤들 어디아픈가? 이럼서 어떤날은 그러기도 한답니다.^^;

 

한번쯤 이야기는 해야할것같은데요.

 

아직 한번도 얼굴뵌적없는 옆집이라 찾아가는것도 괜히 겁나구요.. (신랑이 왜 네가 겁내냐고 비웃더군요..ㅋ)

그쪽에서 되려. 뭐라고 할까봐 .. 요즘세상엔 그런것도 겁나더군요.

기왕 얼굴트면 되도록이면 이웃이랑 자주보는거 아니지만 얼굴보면 인사라도 건네며 잘지내고싶은데..

서로 기분상하지않게 잘말할수있는 방법........편지를 써서 건네는 방법도 생각해봤는데..그것도 좀 웃긴것같구요./.

 

잘해결하셨던 경험있는 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21.134.xxx.1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11:37 AM (203.229.xxx.62)

    관리실이나 수위실 통해서 얘기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389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먹어도 될까요 3 즐거운맘 2014/03/06 8,081
359388 애완견 분양할려면 얼마나 하나요? 24 도움좀 2014/03/06 6,458
359387 독일 ZDF 방송: 후쿠시마거짓말 II (은폐,궤변,협박)2_3.. 3 .. 2014/03/06 759
359386 강아지 키우는 집은 냄새가 안날수가 없는건가요? 14 푸들 2014/03/06 6,556
359385 급 컴퓨터가 이상해요 푸름이 2014/03/06 594
359384 막대하는 상사..제가 어찌해야할까요? 12 고미 2014/03/06 3,158
359383 연아 남친 보니까 5 휘바 2014/03/06 4,865
359382 lte 휴대폰에 3g 유십칩 넣어 쓸 수 있나요? 3 .... 2014/03/06 969
359381 남편 사망소식 57년만에 통보한 ‘황당한 軍’ 3 세우실 2014/03/06 1,159
359380 새눌당 지지하는 것 자체가 민폐 같아요.. 8 해도 너무 .. 2014/03/06 1,036
359379 손가락이 베이면 뭘 발라야하나요? 6 ... 2014/03/06 780
359378 방뇨하는 놈을 잡을려고 했더니,, 8 고양이 2014/03/06 1,047
359377 대구 메트로안과서라식하신분 계신가요? 4 .. 2014/03/06 8,130
359376 앙큼한돌싱녀 보시는분 없나봐요 18 ... 2014/03/06 3,834
359375 와이파이가 잘안터져요 6 엄마 2014/03/06 1,376
359374 구의동에 신축 대단지 아파트 있나요? 4 구의동 2014/03/06 1,644
359373 반찬만들며 맘이 아파서. 9 기숙사대딩딸.. 2014/03/06 3,103
359372 이런 문을 뭐라고 하죠? 열면 병풍처럼 접혔다가 닫히는.. 7 .. 2014/03/06 1,748
359371 교정 경험 올려요. 3 교정 2014/03/06 1,633
359370 양파 카라멜라이즈...어디에 6 양파 2014/03/06 2,163
359369 윈도XP 단종 된다는데.......... 손전등 2014/03/06 624
359368 방금 트윗에 올라온글,,,,,,자살미수 조선족 11 ........ 2014/03/06 3,702
359367 신세계강남점 반찬코너 맛 어때요? 4 반찬 2014/03/06 2,254
359366 조의금이요, 형식적인 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네요 6 참....... 2014/03/06 3,561
359365 눈이 심하게 나쁜 아이 학습용 다큐나 온라인사이트 추천 부탁합니.. 1 궁금이 2014/03/06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