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도우미에 대해 궁금한 점.

...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4-03-04 06:06:24
뭐 나하고는 상관없는 세계이지만 그래도 궁금한게
보통 부유한 집들은 입주 도우미를 두고 사는데 솔직히 같이 생활하는게 좀 불편하지 않나요?
그냥 아침에 출근해서 집안일 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도우미를 쓰면 크게 다른가요?
가끔 집안 행사가 있을때만 좀 늦은 시간까지 일 부탁하면 되는거고.
어떤 글 읽다보니 신혼 부부인데 입주도우미를 두고 산다더군요.
편하고 말고를 떠나서 사생활 노출이 너무 심할것 같은데요.
신혼 부부들이야 하루종일 껴안고 재미나게 놀수있는 시기인데 옆에 도우미 분이 있으면
불편할수 밖에 없잖아요. 밤에 와인 한잔하며 분위기 좀 잡아볼려해도 신경쓰일거고.
부자들은 그런거 신경안쓰이나요? 
IP : 112.151.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6:23 AM (203.226.xxx.79)

    친정에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쭉 입주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일단 집이 넓어서 부부관계소리는 안들렸을것 같구요.안방은 맨 안쪽 도우미방은 정문 근처.. 아이 태어나고는 돌보미 아주머니도 같이 사셨는데도 집에 사람이 있는 것이 익숙해서 불편한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어떤 시기에는 세분 계셨거든요 청소하는분 요리하는분 아이돌봐주시는분..그분들이 집안일 다 알아서 해주시니 오히려 없으면 불편한 분위기..그리고 한번 일하시면 오래 일하셔서 서먹하거나 불편한 관계도 아니었어요

  • 2. 일단
    '14.3.4 6:28 AM (194.166.xxx.92)

    집이 크고요. 도우미분들이 일끝내면 자기 방으로 가세요. 방에서 티비 보시고요.
    그다니 사생활 방해는 없었어요.

  • 3. 단순
    '14.3.4 6:56 AM (218.48.xxx.114)

    제게는 장점이 더 커서 단점에는 눈 질끈 감으면 좋던걸요

  • 4. ㅇㅇㅇ
    '14.3.4 7:53 AM (115.136.xxx.178)

    저녁 먹은거 치우고 나면 아줌마는 방에 가고
    전 남편과 애정표현 티비보며 와인마시기 이런건 안방에서...

  • 5. .....
    '14.3.4 10:38 AM (125.133.xxx.209)

    저는 안 부유하고요. ㅠ
    신혼때는 안 쓰고 집안에 먼지가 굴러다녔고...
    애 낳은 후로는 부부 둘다 야근이 너무 많아 아이 때문에 쓸 수 밖에 없었어요.
    요새는 뭐, 둘다 야근하는 날도 많아서 아주머니 안 계시면 애가 갈 곳이 없습니다 ㅠ
    (시댁, 친정 다 차로 2시간 이상 거리)
    20평대 살 때는 확실히 좀 불편하긴 해요.
    아주머니도 불편해 하시고.. - 아주머니 방이 거실에서 훤히 보이는 상태.
    30평이상은 되어야 아주머니랑 살기 괜찮더라고요.
    안방과 제일 먼 방이 아주머니 방이구요.
    저녁먹고 설거지 하신 뒤로는 아주머니 방에서 TV 보세요.
    제가 퇴근 후 넉다운 되어 있으면 애랑 놀아주실 때도 있고..

    부부 둘 중 하나라도 정시퇴근한다는 보장만 있으면 출퇴근 아주머니 쓰겠어요.. ㅠ
    불편해서가 아니라, 금액 때문에요.

  • 6. ...
    '14.3.4 11:32 AM (223.62.xxx.6)

    주변에 입주 도우미 쓰는 사람 되게 많아요..
    근데 살림 하주셔서 편한거 외에 같이 지내는건 불편해하더라구요.
    집에 들어가도 내집같지 않아 밖에서 방황하게 된다며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099 52세 법무사 무모한가요 1 ㅇㅇ 16:45:22 53
1712098 22영숙을 보며 답답하네요 16:45:11 65
1712097 앞으로 내란총리와 내란장관이 경쟁하는거예요? 16:43:59 50
1712096 심우정 딸은 요즘 뭐할까요? 5 ㅅㅁㅈ 16:39:40 212
1712095 한동훈, 후보도 못되는 그릇이 8 풉!! 16:38:37 496
1712094 모임에서 샤브샤브먹는데 본인 젓가락으로 먹네요 3 16:38:24 313
1712093 미인콩님 간장게장에 빨뚜간장이 없어요ㅜ 지혜 16:37:54 47
1712092 김문수 돈 얼마나 썼나요? 3 불쌍문수 16:37:19 328
1712091 집에 혼자있는데,코끝에서 스패ㅁ 을 굽는 향기가. 1 혼자있는데 16:36:13 166
1712090 신축입주날 과정 수월하지 않죠? 1 Q 16:34:44 94
1712089 한덕수 1949년생 77세 14 . . . 16:34:05 820
1712088 학벌로 차별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만약 16:31:12 369
1712087 해방일지에서 기름값이요 4 ㅅㅇㅅ 16:29:49 373
1712086 당연히 한덕수로 나와요 10 ㅇㅇ 16:29:18 790
1712085 skt 사태로 금융 피해 본 사람들 있나요? 5 유심 16:25:29 500
1712084 조희대 탄핵 직무정지되면, 대행은 반대의견 낸 이홍구 대법관이래.. 18 희망 16:23:47 1,062
1712083 안달복달하며 지낸 시간이 바보같네요 1 ㅇㅇ 16:22:20 646
1712082 나이들어 법무사무소 사무원 어떤가요? 6 궁금 16:22:04 464
1712081 순대랑 떡볶이 주문했어요 ㅋㅋ 3 ㅋㅋ 16:20:36 692
1712080 대법원 로긴기록서명하고픈데요 9 Qq 16:20:03 391
1712079 여러분~ 저분 호남사람입니다. 9 청심 16:18:52 699
1712078 아직 이재명에 대해 잘 몰라 알고 싶으신분들이 보면 좋을 영상 4 .. 16:18:30 274
1712077 집에서도 눈이 부시듯 힘들어요 안경 맞춰야 하나요? 5 안구건조증 16:17:59 287
1712076 민주당 권리당원 가입이 급증 한다는데 4 ... 16:17:41 625
1712075 50대 뭘하며 하루를 보내시나요 7 ㅇㅇ 16:17:37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