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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4-03-03 19:06:29
학교에서 교환학생 보내주는 프로그램 있는데
본교와 외국대학 수업료가 면제에요
기타 생활비 보험료 비행기표는 본인부담이구요
6개월 과정이 사비가 500만원 든다는데..
교환학생 갔다오면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외국 가서 영어공부 하고 싶은데
교환학생이 도움이 될지...
형편 어렵지만 돈 털어서 갔다오려는데
가치가 있을까요?
IP : 110.70.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4.3.3 7:17 PM (39.112.xxx.89)

    가실 수 있음 꼭 가세요 입시설명회 다니다가 들은 소린데 어학연수보다 교환학생 꼭 가서 경험해 보라고 합디다 돈 들여서 몇년 어학연수가는 것 보다 학점도 인정해주고 본인이 가서 느끼는 건 더 클 거라 생각드는 데요

  • 2. ㅇㅇ
    '14.3.3 7:29 PM (116.37.xxx.215)

    가실수 있으면 꼭 가세요

  • 3. ..
    '14.3.3 7:37 PM (118.221.xxx.32)

    그 정도 돈이면 당연 가야죠
    어학연수도 일부러 가는데...
    우리 아이도 대학가면 꼭 교환학생 가겠다네요

  • 4. 냐옹
    '14.3.3 7:47 PM (112.187.xxx.158)

    꼭 보내주셔요

  • 5. ..
    '14.3.3 7:50 PM (59.19.xxx.37)

    교환학생은 그곳의 학점을 인정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 대학 대신 교환학교에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제 생각에는 어학연수 보다 교환학생이 나을것 같네요.

  • 6. ...
    '14.3.3 7:52 PM (223.62.xxx.125)

    미국 대학 졸업생입니다. 전 어학연수는 일반적으로 추천안하는데 교환학생은 추천해요.
    한국과 같은 수준의 학비로 유학생들이 거금내고 듣는 대학 수업 들을 수 있어요.
    어학연수와는 질이 다릅니다. 다만 부모님도 큰맘먹고 보내주시는만큼 가기 전에 영어 기본 열심히 다져서
    가서 수업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면 그 의미가크죠.. 전 교환학생 안해봐서 토플 미니멈 점수 기준이있는지는 모르는데 가기전에 편법으로말고 실력으로 토플 ibt 100점 혹 그이상 맞을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해두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토플은 토익과 달리 주제 자체가 대학 교양수업 수준을 목표로 하거든요...

  • 7.
    '14.3.3 7:54 PM (125.139.xxx.41)

    경쟁 치열할걸요 학점 공인영어 점수 높아야 뽑힙니다 가치 충분하고요

  • 8. 가능하면
    '14.3.3 7:55 PM (211.58.xxx.125)

    1년 다녀오세요
    저에게는 인생을 바꿔 놓은 1년이었다고 생각하는 경험이었어요

  • 9. ..
    '14.3.3 8:03 PM (58.225.xxx.25)

    경력이 됩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세요.
    어학연수생은 어학원에서 모여서 수업듣고 주말에 함께 놀러가고 하는 시스템이지만, 교환학생은 해당 대학에서 학부 강의를 듣는거라 듣는 수업의 질이 아예 다릅니다. 물론 처음에야 버벅대고 수업도 못알아듣겠죠. 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됩니다. 혼자(혹은 룸메이트랑) 사는데서 배우는 삶의 경험도 있구요.
    이력서에 어학연수랑 교환학생이랑 적으면 교환학생이 훨씬 더 득이 되는 경력입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유명한 학교로 가기를 더욱 추천하구요.

  • 10. ...
    '14.3.3 8:11 PM (86.148.xxx.120)

    시야가 확실히 넓어져요. 가서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이런 저런 삶을 볼 수도 있고. 언어도 배우구요. 공부가 다가 아닙니다. 이런 기회라면 생활비 절약해서라도 가겠어요,

  • 11. 000
    '14.3.3 8:12 PM (217.84.xxx.240)

    어학 연수도 개인차 심해요. 한국에서 중고급으로 기본기 탄탄한데 단지 현지인과 자연스러운 접촉이 없는 사람은 어학 연수 효과 큽니다. 교환 학생은 아무래도 가고 싶다고 가는 게 아니라 '뽑혀야' 가는 것이니 그런데서 플러스가 있는 거지요.


    직접 현지 문화, 언어 부딪히면서 습득하는 건 어학 연수도 추천할만해요. 사실 누구나 '학위'가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어학 연수 얻는 것 없이 놀다 간다는 인식 많던데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 12. 괜찮지요
    '14.3.3 8:24 PM (121.172.xxx.203)

    비슷한 프로그램 다녀왔어요. 갔다오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그 학교에서 한국 학생들끼리 반을 만들어줬었어요.
    전공 수업은 공부 시간을 좀 들여야했고 영어는 그래도 수월했지요.. 성적도 잘 받았고요.
    주말이나 시간 날 때 혼자 돌아다니면서 전시회도 보고 여기저기 구경했는데, 그렇게 보고 접한 문화나 영어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경쟁이 치열할 것 같은데.. 뽑힌다면 꼭 가세요.

  • 13. //
    '14.3.3 8:24 PM (221.152.xxx.64)

    지난학기에 미국으로 교환다녀온 친구 딸이,
    거의 한국에서 교환으로 온 아이들끼리 어울릴 환경이고
    수업은 거의 한 달 정도 지나니 들리더랍니다.
    방학빼면 4개월인데 너무 짧지 않나요?
    1년을 보내주기도 하나요??

  • 14. 요즘은
    '14.3.3 8:46 PM (14.52.xxx.59)

    메리트 많이 줄어서
    일년 잘 안가고 한학기 위주로 가려고들 합니다
    영어권 가려면 영어와 학점이 꽤 좋아야 돼요
    서울시내 왠만한 대학이라면 토플 110 선이 되야 원하는 학교 가는걸로 알고
    학비는 면제가 아니라 한국대학 수업료를 내고 외국에서 수업하는거죠
    그리고 이거 가서 학점 못나오면 그거 메꾸느라 제때 졸업 못할수도 있는거 각오하시구요
    영어가 안된다면 현실적으로는 교환학생 가기가 어려워요

  • 15. ...
    '14.3.3 10:50 PM (59.26.xxx.174)

    원래 복수학위 생각했는데, 너무 비싸서
    교환학생 생각하고 있어요..^^

  • 16. 당연하죠.
    '14.3.4 2:40 AM (61.214.xxx.33)

    그렇게 적은 돈 들여서 훌륭한 인맥 쌓으러 가는건데...
    일반 연수가면 좋은 대학 사람들 친구만들기 진짜 힘들어요. 그들 문화, 언어 배우는 것도 어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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