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년된 시츄가 고구마만 먹으려고 해요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4-03-03 15:39:04

몇년전부터 간이 나쁘다고 해서 간특수 사료를 먹이고 있었어요.

한번씩 발작 비슷한거 하길래 병원가니 그러더라고요.

간사료  먹이고나서는 발작은 거의 없어졌구요.

 

그러곤 건강한편이엇는데  작년 여름부터 가끔 켁켁거리는 증상이 생기고.. 

3주전 장시간 차를 타고 무리하게 데리고 다녓는데..

갑자기 체력도 떨어지고 발작도 자주하길래 다니던 병원말고 현재 지내고 있는 여기 병원가서 물어보니 심장쪽이 안좋은거 같다고 ..

 

각종 정밀검사를 거의 하루종일 해야하는데 노령견이라 검사하는것도 무리가 될수 잇으니 잘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여기 한달정도 머문뒤에 집으로 가서 안정적인 평소 다니던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려고 하는데..

 

평소에는 간이 안좋아 절대 고기 먹이지 말래서 안먹이는데 ,

가끔 잘 안먹고 기력이 쇠할때마다 소고기 먹이면 좋아지길래 이번에도 소고기 먹이니 하루 기력을 회복하는거 같아 ...

소고기 하루더 먹이다가  인터넷 찾아보니  사료보단 자연식이 개에게 좋다길래 몸도 안좋고 하니 자연식을 한번 해볼까 싶어 고구마도 한번 줫는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또 하루는 닭가슴살 삶아주고 양배추 사과 배도 주고 햇는데...그래서 몸도 좀 좋아졋구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예 고구마 이외에는 입에도 안댈려고 해요. 그 좋아하던 소고기도 닭가슴살도 안먹고 오로지 고구마만 먹으려고 해요.

소고기랑 섞어서 줘도 고구마만 골라먹고...

탄수화물을 많이 주면 안좋다 하는데 이렇게 고구마를 주식처럼 많이 먹어도 되나요?

IP : 1.235.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 3:44 PM (121.173.xxx.233)

    시츄 고구마가 뭐지?
    깜짝놀랐습니다.

  • 2. 어머
    '14.3.3 3:47 PM (119.70.xxx.159)

    고구마 단맛에 반했나봐요.
    의사샘과 상의해서 좋아하는거 먹이세요

  • 3. ㄴㄴ
    '14.3.3 3:47 PM (61.73.xxx.74)

    아니요.. 고구마만 그렇게 주식으로 먹으면 당연히 안 좋을텐데요
    병원에 여쭤보세요
    간이랑 심장 안 좋으면 꾸준히 병원 진료 받아야 할 거 같은데요..
    모쪼록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4. ..
    '14.3.3 4:01 PM (122.36.xxx.75)

    고구마랑 다른음식 믹서리로 곱게 다져서 그늘에 말려보세요
    갈아놓은거니 고구마만 먹기힘들거든요
    그렇게 해서 잘 먹으면 건조기 구입하셔서 만들어먹여보세요~

  • 5. 고구마
    '14.3.3 7:37 PM (210.123.xxx.101)

    사람한테도 좋은 고구마
    지가 땡기니까 그러는데 먹이면 어때서요
    울집시추도 11년됐어요
    변을 살펴보시고 괜찮으면
    된거지요

  • 6. 단호박
    '14.3.3 8:27 PM (182.221.xxx.28)

    슬라이스 된 단호박하고 대구포하고 현미 당근 양배추 고구마 등 을 넣고 죽처럼 끊여서 주고 있는데요.
    밥도 잘먹고 응아고 좋고 전체적으로 건강이 좋아진 것 같아요.

  • 7. vhvh
    '14.3.3 10:47 PM (14.48.xxx.203)

    아고,,심장 처방식 먹여야 해요 심장약도 먹이시고 안그러다간 폐출혈 와요.
    애가 고통에 죽어 갑니다
    심장엔 고구마 안 좋아요 칼륨이 많아서 심장에 무리가 간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74 초등학생 치실말고 치간칫솔 해주는데 괜찮나요?? 1 두아이엄마 2014/03/14 681
360073 싱가폴 계시는분 급조언부탁드립니다 6 롤블라인드와.. 2014/03/14 780
360072 "농약이 보약?"... 서울교육청 강연 '후폭.. 6 샬랄라 2014/03/14 976
360071 드럼세탁기 삶기기능. 3 궁금 2014/03/14 8,039
360070 아파트 누수문제....집팔고 이사후 한달도 안돼서 전집에서 누수.. 1 2014/03/14 3,314
360069 놀이학교 고민.. 문 닫을까봐 걱정돼요 답답 2 놀이학교 2014/03/14 942
360068 아래 '엄마학벌이 자식학벌' 쓴 글...ㅎㅎㅎㅎ 15 ㅎㅎ 2014/03/14 3,846
360067 mdf도 원목이라고 하나요 12 .... 2014/03/14 2,757
360066 요즘 아이들의 '나눠먹기' 개념.. 10 재미있어 2014/03/14 1,905
360065 자식들 어떤때 차별받는다고 느낄지? 1 .. 2014/03/14 535
360064 돈이 잘모여서 뿌듯해요. 45 열심히절약중.. 2014/03/14 12,635
360063 어차피 할일 불만없이 기분좋게 하는 성격 부러워요 4 성격 2014/03/14 1,192
360062 남편 잘못할때마다 쇼핑하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5 쇼핑 2014/03/14 980
360061 친구네 한정식집 알바하고.. 28 .. 2014/03/14 11,602
360060 3년 7개월 만에 벗겨진 '노무현의 누명'과 진범들 2 샬랄라 2014/03/14 660
360059 브랜드 추천... 2 수엄마 2014/03/14 498
360058 '국정원 협력자' 오전 영장 청구…수사 확대에 관심 外 1 세우실 2014/03/14 240
360057 스마트폰.. 무료로 음악듣기? 어떻게 해요? 1 ... 2014/03/14 1,064
360056 새누리, 노인정 가서 ‘기초연금 민주당이 나쁜놈’ 선전 6 섹누리당 2014/03/14 566
360055 복비 계산좀 부탁드려요 3 나비 2014/03/14 464
360054 어제 냉장고 문짝에 쉬한다는 강아지,기가 찹니다. 12 강아지 2014/03/14 2,379
360053 시래기 된장국 어찌 하나요 8 헬ㅍ미 2014/03/14 1,430
360052 스마트폰 사용하게 되었는데.... 2 스마트폰맹 2014/03/14 365
360051 게스 통통이 패딩 사신분들 계세요? 3 고라파 2014/03/14 2,011
360050 광파오븐 쓰시는 분들, 오븐 예열은 어떻게 하나요? 5 질문 2014/03/14 13,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