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히비스커스 허브티를 자주 마셔요.
그게 색이 엄청 붉어요 오미자처럼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는데...
마시고 화장실 가면 너무 불안해요 흠흠 왜냐면 혹시 소변이 빨간색으로 나올까봐요.
물론 그런적은 한 번도 없어요. 항상 너무 궁금해요. 우리 신장이 다 걸러주는데... 이렇게 총천연색 색소는 어떻게 걸러지게 되나요? 너무 궁금했는데 물어볼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환타나 콜라도 마실 때마다 궁금했어요. 소변은 항상 노란빛을 띄는 색이잖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문과녀라 무지합니다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요- 생물 잘 아시는 분 인체의 신비
....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4-03-03 03:11:31
IP : 1.238.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4.3.3 3:31 AM (203.152.xxx.219)사람은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데 섭취된 물과 음식은 위장에서 소화된후 혈액으로 전달되고
혈액이 신장을 통해 여과되어 배출되는겁니다. 이 배출된 물질이 녹아있는 물이 소변이고요.
신장에서 여과된 혈액에 있던 단백질등의 색소와 적혈구의 색소등이 섞여서 소변은 노란 색이 되는겁니다.
빨간물을 먹는다고 빨간소변을 보는건 아닌이유죠.2. ㅡㅡ
'14.3.3 3:48 AM (128.211.xxx.4)윗님께 덧붙여서요.. 신장도 분자량이 작은 물질은 통과 시킨답니다. 작은 색소라면 소변으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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