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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여 슬기고모도 이상한여자 아닌가요?

.. 조회수 : 5,932
작성일 : 2014-03-03 00:18:23
어제 도우미아줌마랑 채린이가 대화하는거 듣고(슬기때린것관련) 바로 가방으로 채린이 머리때리는거 보고..
물론 채린이 슬기 때린건 두말할것도 없는 잘못이죠
그런데 어쨌든 양쪽얘기를 자초지종 들어본후도 아니고, 도우미랑 채린이 얘기만듣고 달려가서.. 성인여자를 그것도 자기동생 부인을 그렇게 때리는건 정말 아니지않나요?
일단 얘기라도 들어보고 채린이잘못에 대해서 비판하고 알려서 이혼을 하는 방향으로 하든 상담을 받든 해야지.. 그런식으로 바로 동생와이프를 때리고..
평소에도 자기가 뭐라고 자기도 딱히 잘하는거 하나 없으면서 시누이란 이유로 무슨 심판자라도 되는 마냥하며 대놓고 채린이 무시하고 비꼬고..
채린인 말할것도 없이 또라이 맞는데,
김용림네 식구들도 각자 다 또라이같고 못된면 있는데.. 지네는 정상인척 하며 채린이만 미친년 만들며 무시하는것도 진짜 어이없어요
IP : 110.70.xxx.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3.3 12:22 AM (112.165.xxx.104)

    그 장면 보고 놀랐어요
    그걸 보고 통쾌하다는 사람들에게도
    놀라구요
    또다른 폭력을...

  • 2.
    '14.3.3 12:23 AM (62.134.xxx.16)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죠..
    그렇거나말거나 채린이 미친또라이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고 봐요.
    정말 무서운 여자에요...드라마니까 그렇지, 어린아이한테 정말 큰 상처고 자라면서 그게 성격이나 기질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니까요...

  • 3. 고모
    '14.3.3 12:25 AM (180.230.xxx.137)

    재수없고 한심하죠.놀고 돈만 쓰는.팔자 부럽다고들하시던데 전 하나도 안 부럽던데.

  • 4. 고모도
    '14.3.3 12:26 AM (58.225.xxx.25)

    드라마 보면 부모 잘 만난 덕에 건물 몇 개 본인 명의로 갖고 임대수익이 있나 보던데요. 엄마가 부동산 관련 일로 이런저런 미팅도 대행시키고. 저도 처음엔 그냥 스파나 다니면서 노는줄 알았는데 일단 사업자는 맞더군요. 자금출처가 엄마라서 그렇지 ㅎㅎ

  • 5. ....
    '14.3.3 12:27 AM (58.124.xxx.155)

    때린건 통쾌하지만 고모도 정상은 아니에요

  • 6. ㅇㅇ
    '14.3.3 12:30 AM (14.39.xxx.211)

    바로 전에 슬기 녹음기 발로 밢은 이야기듣고 집에 오는 길이였으니 그럴만도 하죠 뭐. 저라도 때리진않아도 큰소리 냈을것 같네요 자식같은 조카면 눈 뒤집어짐

  • 7. 애한테
    '14.3.3 12:32 AM (62.134.xxx.16)

    지 승질난다고 애 보는앞에서 녹음기 짓밟고 때리는데

    고모가 그사실 알고 뒤통수 한대 갈기는건 그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님은 진짜 뭐가 문제인지부터 보세요..

  • 8. ....
    '14.3.3 1:09 AM (58.237.xxx.106)

    친모와 떨어져 사는 어린 조카 둔 고모 심정이라면 충분히 이해되지 않나요???

  • 9. 자기도
    '14.3.3 1:17 AM (203.248.xxx.70)

    친모 쫓아내는데 일조했으면서 지금와서 계모팬다고 좋은 보호자되나요?
    그냥 사고 방식이 웃긴 집안이죠

  • 10. 웃긴 인간들
    '14.3.3 1:19 AM (121.145.xxx.107)

    그렇게 애가 불쌍하고 애처로우면
    지들이 끼고 키울 것이지.
    어째 애 잘못 키운다고 닥달하고 간섭하는 인간만있지
    실제 돌보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군요.

  • 11. ..
    '14.3.3 1:28 AM (110.70.xxx.51)

    채린이가 잘못한거는 따로 말할것도 없구요
    근데 잘못을 한 성인여자 그것도 동생와이프에 대처하는 방법이 뒷통수 휘갈겨때리는 폭력이란게 이상하단거죠 그 슬기고모도요
    평소태도도 진짜 싫구요
    전 미혼이지만
    기혼이신분들 저런잘못은 아니지만 살면서 실수나잘못을 했을때~예를들어 집안식구 누군가에게 잘못했다 쳤을때(채린인 워낙 또라이지만, 보통사람들도 상대적차이지 살면서 잘못안하고 사는 사람 없으니), 시누이가 그잘못에 대해 화내며 저렇게 뒷통수를 가방으로 후려쳐때리면 이해되나요?

  • 12. .....
    '14.3.3 1:31 AM (218.101.xxx.194)

    그 드라마 보면은 고모 애 잘 돌봐요. 계속 붙어있지 않을뿐이지 그 전에는 동화책도 가끔 고모가 아빠 대신 읽어주고 같이 데리고도 놀러도 다니던걸요. 어제도 아줌마랑 뱍화점 가자는 채린이말에 고모랑 뭐 하기로 했었다는식으로 말하고요. 고모 얄미운 시누이 입찬 시누이인건 맞는데 슬기한테는 잘해요..

    저도 그 장면보고 뒷통수 때리는 것 보다는 소리 버럭 지르는 장면만 있으면 더 좋았겠거니 싶었어요.
    이미 남동생한테 소리 듣고 왔고, 집에서 슬기한테 어느식으로 눈치 주는지도 대강 눈치 채고 있었고 채린이는 돈으로 무마하려는 상황에 다가 본인입으로 한대밖에 안때렸다는 식으로 다 말했으니 고모가 난리칠만도 하다 싶던..

  • 13. 저는
    '14.3.3 1:33 AM (62.134.xxx.16)

    채린이 뺨을 후려갈겼을거에요...저런년은 맞아도 되요..
    이유요? 채린이가 슬기한테 폭력행사한 것과 같은 이유로..

  • 14. 보니까
    '14.3.3 1:34 AM (62.134.xxx.16)

    현실 채린이들의 특징이 공감능력 떨어진다 이거네요...
    엄한테 이해심이나 정서적 공감을 하더라구요..
    진짜 중요한 문제에는 그래 그건 잘못했는거 아는데....이런식이고..

  • 15. 무섭네요
    '14.3.3 1:38 AM (203.248.xxx.70)

    저런 년은 맞아도 돼요 라는 말이 같은 여자 입에서 나오다니.

    드라마야 시청자가 제3자 입장에서 보니까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죠
    그렇다고해도 시누이가 며느리 패는 장면보고 저런 식으로 말할 수 있다면
    현실에서도 시어미한테 대드는 며느리, 문제있는 와이프같은 '년'들은 맞아도되나요?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안되는겁니다.
    드라마가 사람들 여럿 망치네요

  • 16. ..
    '14.3.3 1:41 AM (110.70.xxx.51)

    차라리 슬기고모가 채린이 빰 한대 쳤음 이해갈텐데, 뒷통수휘갈겨치기는 슬기고모도 이상하게 보였어요
    물론 채린이가 일차적잘못이고 말하기도 입아프지만,
    그렇다고 또다른 성인여자가 성인여자의 잘못에 폭력으로 대처하는건 폭력쓰는남자들의 맞을만하니까 때린다란 논리와 뭐가 다른건지 싶고..
    암튼 그 고모도 본인은 딱히 잘하는것도 없음서 맨날 입찬소리나하며 대놓고 상대 무시하며 비꼬고.. 싫더라구요

  • 17. ..
    '14.3.3 1:46 AM (110.70.xxx.51)

    62.134님
    보는시각이 다를수도 있지, 아니 똑같은일에 대해 다양한시각은 당연한거죠, 근데 본인과 시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걸 또 무조건 현실채린이라고 모는건 무슨 심보죠?
    누가 채린이 잘했다했나요? 채린이잘못과 별개로 다른사람의 대처방식도 이해안간다 한거죠..
    님같이 편협한사고로 다른사람 몰아가며 불쾌감유발시키는거 참 인격이보이고 한심해 보이네요..

  • 18. 62.134님
    '14.3.3 1:58 AM (112.165.xxx.104)

    잘못된 행동을 같은 방식으로 처신한다
    천박하게 느껴지네요
    모순이죠
    그게뭔가요
    막장이 달리 막장인가

  • 19. 만약에
    '14.3.3 4:21 AM (68.84.xxx.50)

    만약에 고모가 아니라 엄마라면 이해할 수 있으시겠어요?
    다른 어른이 내 애를 때렸다는데,
    바닥에 눕혀놓고 개패듯이 팼다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조곤조곤 잘잘못 따질 수 있으시겠어요?

    고모가 시월드라 욕먹는거지
    저 상황에서 이성 붙잡고 있을 수 있는 사람 많지 않은것 같은데...

  • 20. ㅎㅎ
    '14.3.3 8:22 AM (121.167.xxx.103)

    기사로 내용 꿰는 편인데요, 어른이 어른 때리는 건 맞받아치면 됩니다. 힘없는 약자 상대로 한 게 아니니까요. 어른이 내 새끼 건드리는 데 뒤통수가 아니라 뭐라도 하죠. 옆 집 여자가 내 새끼 눕혀놓고 개패듯 팼다는데 전후 사정 들어보고 해요? 에이~ 꼭 나쁜 사람들이 자기 변명할 때 나도 나빴지만 똑같이 하는 너도 나쁘다입니다. 아니에요. 새엄마란 여자는 어린 애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거고, 고모란 사람은 자기 새끼 보호하느라 같은 성인 때린 겁니다.

  • 21. ...
    '14.3.3 8:55 AM (1.242.xxx.200)

    뒷통수한대로 끝난게 분한 제가 이상한건지.
    진정 머리채를 잡았을겁니다 전.

  • 22. ㅎㅎ 님 ...님공감요
    '14.3.3 10:06 AM (211.36.xxx.106)

    그 어린애 잘못도 없이 잡은 정황이 뻔했잖아요

    임실댁아줌마 돈주고 내보내려는거 뭐겠어요
    엄마목소리 있는 녹음기부순거 들었고
    거기다 애를 개패듯 팼다는 얘기까지 들었잖아요

    전후좌우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폭력휘두른게
    아니죠
    자식삼고싶다고 이뻐한 어린조카를
    개패듯때렸다니까 순간 흥분한거고
    저항할수 없는 어린애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채린이는
    ...저도 화가 나던데요

  • 23. 그장면
    '14.3.3 10:14 AM (211.222.xxx.83)

    채린이 머리 때리는 장면...현실에선 심한거죠... 일단 대화를 해야지...
    암튼 고모도 그렇고 채린이도 그렇고 극중 인물들이 참 유별나죠..
    전 채린이 불쌍하던데요... 그런 이상한 집구석으로 시집가서..

  • 24. ...
    '14.3.3 11:30 AM (203.226.xxx.9)

    똘아이 채린이한테 묻혀서 그렇지
    그 집 인간들도 정상은 아니에요;
    돈밖에 모르는 무식한 시어머니, 기세고 얄미운 시누이, 또하나의 시어머니인 도우미아줌마...
    무엇보다 송창의 캐릭터 너무 싫어요. 우유부단하고 무책임, 알고보면 가장 이기적인 캐릭터에요.
    이런 시집과 남편이 실제로 있다면 멀쩡한 여자라도 우울증 걸려서 나왔을 거 같아요.

  • 25. 헐... 채린이가
    '14.3.3 11:44 AM (182.215.xxx.5)

    멀쩡한 여자예요? 겉보기에는 말간 얼굴로 살살 거려서 그렇지... 완전한 완전체 사이코던데요...??
    분노 폭발하면 그 어린 아이 앞에서 이성을 잃고 폭력 휘두르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자기만 좋으면 무조건 일방적 행동하는 공감능력 완전 제로의
    무서운 여자던데... 평소 좀 맹하게 보여서 그렇지 시누, 시어머니에게 따박따박 할 말 다하고
    집안에 아무도 없을 때만 애한테 협박하고 폭력적이 되는 여자...
    게다가 자기 합리화를 위해 이간질은 기본이고,
    어린아이까지 완전 못된 년 만드는 그게 정상적인 멀쩡한 성인 여자는 아니죠...
    느무느무 공포예요...
    정신병적 기질이 다분한 다중인격 같아요...

  • 26. ...
    '14.3.3 12:31 PM (203.226.xxx.9)

    헐...채린이가님/
    채린이는 똘아이 맞고요.
    제 말은 그 집 식구들도 워낙 이상하기 때문에
    다른 정상적인 여자가 들어갔대도 우울증 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에요. 그 집 식구들도 이상하다는 게 댓글 포인트에요.

  • 27. ..
    '14.3.3 1:55 PM (211.224.xxx.57)

    저 고모..이지하한테도 똑같이 이상하게 했죠. 이상한 여자 맞아요. 송창의네 집 식구들 송창의 비롯해서 다 이상해요. 채린이도 첨이랑 너무 다른 이상성격이지만 일하는 아줌마를 포함해서 다 문제있어요. 그 집에서 며느리가 서열 최하위

  • 28. ...
    '14.3.4 12:16 AM (49.1.xxx.62)

    채린이 똘끼에 뭍혀서그렇지 그 집도 싸이코집안이죠. 막말에 고함지르는 돈욕심에 똘똘뭉친 미친 시모에 고모는 그냥 작은 김용림. 거기에 우유부단한 송창의까지. 뭘 여자한테 결혼전에 이거 현명하지않은거다뭐다 말을 해요, 나 그냥 결혼생각없다 하면돼지. 시모가 전처 괴롭히니깐 거기에 휘말려들어서 재혼이라는 일생의 중대한 일을 결정하는거 보면 진짜 답없고 거기에 자기딸만 감싸고돌고 아내 신경도 안쓰고 딸에게 새엄마라는 인식을 시켜주지도않고. 채린이도 채린이지만 그 집안 정말 답 없는 집안이에요. 보통 여자라면 우울증정도가 아니라 아예 몇달안에 짐싸들고 나섰죠. 게다가 그 아줌마도 며느리가 지 며느리인줄아나. 김용림한테는 어깨 주물러주면서 살살거리고 고모비위맞춰주면서 채린이는 마치 자기 밥인양 갈궈대고 시모마냥 굴어대고. 정상적인 집안이면 도우미한테 따끔하게 주의주지 그걸 분란일으키네뭐네 그냥 두나요.

    며느리는 뭐 반도우미+베이비시터 취급하면서 유산에 혼수에 바리바리 챙겨오길 바라는 심사도 참.

    우리가 드라마로 에피소드 하나하나 확대경으로 자세하게 봐서 채린이도 문제가 많다 하지 만약 이게 실제 일어난일이었다면 김용림네가 막장 문제집안이죠. 며느리 둘을 들들볶아대서 내쫓은, 그리고 내쫓으려고하는 집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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