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납니다

ㅇㅇ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4-03-01 17:14:06
어렸을때 철이 없었을때 누구에 대한 나쁜소문이 퍼지면 그 사람을 경계한 적이 있습니다. 한 이 삼년이 지나고 친해지고 밥을 먹다보니 오해란걸 알았어요. 그리고 그 오해를 풀어주려 사람들에게도 얘기하려 노력하기도 했어요. ㅇ

그렇게 살았는데 몇년전에 제가 하지않은 일을 뒤집어 썻어요. 익명의 누군가가 저지른 일이였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 일이 엄청 부풀려져서 제가 한 일이 되있더라고요. 사람들은 아무리 제가 아니라고 말을해도 제 말을 듣지않고 그 익명의 진범자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제가 일을 잘하고있으니 고소해하는 사람들 천지더군요. 참...무시하려고 하는데 윗분에게 불려서 문초를 받았습니다.
더 웃긴건 고소하려고 했더니 이런일로 고소하냐고쌍심지를 켜는 사람도 많더군요.
요즘 확연하게 느낍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고 손바닥은 한손으로도 소리가 납니다.
그 이유는 요즘 굴뚝은 불량이 많고, 한 손이 다른손을 막지않으면 다른 손은 얼굴이나 다른 부위를 때려서라도 짝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이 싫고 부러우면 무조건 남을 할퀴고 봅니다. 요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 일때문에
제 인생은 꼬이고 산산조각 났습니다. 내가 이렇게 쌓아논 내 노력이...죽고싶어요. 인간이 미치도록 싫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잡고 사정설명해도 아님말고에요. 남의 인생을 거짓으로 도배해서 망가뜨리면 즐거운가요?
왜 확실하지도 않은걸 소문내고 다른사람을 상처입히는지...죽고싶다는 생각도 나는데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네요.
신이 어딨습니까? 신이 도대체 어딨습니까?

좋은 예가 있어서 퍼왔어요. 다른이에 대해 확인되지도 않은 나쁜 소문을 퍼트려서 상처주기전에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해주세요.
http://m.miclub.com/mobile/board/viewArticle.html?op1=talk&op2=&artiNo=102759...
IP : 223.62.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 5:14 PM (223.62.xxx.201)

    http://m.miclub.com/mobile/board/viewArticle.html?op1=talk&op2=&artiNo=102759...

  • 2. 그러게요
    '14.3.1 6:09 PM (175.197.xxx.75)

    점점 정신병자들이 늘고 있어요

  • 3. 소문
    '14.3.1 6:15 PM (180.224.xxx.207)

    소문이란게 참 웃겨요.
    제가 대학 졸업하고 옥탑방에서 자취 중이었는데 동기들 사이에 원룸 오피스텔 산다는 소문이 퍼져 있더군요.
    취업 서류를 인사과로 보내야 하는데 잘 몰라서 사장 앞으로 보냈었어요.
    나름 정성들여 자기소개서를 써 보냈던 터라 사장님이 직접 인사과로 가져다 주셨나봐요.
    그랬더니 사장과 친척이라는 소문이 돌았는지 면접날 만난 동기들이 저를 흰 눈 뜨고 바라보며 수군대더군요.
    정작 당사자인 저는 그런 과정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어찌들 알고 헛소문까지 지어내서 이상한 사람 만들던지....

  • 4. 납니다.
    '14.3.1 10:03 PM (39.7.xxx.123)

    스토커들 대부분이 자기와 말 한번 안섞거나, 처음부터 단호히 거절해도 자기망상으로 스토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36 천안 물류센터 큰불 났네요 천안 08:58:08 77
1773335 촉촉한 바디워시 추천요 현소 08:50:14 61
1773334 인생이 저 같은 분 있나요? 1 08:50:01 256
1773333 고1 코 블랙헤드 심해요 ㅎㅎ 08:49:01 52
1773332 엠베스트 영어강사. 추천부탁드려요 ~~ ㅇㅇ 08:44:43 37
1773331 논술보러 왔어요 5 합격하자!!.. 08:44:19 251
1773330 학원 알바 주5회 하는데 이정도면 그만둬야겠죠? 2 ㄱㅇ 08:36:31 569
1773329 니트 롱~코트 사실 분 주의 바랍니다. 7 음.. 08:32:34 911
1773328 상생페이백요 쌀한말 08:29:58 241
1773327 탐구1개만보는대학.. 08:26:11 172
1773326 배추김치 담글때 배즙 넣어도 괜찮을까요? 3 .. 08:24:33 346
1773325 "왜 갑자기..."요즘 5060이 갑자기 이혼.. 황혼이혼 08:24:20 1,124
1773324 혼자사는데 1억으로 뭐를 할수있을까요? 7 노후 08:21:57 689
1773323 첫째로 혹은 둘째로 태어나신 분들 5 08:19:29 440
1773322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한동훈 엄청나네요 ㅋㅋㅋㅋ 18 ㅇㅇ 08:16:38 1,356
1773321 피지컬 아시아 제작진과 일본 넘하네요 (스포) ㅇㅇ 08:11:06 525
1773320 위 대장내시경 3일전인데 무,양파 익힌건 괜찮을까요 1 Ui 08:10:10 143
1773319 보완수사권을 내세운 검찰의 기득권 부활 꿈 4 이잼5년후,.. 08:10:06 159
1773318 김치양념 4kg으로 몇 포기 가능한가요? 5 ooo 08:00:24 387
1773317 아이가 부족함이 자랐어요 28 감사합니다 .. 07:56:16 2,504
1773316 인테리어견적을 받았는데 사장님께서 3 00 07:52:53 623
1773315 어제 운동하고 아침 몸무게가 1.5 킬로 늘었어요 6 허걱 07:51:21 584
1773314 김장양념의 단맛은 어떻게 낼까요? 8 내일 07:42:15 798
1773313 ETF 출시 되는건 한국거래소인가요? ETF 07:38:16 182
1773312 김치 없이는 못사는 집이 아직도 있어요 7 ㅇㅇ 07:26:0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