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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좀 해주세요. 퇴근길에 코너링하다 중앙분리대에 박았네요.ㅠ.ㅠ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4-03-01 02:52:50
마포에서 분당 오는길 강변북로 타고 오다가 청담대교 올라가는 코너 아시나요? 
매일 다니는 길인데,,, 대체 오늘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속도를 더 줄였어야 되는건지...ㅠ.ㅠ 아직도 얼떨떨하고 잠이 안오네요.
다행히 어떻게 박았는지,,,분리대 중간에 플라스틱 물통을 박아서 충격이 덜한건지. 
저두 멀쩡하구 범퍼나 다른데는 다 멀쩡하구 운전석쪽 바퀴가 찢어지고 휠만 아작이 났어요.ㅠ.ㅠ
근데,,,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생각할 수록 큰 사고가 안난게 다행이에요. 뒤에 차가 세게 달려오다 부딛혔으면 어쩔 뻔했을지,
물통을 안박고 콘크리트 벽을 박았으면 어쩔뻔 했을지...
암튼... 운전은 무조건 천천히 천천히 해야 겠다 코너 돌때는 더 속도를 줄이자.. 
되내이며 잠못 들고 있습니다.
차가 오래되서 자차 보상 보험은 안들었는데,,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도....ㅠ.ㅠ 심난합니다. 
IP : 61.253.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려요
    '14.3.1 3:06 AM (220.127.xxx.227)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뒤차랑 사고 안나서 천만다행입니다.

  • 2. 액땜이라 생각하세요
    '14.3.1 5:31 AM (115.93.xxx.59)

    아깝지만
    사고가 안나면 더 좋았겠지만
    큰사고 아니고 원글님 말대로 물통박은거라 그나마 다행이고
    원글님 안다치신게 어딘가요

    이걸로 올해 액땜했다 좋게 생각하세요

  • 3. 행복한 집
    '14.3.1 7:45 AM (125.184.xxx.28)

    그만하시길 다행입니다.
    코너링하실때 정말 천천히 천천히 하셔야 해요.
    저도 코너 돌다 가드벽 받을뻔 한적이 있어서
    아이들 태우고 놀랬어요.

    조심조심 안전운전하세요.

  • 4. 코너링
    '14.3.1 10:59 AM (125.136.xxx.90)

    코너링할 때 앞 차에 너무 근접운전하는 것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 5. 위로 못해주겠음
    '14.3.1 12:12 PM (125.182.xxx.63)

    운전사고는 누구나 일어날수는 잇겠지만, 자기 실수가 아니다. 어쩌다 그런거다. 이렇게만 생각하심 안되지요.

    내가 미숙했구나. 더 조심해야겠다. 나의 잘못이다. 이런 생각으로 써 주셨으면 위로를 해줄수는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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