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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박증 남

언젠가는꼭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14-02-28 21:12:52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25.185.xxx.20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정신과치료 안 받아요?
    '14.2.28 9:19 PM (39.121.xxx.22)

    엄마가 왜 방치하죠?
    강박증은 약물치료해야하고
    함부로 독립시킴안돼요

  • 2. 42685795
    '14.2.28 9:19 PM (125.181.xxx.208)

    강박증과 사회생활은 관계없어요. 저의 아빠가 강박증이었지만 사회생활 멀쩡.

    제 생각에는 동생분의 iq 지능이 어떤지.. 지능이 낮은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 3. 언젠가는꼭
    '14.2.28 9:24 PM (1.254.xxx.104)

    아이큐가 나쁜것같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꽤 좋은 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에는 수학경시대회나가서 상도 받았고 군대에서 재수해서 특수초등교육과에 들어갔거든요

  • 4. 정신과는 계속 다니세요
    '14.2.28 9:25 PM (39.121.xxx.22)

    효과가 바로 나오는게 아니에요
    중간에 그만두심 안돼요
    지능검사도 해보세요
    경계성지능인 분 봤는데
    대화도되고직장도 다니는데
    학습능력이 수준이하였어요
    암기자체를못해요
    전교꼴찌로 학창생활을 보냈대요
    경계성임 임용그만두고
    더 나이들기전에 다른 직장알아봐야해요
    님동생은 강박증에 경계성지능둘다인거같네요

  • 5. 언젠가는꼭
    '14.2.28 9:27 PM (1.254.xxx.104)

    지금은 데리고있어요,,,,공부시키면서 뒷바라지 엄청 하세요....그런데 너무 경제관념이 없고 그래서 내년엔 사회생활이라도 좀 해보고 사회에 한번 나가서 부딪혀보라고 올해까지만 뒷바라지 해주고 내년엔 독립하려고 하신거예요

  • 6. 강박
    '14.2.28 9:28 PM (121.88.xxx.203)

    치료는 어머니부터 받아야할것같은데요
    어머니에 대한 의존성이 증세를 더 악화시키고 그걸 감싸주는 태도가 악순환되는 것같아요

    내보내셔도 독립못해요 억지로 떼어내면 폭력적으로 변할수도 있어요
    어머니부터 바뀌셔야되요

  • 7. 06585
    '14.2.28 9:30 PM (125.181.xxx.208)

    손떨고 담배피고 전화번호 수시로 바꾸고 머릿속에 여자생각만 가득해도

    대학다니고 취업하고 사회생활하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올f학점에 대학을 꼴찌로 졸업했다니 지능이 평균이하라고 추측할수밖에요.

  • 8. 언젠가는꼭
    '14.2.28 9:32 PM (1.254.xxx.104)

    맞아요....저희 엄마도 문제예요....엄마도 알고계세요....그래도 안고쳐지십니다. 남동생 얘기하면 화내시고 제 욕을 하십니다. 그래서 꼭 싸움이 나요...ㅜㅜ 엄마도 본인 스스로 마음수련원에 들어가신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된다하십니다.

  • 9. 그게 학습능력이
    '14.2.28 9:32 PM (39.121.xxx.22)

    멘탈이 약해서 우울증강박증있는사람은
    사람관계서 배신이나 충격을 받음
    확 떨이지거든요
    남동생이 군대서 힘든일이많았을수도 있어요
    안되는 임용붙들고있음 안돼거든요
    어릴때 잘했다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심 안돼요
    사실 남동생은 약물치료가 시급해요
    광고카톡에 번호바꿀정도면
    입원치료가 필요할 중증인데
    무슨 공부를 해요...

  • 10. 강박
    '14.2.28 9:37 PM (121.88.xxx.203)

    어머니가 안 바뀔것을 동생분이 알고 있기때문에 문제가 지속되는거에요
    무슨 짓을 해도 어머니가 받아줄껄 아니까요

    어머니변화 안 되시면 평생 집에서 온가족 괴롭히는 아픈 손가락되요

    어머니 상담 치료 받으라하세요 상담전문하는 심리학자나 정신과의사 한테요

    카드를 29살아들에게 주고 쓰라는 태도부터 잘못이네요

  • 11. 강박
    '14.2.28 9:41 PM (121.88.xxx.203)

    동생분 약물치료로는 강박증 치료 안되요
    약먹는 사람 보니까 생활태도는 똑같고 ㅡ피해망상은 약간 줄지만ㅡ 그냥 사람이 멍해지기만 하더군요
    부모에 대한 의존도는 그대로이고 부모가 내치려하니까 분노가 치솟아서 나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내치려한다고 죽어버리겠다 하더라구요
    부모부터 바뀌어야되요

  • 12. 세상에나
    '14.2.28 9:43 PM (39.121.xxx.22)

    우울증중증이 오래 되었잖아요!!
    이불에 곰팡이필정도로 잠만 잤다니...
    공부절대할수있는 상태가 아니에요
    잘못하다 엄마때리는아들됩니다
    정신과가서 제대로 진단받고 치료받으세요
    독립은 무슨...
    더 심해져요
    엄마도 같이 치료받고 더 감싸주지만말고
    독립하도록 선을 그어야죠
    임용은 절대 안될테니 접어야하구요

  • 13. 895ㅅ0-
    '14.2.28 9:46 PM (125.181.xxx.208)

    강박증이라고 추정되는것은 폰번호 자주 바꾸는거밖에 없는데 취업못하고 있는거랑 아무 상관없는 문제.

    괜히 강박증탓으로 돌리지 마시고 다른게 문제네요.

  • 14. 언젠가는꼭
    '14.2.28 9:48 PM (1.254.xxx.104)

    댓글은 안 지웠는데요....카사노바 원글에 있습니다.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엄마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셨나요??ㅠㅠ 엄마한테 소리지르면서 막 퍼붓고, 화나면 물건이나 옷 집어던지고합니다.정말 입원까지 필요한 정도인가요???사람만들 방법이 없을까요??

  • 15. 강박증 아닌데
    '14.2.28 9:50 PM (115.86.xxx.69)

    강박증 아닙니다!!!

    치료는 어머니부터 받아야할것같은데요
    어머니에 대한 의존성이 증세를 더 악화시키고 그걸 감싸주는 태도가 악순환되는 것같아요
    내보내셔도 독립못해요 억지로 떼어내면 폭력적으로 변할수도 있어요 어머니부터 바뀌셔야되요 ...
    라고 쓴 댓글님 말씀에 한표요.

    '머릿속엔 온통 여자생각입니다. 카사노바가 되고싶답니다.ㅠㅠ '
    라는 동생의 의견을 적은 것을 보니...
    누나인 님이 모르는... 엄마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싶어요.
    관계라니..심각하게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구요.
    혹시....님이 님이 모르는 여자에게...엄마에게...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어서요.

  • 16. 남동생
    '14.2.28 10:01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외모 컴플렉스 있나요?

  • 17. 강박
    '14.2.28 10:03 PM (121.88.xxx.203)

    강박증보다는 성격장애인 것같아요
    성격장애는 약물치료로도 해결안되요
    정신과에서 가장 골치아픈 거라고 하더라고요

    원인제공자인 어머니가 제일 문제고요
    주변 모든 사람들의 태도가 다 바뀌어야되요

    어머니가 연락끊고 다른데로 숨어버리신다면 누나들에게 찾아와서 의존하려하고 그걸 받아주다가 나중에 또 관계를 끊으려고하면 누나들에게 행패를 부릴거에요

    온가족이 합심해서 변하셔야 되요

  • 18. ㅈㄷ
    '14.2.28 10:03 PM (211.234.xxx.18)

    동생은 과보호가 문제에요
    지금도 거의 엄살..
    가족들 동정으로 살찌운 것 같음

  • 19. 글 읽으면서
    '14.2.28 10:07 PM (183.100.xxx.240)

    엄마가 원인이다 싶은데요,
    젊은 아들도 걱정이지만 어머니 마음 고치는게 훨씬 어려운듯.
    문화센터에서 50후반대 분들과 수업을 듣는데
    자식에 대한 집착이 광기 같아요.
    말로는 강요하는건 아닌데 하면서
    본인에 의견이나 희망을 얘기하래도 끊임없이
    자식 얘기로 되돌이표예요.
    아마도 독립시킨다 하면서 이중적으로 안놔줄거예요.

  • 20. ..
    '14.2.28 10:34 PM (175.197.xxx.240)

    딸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아들을 치마폭에 감싸 키운 엄마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엄마 치마폭 바깥 세상에서 조금만 상처입으면 다시 엄마치마폭안에 움츠리고 숨은 허약한 멘탈이 문제네요.
    지금도 엄마에게 응석과 떼를 쓰고 있군요.
    가부장적인 집안이라고 하셨는데
    아버지 얘기가 없어요.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어떤가요?

  • 21. ..
    '14.2.28 10:39 PM (211.44.xxx.111)

    엄마가 원인이니 원인제거를 해야죠..
    엄마부터 변해야하는데 힘들것같으니
    엄마로부터 떼놓으세요
    정신분리가 힘들면 엄마가 해준 모든일 밥 차려먹고 빨래하고 일상적인 모든것들을 혼자하게끔 하세요
    작은일들부터 하나하나 스스로 하다보면 습관이란게 무섭거든요 자신감도 조금씩 붙고요
    목적은 자립이니까요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정신도 좀돌아올수 있어요
    하도 오냐오냐 자라서 정신적인 면역이 약합니다
    강박도 불안에서 와요
    도와준다지만 다른말로 기생시키는거니까
    거친 세상에 던져버려요
    죽겠다해도 안죽어요 어차피 본인이 이겨낼수밖에 없어요

  • 22. 언젠가는꼭
    '14.2.28 10:40 PM (1.254.xxx.104)

    아버지와의 관계는 굉장히 안좋습니다. 아빠한테 큰 적대감을 가지고 있어요 집안의 장손이라 기대가 컸는데 허약해 아빠가 좀 못마땅해하셨고 그런 아빠때문에 엄마는 더 감싸기만하고...지금은 아빠가 시험에 방해될까봐 동생하는 행동이 맘에 안들어도 많이 참고 내색도 잘안하세여

  • 23. 언젠가는꼭
    '14.2.28 10:42 PM (1.254.xxx.104)

    그리고 아빠가 욱하는 성격이 있어 저희 어릴적에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많이 싸우셨어요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동생이 그런 아빠를 굉장히 싫어했는데 요즘보면 아빠가 젊을적에 엄마한테 화내시던 모습 그대로 동생이 엄마한테 화내고있어요

  • 24. ...
    '14.3.1 3:53 AM (121.171.xxx.54)

    강박증 진단을 분명히 받은 건가요?
    제 친구가 강박증 진단을 받았는데 국내에는 강박증 전문의가 3명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치료도 힘들고요. 친구는 10년 이상 치료가 안 되고 있어요.
    글을 보니 증상이 많이 다른데요?

  • 25. .....
    '14.3.1 1:05 PM (125.133.xxx.209)

    인격장애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경계성 인격장애가 약간 있는 것 같고..
    강박성 인격장애도 약간 있는 것 같고..
    인격장애 전문인 정신과를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과 깊은 애착관계를 가진 어머님의 인식 및 행동변화가 아주 시급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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