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기분 나쁜거 맞죠...

찝찝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4-02-27 20:52:24
제가 두달전에 작은 회사에 들어갔어요...
다 정규직이고 저만 시간제 근무인데 두번 회식을 했는데 한번은 저한테 의논 없이  당일 아침에 얘기했는데 넘 기분이 나빴어요.
그렇지만 제가 일찍 퇴근하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제 저에게  요일 정해놓고 알려주었는데 제가 퇴근하고 아이들과 영화표 예매 해 놓고 저녁 식사까지 예약 해 놓은 상태라서 말씀드리고 식사를 하고 있음 제가 바로 합류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자고 얘기 끝내놓고 식사중에  장소를 알려주어서 서둘러 가족끼리 식사 마치고 가려는데 자기들이 바빠서 일찍 헤어진다고 연락이 왔어요.
가족들도 김 빠지고 저도 좀 화가 나네요...

이 상황이 그렇다고 이해가 되면서 제가 아쉬우면 왜 그 자리를 안 기다렸겠냐 싶고 ...
늦은 나이에 일하기가 참 맘이 그러네요ㅠㅠ

여자들만 있는 곳이라 그런가 싶고 큰 사업장이 아니어서 더 그런가 싶고...
맘이 나쁜 제 자신이 쪼잔하고 슬프네요..
IP : 112.169.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27 8:55 PM (110.70.xxx.243)

    여자들만 있는 곳이라니 알 만 하네요
    여자들 뭉쳐서 은근히 텃새부리도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되면 이유없이 무시하고, 다는 아니지만 그런 부류들이 있어요. 기분 나쁜거 이해해요

  • 2. ....
    '14.2.27 9:20 PM (211.246.xxx.147)

    시간제.근무면 뭐 회식 갈 수있음 가고 아님 가지마세요..정규직 지들끼리 놀고싶응갑져..

  • 3. 시간제
    '14.2.27 9:38 PM (1.126.xxx.63)

    시간제면 끼지 마세여

  • 4. 대한민국당원
    '14.2.27 11:55 PM (222.233.xxx.100)

    연륜이 부족? 하심. 사람에 따라선 그래, 잘 헤어졌다~ 좋아하기도 하지요. 미련이 있는 거 같네요. 그럼 처음부터 참석을 하셔야죠. 내용은 어렵다 말하지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266 토요일 오후.. 다들 뭐하시나요? 20 ... 2014/03/15 3,664
362265 82에서 어느분의 글보고 제가 살뺀방법 적어볼께요.도움되시길... 174 긴글임 2014/03/15 27,976
362264 드림렌즈 난시 2 아카시아74.. 2014/03/15 1,180
362263 자매간 결혼차이나서 언니가 천덕꾸러기되는 경우 2 .. 2014/03/15 2,626
362262 공무원에서 자영업 연금에대한 궁금증. 6 고민녀 2014/03/15 1,070
362261 배달엡으로 음식 주문 어떻게 해요? 2 질문 2014/03/15 656
362260 [한겨레] 식탁에 오른 홍게에서 돼지털·머리카락 나와... 1 dbrud 2014/03/15 1,357
362259 깜빠뉴 반 덜어달라던 여자.. 25 .. 2014/03/15 15,097
362258 완경(폐경)이 언제 시작되었나요? 8 질문 2014/03/15 5,077
362257 이명박 글쓰기 원칙 33가지 (노전대통령 버전의 패러디) 2 우리는 2014/03/15 845
362256 김상곤, 노무현 묘역 찾아.."시대정신 이어갈 수 있었.. 8 샬랄라 2014/03/15 903
362255 내가 전교조가 싫어진 이유 22 전교조 2014/03/15 3,284
362254 초등 5학년 전교 부회장 18 에고 2014/03/15 10,078
362253 볼륨매직 했는데, 뭘 바르는 게 좋을까요? 4 헤어제품 2014/03/15 1,428
362252 남자의 어깨 14 갱스브르 2014/03/15 3,394
362251 그 사람 6 로버트레드포.. 2014/03/15 796
362250 초등2학년 아이 흰머리를 두개나 뽑았어요.. 1 흰머리? 2014/03/15 2,722
362249 초등아이 둘인데 고학년 저학년 어느반부터 가야할까요? 2 학부모총회 2014/03/15 672
362248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쓰레기라고 밟아 버리는 선생 7 아이담임 2014/03/15 1,982
362247 얼굴이 둥글고 살집있는데요 4 40대초 2014/03/15 1,079
362246 ??여자들 피곤하다던 분란글도 지워지고 8 2014/03/15 767
362245 아이 캐나다홈스테이가족을 만나러 가요-선물추천좀? 4 캐나다사람... 2014/03/15 1,428
362244 외신 전두환 미술품 경매로 추징금 환수 보도 국제적 망신 light7.. 2014/03/15 469
362243 반품하면 배송비는 안받는건가요?? 6 000 2014/03/15 1,042
362242 행복하시다는 원글님이 하시는 언어가 뭔지 넘 궁금해요^^;; 2 급수? 2014/03/15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