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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고 카드 계산....원글 지웁니다. 죄송요. 후기글을 꼭 남길께요..ㅠㅠ

줄 돈은 빨리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14-02-27 18:04:42

며칠 전에 밥을 먹었는데요.

-------

 

너무 갑작스레 조회수도 높고, 하나하나 댓글 넘 감사한데.

아마 다들 82할꺼에요. ^^;;

딱 본인들은 감이 올 텐데.

후폭풍이 두려워 서둘러 글 내립니다.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드리고 진짜루..ㅠㅠ

 

제가 ..꼭...받아낼께요. 여러분들 성의를 봐서라도

그리고 이런 경우, 두 번 당하지 않겠노라고 다짐 하는 차원에서도요.

 

밥을 샀다는 생색도 못 내고..그래 밥 샀다 치자..

이렇게 생각하고도..속상해 서성서성했는데

 

와우~..한 결 속이 시원해졌어요..ㅎㅎ

 

얼굴 보면...철판..아니 알루미늄판 깔고서라도

아..만원(이만원) 줄꺼 있잖아~!! 지금 줄래?! 하고 꼭 받을께요.

꼭~!

 

그리고 제가 받을 돈은 6만원이 아니고 4만원이에요.^^;;

아뭏든..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182.209.xxx.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7 6:06 PM (118.221.xxx.32)

    당연 받아내야죠 얄미워서라도요
    저는 바로 문자로 계좌보내요 시간 지나면 흐지부지 됩니다
    내가 사고싶어 사는건 몰라도 받을건 받아야죠
    그나저나 모임 나오면서 돈 안가져 나오는건 뭐하는 짓인지 ...
    그러면 내 카드로 낼께 하던지

  • 2. ㅇㄹ
    '14.2.27 6:07 PM (203.152.xxx.219)

    네 받아내야 속편해요.
    그냥 문자나 카톡 보내세요. 저번에 밥값 카드로 낸거 나왔는데
    얼마얼마 보내줘 하고 덜 낸사람들에게 카톡 보내세요. 계좌번호하고
    금액 찍어서!!!!
    꼭 받아내야 속이 시원합니다. 그돈을 기부를 하게 될지라도

  • 3. ..
    '14.2.27 6:08 PM (58.225.xxx.25)

    이런건 사실 님 말고 나머지 셋 중 하나가 총대메고 받아내서 님한테 전달해줘야 하는데..
    나머지 셋이 그런 센스가 없으면 님이 대놓고 돈 언제 줄거냐고 물어보세요. 가급적 여러사람 있는 앞에서.

  • 4. ~~
    '14.2.27 6:08 PM (121.88.xxx.131)

    우리나라도 몰아서 계산하지 말고
    서빙한 사람이 영수증 들고 테이블로 와서 각자 자기 먹은거 내고 팁도 주고 거스름돈 받고 했으면 좋겠어요.

  • 5. ㅇㄹ
    '14.2.27 6:08 PM (203.152.xxx.219)

    아 원글님이 카드로 계산한게 아니고 현금으로 계산하신건가요?
    암튼 현금이라도 마찬가지에요.
    저번 밥값중에 얼마얼마 보내줘 하고 계좌번호와 같이, 덜 낸사람들에게 카톡

  • 6. 82에서 배웠어요
    '14.2.27 6:10 PM (115.140.xxx.74)

    카톡에 그사람들 초대해놓고 계좌보내세요.

  • 7. 미루지말고
    '14.2.27 6:10 PM (1.236.xxx.128)

    지금 당장 문자보내세요..계좌랑 입금할 액수!

  • 8. 그리고
    '14.2.27 6:12 PM (115.140.xxx.74)

    다음에 그 진상들이랑 밥먹을때

    나 카드로 내밥값만 계산할거야 하고 먼저 선수치세요.
    미리 내가주문한 음식값만 확인한후
    나오면서 그금액만 계산해달라 하시구요.

  • 9. ㄴㅁ
    '14.2.27 6:12 PM (124.49.xxx.3)

    윗님처럼 그냥 각자 계산하세요
    이 경우 각자 계산할께요. 하면 다 해줘요.

  • 10. 아이고
    '14.2.27 6:12 PM (182.209.xxx.42)

    다들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보다요.^^;;
    조회수..댓글보니 좀 살짝 걱정이..
    음...현금 8만원 들고 다니지는 않구요.
    전 카드로 8만 얼마 게산했는데..6만원이 더 들어와야 할 지갑엔 2만원뿐이라서요.
    큰 돈이면 당연히 톡 보내고 계좌 보낼텐데.
    이런 금액으로 계좌 보내는 것도 참...ㅠㅠ

  • 11. 카드
    '14.2.27 6:13 PM (218.155.xxx.190)

    카드분할계산 되는데~~~
    전 그렇게 합니당

  • 12. ..
    '14.2.27 6:14 PM (58.225.xxx.25)

    그리고 혹시 다음에도 이런 일 또 생기면 그 때는 계산할 때 1/n로 나눠서 카드 계산 해달라고 하세요.
    큰 음식점이면 아마 해줄겁니다. 저는 한국에선 이거 안되는줄 알았는데 규모 큰 곳은 해주는 곳이 더러 있더라구요.
    아니면 초반에 회비 모아놓고 식사하세요. 치사해보여도 어쩔 수 없어요.
    근데 님 동행자들도 웃기네요. 현금이 만원밖에 없거나 아예 없었으면 그렇게 시켜먹지나 말지..님이 최연장자니까 그 사람들은 애초부터 돈 낼 생각이 없었구만요 뭘.
    그리고 이러는 사람들은 이거 버릇이더라구요. 늘 매번 이래요. 그래서 저는 저런 사람이 껴있는 모임에선 절대 제가 나서서 몰아서 카드결제 이런거 안하고 나도 딱 내야하는 돈만 있는 것처럼 행동하구요. 저말고 다른 사람이 카드 계산했는데 제가 아는 버릇나쁜 인간이 돈 안내면 일단 걔한테 조용히 가서 너 줬니? 하고 한 번 일러주고 그래도 애가 그 상대방에게 돈 안준거 알게 되면 다함께 있는 자리에서 한 번 더 말합니다. 너 지난번에 저 사람한테 준다던 얼마 줬냐고..여럿 있는 자리에서 자꾸 상기시키고 망신을 줘야해요.

  • 13. 시크릿
    '14.2.27 6:16 PM (219.250.xxx.155)

    카드로 내가 낼만큼만 긁으세요
    다른사람들이 현금내든 카드내든
    알아서할일이고
    내꺼만 먼저 내가 계산해요
    보니까 얌체들인데
    계속만나실거예요.?

  • 14. 진상 오브 진상
    '14.2.27 6:17 PM (118.131.xxx.20)

    그런 사람들 너무 싫어요.

    성인이면 현금 몇만원 갖고 다니는건 기본 아닙니까?

  • 15. 저라면
    '14.2.27 6:17 PM (211.38.xxx.3)

    내가 쏘는 자리가 아니었으니까
    공평하게 나누기하면 좋겠어~
    총금액 78000원 나왔네
    엔분에 일해서 얼마네
    계좌로 입금해줘.
    좀 계산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아
    돈을 누가 계산하든 말이야~

  • 16. 어머머
    '14.2.27 6:17 PM (115.140.xxx.74)

    이런금액이라뇨??
    소액일수록 시간지나면 보내기힘들어져요.
    당장 보내세요 롸잇 나우~~

    그래야 그진상들도 정신차리죠.

  • 17. 6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죠
    '14.2.27 6:18 PM (1.230.xxx.51)

    그 정도 금액이면 받으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6만원이면 1주일치 점심값이잖아요. 그게 돌려달라 말하기 겸연쩍은 금액은 아니죠. 담백하게, 지난번에 식사금액 입금계좌 보낸다 얼마얼마얼마....이렇게 카톡이든 문자로든 돌리세요.

  • 18. ..
    '14.2.27 6:25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밥먹으러 모이자고 해놓고 빈손은 무슨 심린지..
    다음에는 꼭 빈손에게 내가 먹은것 투척하고
    카드결제하게 하세요

  • 19. 아휴
    '14.2.27 6:26 PM (182.211.xxx.105)

    십원끝자리까지 이럴땐 엔분의 일 하는거예요.
    단체카톡에 계좌띄우세요. 롸잇 나우~~!

  • 20.
    '14.2.27 6:27 PM (210.221.xxx.177)

    카톡이든 문자든 보내시고 돈 받으세요
    전 몇달 지난 후에도 끝까지 받았어요
    글고 첨엔 그 사람 껄끄러웠는데 지금은 별로 껄끄럽지도 않구요
    속 시원하구 그 사람이 밉지도 않아요
    돈 안 줄땐 밉더니 받고나선 암 생각 없어지더라구요

  • 21. 넵^^
    '14.2.27 6:30 PM (182.209.xxx.42)

    2만원 받을 지인한테는 톡 보냈는데.....
    지금 어디 간다고 다음주에 보낸데요....음..끙..ㅠㅠ

    나머지 둘 줄에 하나는 통화할 일 있어서 하다 이야기했구요.

    아오..근데 왜 이렇게 이런 짓이 궁색해보이는지..원.

    서서 빌려주고 누워서 갚는다고 했다요? 이 말이 딱..ㅠㅠㅠ

  • 22. oo
    '14.2.27 6:37 PM (221.149.xxx.250)

    글은 지워졌지만 짐작은 가능하기에....

    1. 내가 현금이 있는 경우: 내 몫의 현금을 테이블에 올리면서 난 이만큼 내면 되지? 하면 돼요.
    2. 불가피하게 카드로 계산했다. 헤어지고 집에가는 길에 문자보냅니다. 단체문자면 더 좋을듯...누구누구누구 얼마씩. 계좌번호

  • 23. 상황이^^;;
    '14.2.27 6:54 PM (182.209.xxx.42)

    좀 부연설명 드리면..
    그 당시 식당이 넘 바쁜 상황이었고. 자리는 서둘러 일어서야 할 타이밍이었고.
    계산서를 달라 했는데. 가져다 주시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체크한 계산서를 대충..보고 .8만원 근처겠다 싶어서요..
    다들 먹다보면..시키다보면 알지 않나요? 얼마 정도 나오겠다....

    딱 8만원이면 좋고. 남으면 거슬러줘야겠지만.
    더 나오면 제가 연장자니 제가 더 내야겠다고 마음 먹은 상태라,
    야박하게 딱 2만원만 내면...넘 얌체같이 보이려나? 라는 마음이 컸었거 같아요..ㅠㅠ

    돌아보니
    때로는 얌체(?)같이 사는 것도 .제 정신 건상상 나쁜 것만은 아니겠다...싶어요.

    누군가 계산 하고 나서 더 나왔어? ..돈 보태줄까? 이랬어야 했는데..^^;;
    담엔...~!!!

  • 24. 덧붙이자면
    '14.2.27 7:07 PM (115.140.xxx.74)

    받는게 좋은이유가요
    안받으면 그사람들 볼때마다 그돈이 얼굴위로 둥둥 떠다녀요.
    그사람들과의 관계가 점점 어긋나는 계기가될수있습니다.

    그돈받아버리면 그 돈기억은 사라지죠.
    그사람들과의 앞으로 깔끔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도 받으세요.

  • 25. ...
    '14.2.27 9:39 PM (118.221.xxx.32)

    남 줄거 빨리 주지 뭐하러 다음주까지 미룰까요
    내돈 받는거 궁색한거 아닙니다 안주는 사람이 궁색한거지요
    당당하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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