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빨래 널다가 진주난봉가 듣고 울었어요
1. 될대로
'14.2.27 3:30 PM (121.141.xxx.92)저, 그 기분 알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경성스캔들에서 한고은이 희망가 부르는 것 듣고 정말 펑펑 운 적 있거든요.
이 풍진 세상을 만나서~♬
가끔 내 감성의 약한 고리를 딱 건드려주는 노래가 있더라구요. 늙어서는 아닐 거예요. ㅠ.ㅠ (저도 40대)2. 그기분 제가 알아요
'14.2.27 3:46 PM (115.140.xxx.74)세상에 저는 케베쓰 토요일에하는 국악한마당에서
어떤 여교수가 춤추는거보고 울었어요. 노래도 아니에요.
여교수외모가 예쁘냐고요? 아뇨 나이들고 살집있고 한복입었어요.
그몸짓 손짓이이 어찌나 ... 뭐라 지금도 말로표현을 못하겠는데 하여튼 감동이었습니다.
춤추는거 보고울다니 저도 안믿겨져요 ㅎㅎ3. 흑흑
'14.2.27 3:49 PM (202.30.xxx.226)그 기분 저도 알아요.
진주난봉가...
울도 담도 없는 집에 시집간지 삼년만에....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얘야 아가 며늘 아가...
ㅠㅠㅠ
슬픈 가사에 슬픈 곡조죠.
장사익 찔레꽃도...듣고 있으면..처절한 눈물이 한바가지구요.
정말 어디가서 찔레꽃처럼 목놓아 울고싶네요.4. ㅋㅋ
'14.2.27 3:55 PM (121.124.xxx.58)전 나이들수록 우리가락이 더 와닿더구만요
나이듦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나름 해석...
우리 음악 들을수록 고매한것이 참 좋아요
시골 옹기종기사는 초막집들의 풍경이 연상되어진달까
'우리것'의 풍류에 여기 님들과 한껏 취하고 싶군요5. me too!
'14.2.27 5:16 PM (125.140.xxx.92)전 타박네 노래는 들을때마다 웁니다.
가요로는 GOD의 "어머니께"도요6. 아..
'14.2.27 6:33 PM (126.27.xxx.7) - 삭제된댓글이게 진주 난봉가군요..
전 동학혁명 관련 노랜가?? 싶어 찾아보니..
아는 가사였어요
저 서방이란놈 개##
저는 요즘 손씻을때마다 손을 다 씻을때쯤 따듯한물이 그제서야 나오는데
그때마다 드는생각
엄마 할머니 얼마나 추웠을까??
옛날에 얼마나 고생했을까??
그러며 가끔 웁니다..
제 나이 30후반이요^^7. 자끄라깡
'14.2.27 9:38 PM (119.192.xxx.1)흰빨레는 희게 빨고 검은 빨렌 검게 빨아
집이라고 돌아와보니 사랑방이 소요하다.
.......
내 이럴 줄 왜 몰랐던가 사랑사랑 내 사랑아~
이젠 가사가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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