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아이들 피아노 몇학년까지 시키세요?

초6`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4-02-27 07:53:57
이번에 초6되는 남자아이인데. 새학기되니까 학원. 방문수업등도 조절을 좀 해야할것 같아서요

피아노는 한 5년째 한것 같은데 아이가 썩 좋아하진 않지만, 일단 시작한거니. 어느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시켰는데. 이번학기에 그만두게 할까 싶어요

일단 늘지도 않고(아이가 좋아하지 않으니 연습이 없으니..) 

학원시간때문에 수업시간이 어정쩡하네요.



이쯤 했으니. 다른 악기(기타같은거..)를 가르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요..

보통 전공안하는 취미로 가르치는 피아노는 몇살때까지 가르치시나요??

중학교가면 수행평가를 해야 한다는데.. 피아노 배운게 도움이 될까요?

IP : 203.14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아이는
    '14.2.27 8:03 AM (14.32.xxx.97)

    피아노 좋아했어요. 7살에 시작해서 4학년까지하고 외국 나가는 바람에 그만뒀는데
    계속 한국 있었다면 중학교까지도 계속 했을것 같아요.
    남자앤데 클래식피아노 좀 어려워지니까 흥미가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재즈피아노로
    갈아탔는데, 재밌어했어요.
    정해놓지 마시고 아이가 즐기지 않으면 그만두세요.
    제 다른아이 하나는 반년도 채 안했는데 재미없다해서 바로 그만뒀어요.
    덕분에 악보맹으로 평생 살고있어요 ㅋㅋㅋㅋ

  • 2. 연습도 안하고
    '14.2.27 8:24 AM (99.226.xxx.236)

    좋아하지도 않는데 5학년까지 한게 신기하네요.
    제 아들은 중1까지 취미로 했는데, 죽어라 연습하고 신나서 다녔거든요.(그후로 해외로..)
    악기는 자기가 좋아서 해야 해요. 그만큼 했으면 걱정하시는 음악평가 등에는 문제 없겠네요.

  • 3. 원글
    '14.2.27 8:27 AM (203.142.xxx.231)

    조언들 감사드려요. 끊어야 겠네요. 사실 몇번 끊으려고 했는데.. 아이가 그냥 하겠다고(지가 미안했나봐요.) 그래서 조금더 시킨건데..이쯤 했으면 됐다 싶네요.

  • 4. ...
    '14.2.27 9:28 AM (119.148.xxx.181)

    민사고 갈거 아니면 음악 수행 평가 필요 없을걸요?
    전국단위 자사고 들도 국영수사과 만 보는 곳이 대부분인데.

  • 5. 블루
    '14.2.27 12:09 PM (125.132.xxx.88)

    제 아이는 7살부터 중1까지 피아노 했어요. 대회나가서 장려상 한번 탔어요.ㅎㅎ 그닥 잘하는 건 아니죠?!
    그런데 좋았던 것은 운동과 피아노를 같이 하다보니 아이가 정서적으로 참 안정되고 좋다는 평판이고 본인이 중간에 '싫어, 안가' 이런 말 한두번은 했지만 하다보니 도움이된다면서 계속 하더라구요. 중딩이 되니 남자애들이 피아노 안하네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학원은 끊게되었지만 집에서 심심하면 한번씩 치는데 꽤 듣기도 보기도 좋아요~정서에 많은 도움이 될 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765 윗집에서 물이 새는데 우리가 고쳐야 하나? 13 2014/03/11 3,477
360764 자동차 전문가님 계실까요? 8 수출용vs내.. 2014/03/11 683
360763 초6 딸의 친구관계 스트레스 이럴땐 어떻.. 2014/03/11 1,102
360762 드라마제작사가 출판사에게'책 홍보해줄테니 5억달라' 1 충격 2014/03/11 825
360761 새폰 맘에 안든데 1년후 바꾸면 2 2014/03/11 560
360760 국정원 트위터 계정 증거 법원에서 인정할 듯 하네요 2 법치는..... 2014/03/11 648
360759 왜 연예인들은 결혼식 때 미모가 평소보다 빛을 못 발하는 걸까요.. 34 .... 2014/03/11 5,986
360758 日 언론도 국정원 조력자 자살기도 보도 light7.. 2014/03/11 364
360757 월세 소득공제 누락, 5월에 신고 가능. 1 2014/03/11 739
360756 요즘 금 시세 1 금값 2014/03/11 946
360755 저는 애들 공 튀기는 소리가 미치겠어요. 여러분은 어떤 소리가.. 17 층간소음 싫.. 2014/03/11 1,474
360754 중학교생활 3년을 캐나다 유학을 시키면 어떨까요? 19 혼돈의도가니.. 2014/03/11 4,653
360753 그누무 아들. 15 거슬려 2014/03/11 2,315
360752 초1 칭찬스티커때문에 학교가기 싫대요ㅜㅜ 6 ㅜㅜ 2014/03/11 1,358
360751 스마트폰이 박살났어요 수리가 안될정도로 ... 2014/03/11 420
360750 친한 이성친구로 계속 지내는거 힘든거죠? 5 우정 2014/03/11 5,399
360749 영어 동화책 추천해주세요 2 곰토로 2014/03/11 1,076
360748 대전 사시는 분 11 시어머니 2014/03/11 1,811
360747 진주 나들이.. 도와주세요~ 4 ... 2014/03/11 1,253
360746 덴마크 다이어트 해보신분~ 8 으헝헝 2014/03/11 1,727
360745 2014년 3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3/11 423
360744 영어못하는 고등학생..도와주세요 12 ..... 2014/03/11 1,818
360743 자고 나니 왼쪽 다리를못쓰겠어요. 3 할 일 태산.. 2014/03/11 1,185
360742 허리가 많이 아픈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하루 2014/03/11 677
360741 한국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4 한국 드라마.. 2014/03/11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