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그대 저절로 눈가가 촉촉해지네요.ㅠㅠ

막방이라니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4-02-26 23:01:56

사실, 쭉 본 사람이라면 대충...느낌이랄까 이성적 판단이 되죠.

떠나지 않는다면 죽는다...라니

이미 중간쯤에 그런 거 가지고 마음 속이며 일부러 밀어내는 이별연습도 해봤으니

막방쯤 되면 ...죽음 운운...영원한 이별 어쩌고. 현재에 충실..

의무처럼 주제가처럼 읊을 줄 알았고,

아버지같은 장변호사님와의 가슴 아픈 헤어짐이나

정말 현실세계에선 외계인만큼이나 드문 검사와 형사 커플과의 깔끔한 정리도

대충...드라마 좀 본 사람들은 그려려니 할꺼에요.

 

그런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푹 빠져서리.

천송이가 울면 저도 울게 되고

도민준이 슬프면 저도 슬프네요.

모르겠어요.

 

그냥 ...도민준이 떠나는 것도 싫고

천송이가 이별하는 것도 보기 싫고

이 드라마가 끝나는 건 더더더.......밉고 싫어요.

 

아..

진짜 ...드라마란 놈.

아.진짜.....다신 좋아하지 말아야지...이거야 원.

 

흑..ㅠㅠㅠ

 

IP : 182.209.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그라미
    '14.2.26 11:08 PM (59.28.xxx.171)

    오늘 에필로그 너무 슬펐어요 원래 그곡 메리유 라는 즐거운 노래인데 오늘 전지현이 마지막일거라 생각하며 김수현한테 마음전하는 영상이라 그런지 노래가 왜 그리 슬픈지.... 지금도 기분이 이상해요

  • 2. 메리유....
    '14.2.26 11:10 PM (211.202.xxx.18)

    그노래 어느남자분이 여자분 뒷트렁크에 태우고 동네사람들과 함께 프로포즈하는거 유투브볼때도 눈물났는데 오늘도 눈물나네요

  • 3.
    '14.2.26 11:13 PM (110.70.xxx.160)

    장변이 울때 같이 울었네요ㅠㅠ
    이별이 얼마나 힘든지 짐 몸소 겪고 있기에
    심하게 감정이입되더라구요..
    저에게 마음껏 작별할 수 있는 일주일이란
    시간이라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참 드라마 하나 때문에 이게 머하는 짓인지..
    정말 웃프네요..

  • 4. ㅠㅠ
    '14.2.26 11:15 PM (59.28.xxx.171)

    메리유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네요

    전 오늘 에필로그랑 메리유 노래가 왜 이리 가슴 절절해지게


    하는지...

  • 5. 우울
    '14.2.26 11:15 PM (175.223.xxx.109)

    더이상 별그대를 볼수없다는게 슬프구요
    도민준을 내일이면 못보는것도 우울
    저두 도민준을 못보내요ㅠㅠ
    김수현 연기 참잘해요 목소리 너무좋음
    빨리 다른드라마 찍으면 좋겠어요

  • 6. 맏이랑 막내랑 같이 봤는데
    '14.2.26 11:16 PM (116.34.xxx.109)

    맏이가 다음달이면 군대가는 남친이 있어서인지 소리없이 계속 눈물을 닦으며 보고 있더라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644 스타벅스 비치 우유 관련 왜 또 애기엄마 얘기가 나오죠? 9 허허 2014/03/01 3,820
357643 딸기 씻는 법 좀 알려주세요 15 3333 2014/03/01 6,625
357642 일본 기업은 왜 피겨후원을 그리 많이 할까요? 5 아사다앗아라.. 2014/03/01 1,853
357641 돌아가신분이랑 산사람 생일상 같이 차리는거 13 좋은날 2014/03/01 11,270
357640 지금 kbs1에서 작은아씨들 하네요 2 아아 2014/03/01 1,673
357639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인생과 사랑.. 2014/03/01 1,305
357638 친정엄마의 무시... 7 그때그이 2014/03/01 3,520
357637 형제들 원래 이리 싸우나요? 5 2014/03/01 1,490
357636 파리 세포라매장에서 화장품을 샀는데 2번결제되었네요.어쩌죠.. 4 아지아지 2014/03/01 1,776
357635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와요 5 부모자식 2014/03/01 1,566
357634 남이 쓰던 침대 받아도 될까요? 8 2014/03/01 7,158
357633 족욕 이요 딸기체리망고.. 2014/03/01 581
357632 80년대 중후반에 들국화 공연 보러 다니신 분 24 ... 2014/03/01 1,774
357631 폭스바겐 티구안 4년 타고 한국 가지고가요. 4 벅카이 2014/03/01 2,810
357630 아르바이트로 7시간 일하면 점심은 안주나요 5 알바 2014/03/01 2,236
357629 요새 굴 드시나요??? 15 2014/03/01 2,720
357628 내일은 정말 미세먼지 옅어지겠죠?? 1 짜증 2014/03/01 1,040
357627 저 좀 말려주세요.. ㅜ 3 상담 필요... 2014/03/01 1,166
357626 연아 - 소치 금메달 강탈에 공동 대응할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8 1470만 2014/03/01 1,597
357625 ㅋㅋ 나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숙주나물을 콩나물로 착각하고 국 .. 7 ... 2014/03/01 4,822
357624 친정 갈 일만 생기면 우울증이 찾아오네요. 54 .. 2014/03/01 12,635
357623 죽순 냉동해서 파셨던분 연락처 아시는분 꼭 좀 부탁드려요...ㅜ.. 1 지워졌어요... 2014/03/01 794
357622 세 모녀의 유품은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졌다 6 호박덩쿨 2014/03/01 2,842
357621 중학생교복스타킹.. 4 개학이 코앞.. 2014/02/28 3,152
357620 식탁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5 fkfk 2014/02/28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