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이 지목한 게임 중독 원인은 '입시 교육'

..............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4-02-26 15:33:02
http://media.daum.net/digital/game/newsview?newsid=20140226133107078&RIGHT_CO... 지목한 게임 중독 원인은 '입시 교육'

.
.
.
이창호 연구위원은 "청소년들은 인터넷 게임 중독 해결책으로 여가활동 활성화와 입시 위주 교육 개선을 가장 많이 꼽았고 중독자 상담강화나 게임사업자의 책임 강화는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았다"며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외부 환경 조성이 청소년들이 바라는 궁극적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게임 중독 문제 해결에 대해 너무 규제 위주로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게임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원인을 반성해야 한다"며 "서로 어울리는 여가활동을 많이 할수록 중독은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조현섭 강서 아이윌센터장도 "중독 예방을 위해 부처별 업무 분장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청소년이 놀 데가 없는 열악한 환경과 입시 위주 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이어야 하고 여성가족부는 가정이 올바로 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센터장은 "미국의 경우 중독 예방 센터가 한 타운을 이루고 있는데 우리는 한 개 센터가 한 타운에도 없는 실정"이라며 "다양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성만 한동대 상담복지학부 교수는 "알콜과 마약 중독자가 같이 치료받는 것이 아니고 도박도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치료 방법이 다르듯 중독 문제는 한 전문가가 한방에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의료적 관점보다는 심리적, 사회적, 재활적 접근과 지역사회, 학교, 가정의 다각적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임 업계는 이번 토론회에 대해 그동안의 게임 중독 관련 국회의 공청회 및 토론회 등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반응이다. 게임 중독의 책임을 게임 업계에만 전가시키지 않고 근본 구조를 다뤘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 협회 김성곤 사무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게임 중독의 요인이 복합적 사회 이슈와 맞물린 것이라는 문제제기가 있어 발전적 해법으로 받아들여진다"며 "게임 매출 1% 징수가 해법인가에 대해 논의하는 것보다 우선 원인 진단부터 하는 게 순서"라고 말했다. "처방은 진단이 충분히 되고 난 후 해야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

입시교육이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중학교정도의 영어와 수학, 살면서 필요한 여러 교육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성교육 및 신생아 육아, 생활법률 등이 중.고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IP : 58.237.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3:33 PM (58.237.xxx.199)

    http://media.daum.net/digital/game/newsview?newsid=20140226133107078&RIGHT_CO...

  • 2. 맞아요
    '14.2.26 3:36 PM (202.30.xxx.226)

    막상 게임하지 마라, 스마트폰 그만해라...해봤자..

    그럼 뭐해요...이렇게 이어지죠.

    뭐 하지 마라는 말은 곧...공부해라로 들리는 환경에 산지 너무 오래됐어요.

  • 3. 카카오뽕
    '14.2.26 3:40 PM (211.36.xxx.66)

    게임을 정규과목에 넣으면 안한다고 합디다...
    게임해라...게임해라...ㅠㅠ

  • 4. 우히히
    '14.2.26 3:46 PM (182.228.xxx.29)

    카카오뽕님
    아항항 웃겨요
    게임을 정규과목에 넣어달라!!!!!!!!!!!!!!

  • 5.
    '14.2.26 4:08 PM (59.187.xxx.56)

    일면 동의하는 부분도 없진 않지만, 좀 억지스러운 것도 사실이네요.

    다른 원인으로 꼽은 가정소통부재, 여가문화부실...등은 크게 이견이 없습니다만...
    나도 꼰대가 됐나...꼭 공부 안 하는 아이들이 저런 소리는 더 많이한다...싶은 것이...-.-;

    물론, 저도 아이들 어릴 때 tv, 비디오, 전자기기 무방비 노출은 절대 반대하는 사람입니다만...

  • 6. ..
    '14.2.26 4:21 PM (203.226.xxx.115)

    청소년 여론조사를 봐도 요즘은 스마트폰중독이 더 문제던더.. 청소년 스마트폰에 세금을 부과하던지..삼성한테 차마 그 말을 못해서?

  • 7. 그래도
    '14.2.26 8:42 PM (58.127.xxx.142)

    게임중독 보다는 당구장 고고장이 더 건전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486 임신성당뇨와 스트레스가 관계있나요?? 2 꼬미 2014/03/10 1,964
358485 초1아이 요즘 너무 까칠해졌어요ㅜㅜ 1 초드입학 2014/03/09 731
358484 이런 일도 있었어요. 귀신인지 7 저는 2014/03/09 3,133
358483 자기입에 들어가는게 아깝냐는.. 3 에휴 2014/03/09 1,657
358482 sbs 독성가족 지금 방송중 3 녹색 2014/03/09 3,334
358481 이상적 배우자감 1 ㅇㅇ 2014/03/09 793
358480 저번에 아이크림 물어봤었던..시슬리 추천받았는데요. 10 화장품 2014/03/09 3,919
358479 울남편은 떡국 끓일때 꽃등심으로 끓여줘야 먹어요 16 반채식주의 2014/03/09 3,982
358478 드라마 나인보신분 질문이요!! 6 나인 2014/03/09 1,430
358477 밥 안 먹으면 머리가 안 돌아가나요 6 밥순이 2014/03/09 3,640
358476 변호인보고 친구와 심한다툼을 하였다는데. 24 아들.. 2014/03/09 3,864
358475 눈꺼풀에 기미가 생겼는데 없앨수있나요? ... 2014/03/09 1,287
358474 깜빡 졸았는데 유부녀는 악몽도 클레스가 다르네요. 8 ... 2014/03/09 2,597
358473 각방을 쓰다보면 남이 되겠죠 5 ㅇㅇ 2014/03/09 3,052
358472 사주를 봤어요. 궁금한 거 14 사주 2014/03/09 6,010
358471 슬퍼서 애들사진을 못보겠어요 우울증일까요? 8 2014/03/09 2,789
358470 눈 밑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14 슬픔 2014/03/09 3,157
358469 강아지 이빨 치석 6 강쥐 2014/03/09 2,104
358468 작은 사무실에서의 처신 4 ㅁㅁ 2014/03/09 1,561
358467 닥터라이프다리맛사지기 어떤가요? 6 다리맛사지기.. 2014/03/09 1,169
358466 국정원, 휴일 밤 느닷없는 '발표문' 3 샬랄라 2014/03/09 1,279
358465 세결여 채린이 딱해죽겠네요 61 심플라이프 2014/03/09 12,142
358464 이제 1학년 된 아이.. 공부 갈등.. 8 초등 공부 2014/03/09 1,759
358463 쓸개빠진 슬기아빠 6 ... 2014/03/09 3,139
358462 영어듣기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 14 듣기 2014/03/09 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