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캔들, 사기 피겨의 죽음(연갤 펌)

1470만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4-02-26 14:15:02

http://voices.yahoo.com/scandal-fraud-death-figure-skating-12547557.html?cat=...

2014년 소치 올림픽은 여자 피겨 스케이팅이 마침내 그 종말을 맞이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전세계 TV 시청자들 앞에서 한국의 김연아 선수에게 응당 수여되었어야할 금메달을 강탈한 것은 러시아 마피아 정치였다. 15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를 홍보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의 무결함 뿐만 아니라 채점 시스템도 뒤집어 버린 국제빙상연명(ISU)이 사전에 계획한 장치였다.

스캔들과 사기극은 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이 스포츠에 새로운 것이 절대 아니다. 하지만, 소치에서 만큼 공분을 사기에 충분한 방식으로 드러난 적은 이전에 없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오래 전부터 이것은 계획되어 있었다. 지난해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모든 경기에서 그녀의 컨시를 통해 폭풍 우승을 차지했지만  의심스러운 수준의 연기와 슈퍼 인플레된 점수를 통해 그리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 

내가 앞서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것은 이 폭풍의 예고편이었다.

전문적인 러시아 저지들과 미쳐버린 러시아 군중들이 TV 생중계 도중에 이 스포츠를 강간하고 참수한 것은 단지 비정상의 해프닝으로 볼 수 없다. 몇 달 전부터 이 사태를 준비했던 것은 국제빙상연맹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교묘한 책략은 마침내 추악한 머리를 들어 올렸다.

15세 짜리의 주니어스러운 점프에다가 정신나간 GOE을 아끼지 않고 퍼줌으로써, ISU의 저지들은 거대한 소치 사기극을 위한 동력을 쌓아 올려나갔던 것이다.

2013년 세계 선수권에서 어린 스케이터들 중 그 누구도 포디움을 두터운 돌담으로 둘러써버린 김연아, 카롤리나 코스트너, 마오 아사다와 같은 탑 스케이터들 근처에도 오지 못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베테랑 스케이터들의 기술적 완성도는 인위적으로 그 격차를 줄이지 않는 한 젊은 스케이터들을 훨씬 앞지르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ISU의 저지들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젊은 스케이터들의 수준낮은 점프에다 일단 랜딩만 어떻게든 해내면 GOE를 퍼부어주기 시작한 이유이다.  

당신이 전문가가 될 필요도 없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그들의 주니어 연기에서 거의 변한 것이 없거나 약간의 향상이 있었을 뿐이다.

2013년 세계 선수권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클린 쇼트 프로그램(소치 올림픽의 쇼트 프로그램의 거의 완전한 복제품)에서 60점도 채 얻질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75점이라고? 장난해? 

그것은 표준편차 범위에 해당하지도 않는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모두 아직 제 2그룹에 속해있었을 때, 그들의 최고 점수 범위는 단지 200점에서 195점 사이였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같은 스케이터들은 최소한 5년 이상의 빡센 훈련과 약간의 운이 더해져야만 위의 세 사람의 베테랑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컴피티션에서라면 단지 몇몇개의 실수들이 있을 때에라야, 수준낮은 스케이터들이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라도 열릴지 모르겠다.

그러나 모든 터무니없는 공상이 가득찬 소치에서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고 견고했으며 논쟁의 여지도 없다. (역주: 베테랑들이 거의 실수가 없었다는 말.)

채점이 정확했다면 소트니코바는 쇼트에서 65점 이하를, 프리에서는 135점을 받았어야 하며, 따라서 총점은 200점 이하였을 것이다.  

다시 말해 편파없는 판정이었다면 소트니코바와 리프니츠카야는 베테랑들이 연기 도중 심각한 실수를 하거나 여러 결점들을 보여주었을 때가 아니라면 결코 이들을 이길 능력도 없으며, 이길 수도 이겨서도 안 된다. 그러나 소치에서 이 3명의 베테랑들은 거의 최고의 공연을 했다 단지 마오 아사다만이 쇼트에서 자멸했을 뿐이며 프리에서는 다시 눈부신 모습으로 돌아왔다.

인크레더블한 김연아는 프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상당히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공연을 했다. 그녀 자신이 4년전 밴쿠버에서 보여준 기념비적인 연기를 제외한다면 그녀의 조각 같은 공연에 비견될 만한 것은 존재하질 않는다.

김연아와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스케이터는 코스트너와 아사다였다. 쇼트 후의 소트니코바의 터무니없는 순위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크게 이겼다.

그러나 결과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5점이나 앞섰다.

명백한 사기극 이외에 이를 정당화할 다른 방법이 없다.

USA 투데이의 크리스틴 브레넌은 두 명의 저지를 확인해주었다. 유리 발코프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채점 스캔들에 관계된 인물이었으며, 알라 쉐호프체바는 러시아 빙상 연맹 총재, 발렌틴 피세프의 부인이다.

하지만 스캔들은 이보다 더 깊숙한 지점까지 내려간다.

2013년 세선 이후 ISU는 채점제 도입 이후 지속된 피겨의 기준들을 무시하는 이번 쿠데타를 준비했다.

피겨 스케이팅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대중들의 눈에 타당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ISU의 저지들은 이번 시즌 수준 낮은 점프에도 마구잡이로 점수로 보상했다.

그러나 그들이 간과한 것은 그것이 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북한이 아무리 그들의 국민이 천국에서 살고 있다고 세계에 선전한다고 하더라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아사 상태에 직면해 있다. 푸틴과 러시아의 쇼비니스트적인 군중들이 아델리나의 스케이팅과 스코어를 추켜세운다 하더라도, 그녀의 스케이팅을 금메달에 합당한 것으로 바꾸지 못하여 심지어 코스트너의 그것을 넘어서지도 못했다.

러시아의 변명과 ISU의 부정은 계속될 것이지만 다른 모든 이들이 보는 것은 거기서 벗어나 있다. 북한의 신화적인 지도자는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 위로 구름을 타고 나는 신과 같은 존재일 지 모르나, 전세계에 그들은 단지 비참한 환경에서 세뇌당한 사람들일 뿐이다.

진실은 진실로, 사기극은 사기극일 뿐이다.

싸구려 모조품들의 사기극으로 점철된 스포츠에 누가 시간과 땀과 바치려 하겠는가? 스포츠맨쉽이 아니라 정치에 의해 당신의 영광이 좌지우지된다면 누가 젊은 꿈나무들에게 피겨 스케이터가 되라 말할 수 있단 말인가? 부패가 당신이 쓸 왕관이며 메달의 이름인 스포츠에서 누가 경쟁을 하려 할 것인가?

국제빙상연맹 회장을 부패와 저징 시스템 오용의 책임을 물어 불러내는 건 이 때문이다.  

ISU가 해야할 일은 ISU 회장과 높은 지위에 있는 분들이 이 계획에 연류되어 있는지를 따지는 조사 따위가 아니다. 그것은 폭로되었고 자명하다. 공식적인 사과와 저지들에 대한 징계 조치, 그리고 결정을 뒤집는 것이 그들이 해야할 일이다. 그것만이 이 악랄하기 짝이 없는 범죄를 치유할 유일한 길이다. 

---------------------------------------------------------------------

기사 클릭 좀 해주세요

  

 

IP : 202.150.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분통 터지는 일
    '14.2.26 2:31 PM (61.105.xxx.85)

    명명백백한 사기극 앞에
    빤한 수준의 사기를 펼치는 수준 낮은 저들보다 더 미운 건
    쿨한 척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는 족속들.
    눈 가리고 귀 막고 가끔 언 발에 오줌이나 싸면서 사는...

  • 2. 시나리오
    '14.2.26 3:25 PM (112.151.xxx.26)

    이미 몇년전부터 시나리오는 나와있었습니다 지들끼리만 알고있었겠죠
    다들 뒷통수맞은거구요
    단체전에 쇼트 프리 모두 리프니가 나온다했을때 소트니가 팽당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반대였죠
    소트니를 보호하기위해 숨긴거구요 리프니는 클린했으면 은메달 감이였지요
    리프니가 이용당한것만은 아니라 봅니다 훈장과 단제전 금메달을 보상으로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나이가 어리니 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겠죠
    소트니는 마지막기회였겠지요
    본인은 평창까지 기대하는것같지만 과연 다음 올림픽에 출전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속알맹이는 여전히 공산국가인 러샤~ 아시러~

  • 3. ...
    '14.2.26 3:27 PM (180.227.xxx.92)

    격하게 동의 합니다.
    어글리 러시아 잊지 않겠소~

  • 4. 흑흑
    '14.2.26 3:53 PM (112.217.xxx.67)

    정말 있는 욕 없는 욕 다 하고 싶어요.
    치밀하고 미련한 인간들이네요.
    정말 상종하기 싫은 나라입니다.

  • 5. ...
    '14.2.26 4:44 PM (116.39.xxx.34)

    그동안의 울분이 좀 풀립니다
    그래도 바뀌지 않는 드러운 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403 우리집 라디오는 기독교 방송과 ebs 만 잘나오네요 2 커억 2014/03/09 1,225
358402 1박2일 금연여행~ 15 꽃샘추위 2014/03/09 3,998
358401 스텐 후라이팬...실패하시는분,,,성공방법~ 9 노을이지면 2014/03/09 3,205
358400 옆집에서 피아노소리가 들리는데 8 2014/03/09 1,185
358399 고추가루 냉동실에서도 상하나요? 4 냉동실 2014/03/09 3,403
358398 자녀들 몇 살때부터 혼자 머리 감게 하셨나요? 12 샴푸 2014/03/09 2,274
358397 할머니께서 곧 돌아가실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 .. 4 2014/03/09 1,095
358396 생산직 평생직장 어떨까요? 경험담좀.. 7 공장 2014/03/09 9,822
358395 50대 후반에 간호조무사 자격증 도전 어떤가요..? 13 내마음의새벽.. 2014/03/09 20,136
358394 애들 생각해 마음돌릴노력은 생각뿐 2 마음 2014/03/09 733
358393 파니니나 샌드위치에 쓰는 빵 종류들이요..인터넷에서 사려면 어디.. 6 파니니 2014/03/09 1,668
358392 생까던 동네엄마가 몇년만에 인사하네요 16 rr 2014/03/09 11,374
358391 키작은 얼굴 훈남이랑 키큰 얼굴 흔남 누가 더 외적으로 끌리시나.. 7 ㅇㅇ 2014/03/09 5,256
358390 진짜사나이 박건형씨는 왜 안나오나요? 3 궁금타 2014/03/09 9,689
358389 제품가격설정 오류? 구매가 일방적으로 취소된경우 2 힝힝 2014/03/09 606
358388 요즘 남자들이 늦게 결혼하는 이유라네요 22 2014/03/09 16,644
358387 준우 송중기 닮지 않았어요?? 5 .. 2014/03/09 1,892
358386 자연갈색 1 염색 2014/03/09 601
358385 청소년용 교통카드말인데요 7 다람쥐여사 2014/03/09 1,580
358384 집 없이 6억 이상 전세 사는 사람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58 뭘까? 2014/03/09 18,315
358383 3살까지 부모와 애착형성이 무지 중요하대요. 지능포함 25 뇌크기 2014/03/09 9,619
358382 남성 정장바지 싼거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3 멍멍이 2014/03/09 2,012
358381 철제 이층침대 튼튼한가요? 이층침대 파실분 계실까요? 5 엄마 2014/03/09 1,419
358380 고속버스안 인데요 6 버스 2014/03/09 1,972
358379 11년 3-1학기,12년 4-2학기 버려야하나요? 2 동아전과 2014/03/09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