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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폐막식 어록, 시원하네요.

평온한 분노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14-02-24 18:15:16

OO을 보니까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가 생각나네요를 반복.

  -어릿광대 나오면 김연아 선수 생각, 세헤라자데 음악 들리면 김연아 선수 생각...뭐가 나오기만 하면 김연아 선수를 생각함.

  1. 다른 나라는 뿌듯하지 못한 결과죠.

  2. 2018 러시아 월드컵때 또 러시아의 힘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3.  소트니 깃발 2개 들고 나와서 발에 걸리고 성의 없었죠. 평창에서 꼭 봅시다.(아마 못 볼 거야)

  4. <샤갈의 색>이라는 공연 중에  "미술시간인가요?"

  5. 소트니 금메달 확정되고 코치랑 껴안는 장면 나오자 "심판이랑 껴안는 장면은 안 나왔군요."

  6. 마스코트 대형 곰돌이가 입으로 성화를 끄는 장면 나오니 "입김으로 끄네요. 러시아의 입김이 세긴 셉니다."

  7. 바닷가에서 폭죽 팡팡 터지니  "흑해의 모든 어패류들이 깜짝 놀라겠어요. 낚시꾼들이 싫어하겠어요."

  8. 마스코트가 3개인데 사실 하나인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제 역할을 못 했죠.

  9. 지난 벤쿠버 예산의 8배를 들였다는 데 성과는 잘....

 10. (순위.메달 집계하면서)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이 없어도 종합 1위는 할 수 있었죠.

 11. 피겨에는 예술점수라는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금을 3개 딸 수 있었죠.

 (긷갤에서 퍼옴)

   

 

  평온한 목소리로 분노의 해설을...

    아, 이렇게 시원하게 재밌을 줄 알았으면 폐막식 중계 보는 건데. 완전히 짜증나서 안 봤는데 말이죠.

    소트니의 갈라쇼의 배기완 아나운서 방상아 해설위원 멘트 이후로 큰 웃음 주네요.

IP : 1.241.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스하키 얘기
    '14.2.24 6:20 PM (114.206.xxx.64)

    대충 스킵하면서 봤는데 그런 얘길 했군요.
    제가 들은 것 중 하나는 피겨 경기날 러시아가 아이스하키 8강에서 떨어지면서 피겨에 더 집중한 것 같단 얘기도 했어요.

  • 2. 또보고싶다
    '14.2.24 6:22 PM (119.67.xxx.171)

    티비에서 연아경기, 갈라 재방해줄까요?
    반복보여줄때 보기만했지 녹화 생각 못했네요. 큰화면으로 봐야하는데
    노트2 카카오스토리에만 저장시켜났네요.
    아, 멍충이 같으니라고 ㅠㅠ

  • 3. 연아경기 이후
    '14.2.24 9:14 PM (59.187.xxx.13)

    안 봤어요.
    거론하기도 들여다보기도 싫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할 대한민국이라 지레 질렸을지도..
    불공정에 익숙한 국민이라 욕해봤자 내 입만 아프다는거 이 정부를 통해서 너무나 잘 알게 되었기 때문에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헤헤 웃고 넘어갈거니까요.
    시간만 지나면 공정과 불공정의 경계가 허물어지잖아요.
    힘 센 놈이 최고구나 하겠죠.

  • 4. ...
    '14.2.24 9:52 PM (112.214.xxx.235)

    이런 게 어록입니까?

    정말 쪽팔리다...

    무슨 나라 공중파 방송사 아나운서 수준이 저런지.

    어제 폐막식은 정말 아름답던데, 멘트를 저렇게밖에 못치나

  • 5. 분명
    '14.2.24 11:35 PM (115.20.xxx.183)

    화려하고 굉장한 거 같고 그런데 저게 다 뭔 소용이야 싶더군요. 아름다움도 감동도 없고... 그냥 길을 걷다 멋진 조각과 예술품, 거기다 금으로 치장된 궁전에 경외심마저 들어 감탄하며 바라보다 기회를 얻어 방문하여 보니 냄새나는 오물로 가득 찬 걍 돼지우리라 완전 속은 느낌?

  • 6.
    '14.2.25 9:02 AM (118.218.xxx.62)

    윗분 멘트가 너무 돌직구인게 맘에 안드시나봐요?
    지네가 돈쓰고 지네가 일등하고
    저게 무슨 스포츠 입니까
    짜고치는 고스톱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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