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슬기 말이에요

[하루]

어린 게 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 하나요.....처음 보는 아역인데
토요일 방송분을 이제야 보는데

막 서러운데 눈물 꾹 참고 카레 먹는 장면 보는데 헐
나까지 목이 메이는 느낌
그 느낌 아시잖아요 서러운데 눈물은 자꾸 나는데 꾸역꾸역 밥 먹어야 할 때

슬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슬기 역할이 너무 짠하고 안쓰러워요

[별달꽃]

그래도 좋은 새엄마 만나는 아이들이 많겠죠.
저건 드라마라 드라미일뿐...하고 안보면 너무 괴롭더라구요.

[음]

그 드라마에서 가장 자연스런 연기하는 게 슬기더만요.
중견 배우들이 관록에 따른 우수연기를 펼치고 있다하나 다 고만고만 패턴화된 연기인데 슬기는 단연 압권임.
돌이켜 보면 김 작가 작품에 등장한 아역배우들은 다 탁월했던 것 같아요. 아역 캐스팅하는 눈썰미가 다른 드라마 작가와 차별되는 점 중 하나라고 항상 느꼈답니다.

[뽀로로32]

녹음기 부서지고 우는 장면에서 콧물까지 난거보니 진짜 감정이입하고 제대로 운다 싶더라구요..연기정말 잘해요

[아이가]

아이가 아닌듯. 잘 컸으면 좋겠어요.
연기 잘하던 아역들 크면서 겪는 성장통이 어마무시한듯.

[맞아요]

연기를 너무 잘해서 감탄이 나올정도예요.
특히 채린이 책 읽어 줄때 슬기 표정이 너무 제대로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