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 장난 농담??

아마도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4-02-23 15:21:30
친정에 놀러가면 엄마가 밥을 해주시는데
넘 맛있긴한데
다먹고나면 "밥값내~!" 라고 말씀하세요.
물론 장난스럽게 말씀하시고 농담인건 아는데
한두번 아니니까 남편도 있는데 듣기가 좀;;
반찬이랑 이것저것 많이 주시고 감사하긴 한데
저희부부가 종종 들러 밥먹는데 그런 농담을 매번하시니..
저희 매달 용돈도 드리거든요..(시댁보다 많이요)
사실 그날도 엄마말씀에 바로 남편이 챙겨갔던 용돈을 드렸어요. 드리니까 엄마는 또, 돈 달라고 말한건 아닌데 민망하다고 하시네요;;;;;
제가 남편보기 좀 민망한데 엄마한테 따로 말씀드려야할까요??
아님 그냥 놔둘까요??
IP : 182.216.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14.2.23 3:24 PM (175.192.xxx.234)

    한귀로듣고 모른척 하세요..
    말씀하실때마다 반응하시니 재미붙이신듯...^^
    그래도 계속하심 나긋이 함마디하시구요..
    사위보기 좀 민망스럽다구..

  • 2. 농담도 격이 있는데
    '14.2.23 3:25 PM (175.116.xxx.86)

    사위 앞에서 좀 그러네요
    갈 때 돈만 가져가지 마시고 뭐라도 들고 가세요.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거

  • 3. **
    '14.2.23 3:43 PM (121.177.xxx.96)

    한번 말씀하셔요
    사위가 만만한건지 편안한건지
    아무리 딸이 사위보다 사랑의 관계에서 우위다 생각해서 일 수도 있으나
    듣는 사위 아무 생각없을지라도 그게 자꾸 누적되면 은근히
    속상하고 불만으로 누적되어요

    그럼 시어머니 때문에 남편도 미워지는 경우도 많잖아요
    장서 갈등이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데서 서서히 시작되면 아무래도 힘들지요
    그러니 농담이라도 말씀하셔요

  • 4. 진짜
    '14.2.23 4:33 PM (1.228.xxx.48)

    그거 짜증나요
    울 신랑이 맨 날 애들한테 커서
    차사달라 집사줘라그래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못하게하면 농담인데 애들이
    그거 못알아듣냐고 오히려 저한테
    뭐라해요 참나원
    그게 어찌 농담인지 이해가 안되요

  • 5. ..
    '14.2.23 4:39 PM (118.221.xxx.32)

    그럼 엄마 내가 매달 드리잖아요 하시던지
    듣기 안좋다고 얘기 하세요
    나이드니 다른사람 기분 알아채는 눈치도 떨어지고 같은 소리 자꾸 반복하게 되더군요

  • 6. ...
    '14.2.23 5:04 PM (218.236.xxx.183)

    농담으로 듣기진 않는데 남편분 보기도 민망하니 어머님만 계실 때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22 돌직구 날리고 나니... 4 고래사랑 2014/03/11 1,476
361021 초등읽을책 관련 사이트 올린글을 찿을수가 없네요 1 초등읽을책 .. 2014/03/11 452
361020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오리지날' 커피 중 어떤 걸...? 14 몰라서요 2014/03/11 5,233
361019 해외 여행갈때마다 6 서른 일곱 .. 2014/03/11 1,642
361018 크고 작은 모든 병은 집에서 당장 고친다. 강은설 2014/03/11 942
361017 친정부모님 이혼 사실을 시댁에 알려야 하나요? 5 여러분이 저.. 2014/03/11 4,248
361016 82추천 치과 검진 후기 8 써근니 2014/03/11 4,046
361015 홍은희는 참 부럽네요 6 2014/03/11 3,871
361014 고등학생 영어 영작공부 필요한가요? 영작 2014/03/11 502
361013 오래된 피아노 조카에게 물려주고 싶은데요.조율 비용이~ 11 이럴 경우 2014/03/11 3,111
361012 하지정맥을 운동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2 다리가무거울.. 2014/03/11 2,412
361011 도미 생선...구이로 해먹음 맛있나요? 3 코코 2014/03/11 835
361010 쌍둥이 졸업앨범..두권 사야할까요? 15 고민 2014/03/11 3,594
361009 두돌 애 앞에서 자꾸 싸워요.. 10 도와주세요 2014/03/11 1,561
361008 통돌이 세탁기-섬세코스로 니트 빨아도 되나요? 2 자취녀 2014/03/11 9,539
361007 옷장정리 - 옷색깔을 그라데이션 기법으로..좋네요^^ 4 ㅋㅋ 2014/03/11 2,106
361006 남자대학생 로션스킨 추천해주세요. 2 ㄱㄱㄱ 2014/03/11 2,563
361005 국산 가방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3 애국녀 2014/03/11 6,767
361004 로레알 새치염색약 마지 브라운 샀는데 셀프 염색하는 방법 좀 알.. 4 떨림 2014/03/11 11,079
361003 개인쿠킹클래스 다녀보신분 알려주세요~ 5 요리 2014/03/11 1,516
361002 애써 반찬할 필요가 없겠어요 34 반찬 2014/03/11 22,065
361001 헬스장 환불 4 해님달님 2014/03/11 1,365
361000 냉장고 묵은잡곡 얼마나 보관 가능한가요. 2 먹을까 2014/03/11 2,252
360999 아니 내가 분탕질 전문이라니 ㅋㅋ 12 트윅스 2014/03/11 3,503
360998 공동명의 아파트, 남편에게 소유권넘긴후, 반 주겠다는데요. 12 2014/03/11 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