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슨꿈일까요? 큰아들 앞니 표면이 썩은꿈

뭘까요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4-02-22 11:48:29

큰아들 요번에 재수학원 등록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꿈을 꿨는데요

큰아이 앞니 윗니 큰거 두개중에 한개가 뿌리는 박혀있는데 앞면이 썩어서 영 보기가 흉한거예요

완전히 속이 썩어서 빠질이는 아닌데

앞겉면이 썩어서 씨꺼멓게 보이니까

제가 어느 의사샘한테 가니까 무슨 약을 먹으면 간단히 치료가 된다고 하면서 약이름이 적힌 처방을 주셨어요

근데 약만 먹고 이런 중병?이 낫느냐고 물으니

확신에 차고 잔잔한 음성으로 다~낫는다고 답변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말을 듣고 아 낫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그 처방대로 약을 구하러 떠나는 꿈이었어요

이건 무슨꿈일까요?

IP : 39.121.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터리 꿈 해몽가
    '14.2.22 12:03 PM (203.229.xxx.62)

    남의 꿈은 해몽 안하고 제 꿈만 주로 해몽 하는데요.
    꿈속에서 꿈을 꾸면서 내 기분이 좋고 결과가 좋으면 길몽이예요.
    원글님이 아드님 재수 시작하면서도 불안 하신 마음이 꿈에 나타난거로 보여요.
    앞니가 이상이 있어 보이는데 이번 대학 입학 결과가 합격은 했어도(뿌리가 박혀 있음)
    꺼머겋게 되어 있다는건 학교가 마음에 들지않고 남들이 보기에 명문이 아니었다는
    암시예요. 치료 받으러 병원 갔다는건 재수학원에 등록하거나 재수 마음 먹었다는 얘기이구요.
    재수 하면 희망이 있다는 얘기이고 결과가 안 나왔으니(약을 구해서 완치 했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 하라는 꿈 같은데요.(약을 구하러 떠난다)
    재수학원에서 상담하면서 공부 방법 같은걸 지시해 줄거고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마음이 불안해서, 재수하면 결과가 이번 보다 좋을까 하고 불안해서 꾼 꿈 같아요.

  • 2. 원글
    '14.2.22 12:55 PM (39.121.xxx.85)

    님 완전 쪽집게시네요
    이번에 합격은 햇느데 정말 넘부끄러운 학교였어요
    소위 말하는 하류대학
    아이도 마음에 들지않아서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재수학원에 등록하더군요
    저는 결과가 또 안좋을까봐 불안한 마음이 내면에 내제되어있는가봐요
    그래서 치료하는 방법을 찾았으니 좋은 결과 있을려나요
    님 고마워요

  • 3. 엉터리 해몽가님!
    '14.2.22 3:09 PM (223.62.xxx.8)

    대박!!!!! 쪽집게 같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734 남편과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6 .. 2014/02/22 4,624
355733 일주일동안 떡볶이로 식사하고 있는데... 저 괜찮을까요? 17 걱정? 2014/02/22 4,930
355732 nbc는미셀콴까지 합세해서 연아를 까고 있다는 밑의 답글보고 궁.. 19 .... 2014/02/22 14,459
355731 대륙의 소매치기(소치에서) 3 지나가다가 2014/02/22 1,442
355730 김연아 vs 소트니코바 경기 동영상+점수집계 한눈에 보여주네요... 7 ㅇㅇ 2014/02/22 1,825
355729 가죽소파 갈라진 곳에 뿌리는 스프레이 혹은 접착제인지 아시는 분.. 1 블루버드 2014/02/22 2,739
355728 절판이나 품절된 책 팔려고 하는데 가격 높게 해도 살까요? 16 2014/02/22 2,710
355727 농촌체험이나 갯펄 체험, 딸기밭체험, 좋았던 테마여행 추천좀 해.. 1 ........ 2014/02/22 791
355726 러시아 심판진 이름 공개 6 애플푸들 2014/02/22 1,722
355725 전기밥솥 첨쓰는데요..보온해둘때 30분정도 간격으로 '딱-'하는.. 1 케이트 2014/02/22 2,104
355724 피지오겔 공식수입품은 다른가요? 2 엄마 2014/02/22 1,671
355723 영어권 국가 사시는분들 " 영문명" 질문드려요.. 13 곰곰 2014/02/22 4,734
355722 영화 재미있대요~ 4 국민의한사람.. 2014/02/22 1,505
355721 연아 경기 다시 재판단 해달라 청원 2 페티션 2014/02/22 913
355720 앞으로컴퓨터가 심판봤으면 좋겠네요 7 심판 2014/02/22 770
355719 재수하는 동생한테 책가방을 사주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8 .... 2014/02/22 1,160
355718 집으로 가는길 영화가 생각나네요 5 갑자기 2014/02/22 1,182
355717 소트니코바 실수 고발한 ABC 뉴스, 김연아 판정은? 8 ABC 2014/02/22 12,834
355716 일회용 콘택드렌즈 이럴수가? 망고 2014/02/22 1,717
355715 급질문 알바급여 보증금까지 예치하라는 업체 3 안알랴줌 2014/02/22 782
355714 글 모르는 7세아이.. 더빙안된 겨울왕국 봐도 괜찮을까요? 12 극장나들이 2014/02/22 1,621
355713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부탁드릴께요 6 고정점넷 2014/02/22 1,413
355712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게 연아 걱정이라고 하시던데 5 ... 2014/02/22 2,201
355711 뉴발란스.아디다스.나이키 운동화 싸게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나요 애들 2014/02/22 984
355710 속을 알수 없을정도의 덤덤한 중국도 소치피겨에 대해 한마디 하네.. 9 중국발 2014/02/22 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