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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이 인사해도 모른척 하네요

속상...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14-02-22 00:10:26
아이를 같은 유치원에 보내서 차태울때나 놀이터 상가등에서 가끔 마주쳐 목례만 하던 사람이고 마주치는 빈도수도 높지 않았어요
엮여있는 지인도 없고 말한마디도 안하던 사인데 얼마전부터인가 모른척 지나가네요
결정적으로 오늘 아이 졸업식이라 오미터쯤 거리에 앉게되어 제가 먼저 인사했더니 분명 제쪽을 보고있었는데도 모른척...
눈 마주치는 상황에서도 고개 돌리고...
친분이 있었거나 어떤 일에 전혀 엮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그러니 어이없고 기분 나쁘네요
문제는 바로 옆동이라 날 따뜻해지면 자주 볼테고
학교도 같은 학교입학이니 입학식이며 학기초에 이런저런 일로
부딪힐텐데 난감하네요
절 모르는 척하는 사람한테 먼저 가서 인사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웬수처럼 모른척 지낼수도 없고...
나이는 저보다 다섯살 정도 어린걸로 알고있어요
참 황당하고 어이없어 속상하네요
아이때문에 집에 숨어 살수도 없고...
한 아파트 오래사니 이런저런 미묘한 일들로 맘상할 일이 많이 생기네요 이사를 가야하나...
이런 경우 제가 어찌 처신해야할지 고견 부탁드려요
IP : 115.139.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2.22 12:13 AM (116.39.xxx.32)

    원글님도 그 경우없는 엄마 투명인간취급하세요.
    (진심으로 없다고 생각하세요. 있는데 모르는척하는게 아니라요)
    인사했는데 모르는척하다니... 그집 애 가정교육이 걱정되네요.ㅉㅉ

  • 2. 그 여자가 원글님 인생에 중요한 사람인가요!
    '14.2.22 12:23 AM (123.212.xxx.132)

    그저 안면정도 있는 동네 애엄마 아니었나요?
    모른척 한것이 맞다면, 그것은 그 애엄마의 교양 문제이지 원글님이 신경 쓸 부분이 아니예요.
    원글님이 평소 관심이 있는 상태였다면, 단지 그 애엄마는 원글님께 별 관심 없다는 정도 확인이 됐을뿐..
    그러니 내 삶에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사람의 행동에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내 삶에 거치적거리지 않게 제쳐버리세요.

  • 3. 원글님 넘 소심하시네요
    '14.2.22 12:29 AM (183.99.xxx.135)

    뭐 그런거 가지고 이사가니 마니 하세요...그런식이라면 어디가서 라도 살 수 없어요..
    그런경우는 상대편이 잘 못한거니 원글님이 잘못한거 아니잖아요..
    니가 그러면 나도 그러겠다 라고 맘 먹거나...아님 마주 쳤을때 먼저 말을 걸던지..
    ...참 답답하네요...

  • 4. 원글님 꼭 보셔요.
    '14.2.22 12:39 AM (116.33.xxx.66)

    담에 보면 피하지 마시고 신경 안 쓰는듯 그냥 지나가세요.
    그러던 사람들 그럼 주춤합니다.
    저 2년 동안 인사하던 아이 같은 학교 엄마 아이들끼리 성별도 달라 얽히지도 않았는데
    제가 안녕하세요하고 늘 반갑게 인사해도 나이도 어린데
    몇년 모른척 하거나 목례 하는듯 마는듯 하다가
    어느 날 너는 인간이 아니구나 생각하고
    그 다음부터 얼굴 정면으로 마주 보고 걸어와도 모른척 했더니
    그 다음부터 저 보면 주춤 하더라구요.
    그 전엔 목 빳빳하게 들고 인사 받는듯 마는듯 하더니 말예요.
    근데 이런 여자들이 한 둘이 아니예요.
    나중에 들어보면 인간성 별로라는 평가 다들 받고 살더라구요.
    절대로 그런 사람들한텐 먼저 인사 마세요.
    댓글 잘 안다는데 원글님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 5. 속상...
    '14.2.22 12:43 AM (115.139.xxx.102)

    네 제가 좀 소심하긴해요ㅜㅜ
    저는 평소에 동네사람들한테 잘모르는 사이어도 먼저 인사하고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한테 타고 내리면서 인사하는 편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제가 이사온 같은동 사는 몇몇 사람들도 그렇고 먼저 인사해도 모른척 하네요.
    제가 인상이 나쁜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즘 대체로 인사들 안하고 지내는 추세인가요?
    아이 유치원 보낼때도 보면 몇몇 젊은애기엄마들이 그러더라고요
    원글에 쓴 경우는 인사하다 갑자기 그러니 황당할뿐이죠
    저도 신경안쓰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6.
    '14.2.22 12:55 AM (198.199.xxx.18)

    인사 안하는게 보통이죠. 인사하실만큼 살가운 성격이시라면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신경을 끄고 계속 인사하시고 그걸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예민한 성격이시라면 상대가 인사를 받지 않는 마음도 헤아려주세요. 그쪽도 사정이 있는거죠. 솔직히 저도 인사 주고받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얼굴만 아는 이웃이 살갑게 대하면 부담스러워요.

  • 7. ...
    '14.2.22 1:13 AM (211.117.xxx.78)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가보죠

  • 8. 속상...
    '14.2.22 1:23 AM (115.139.xxx.102)

    저는 그냥 인사는 기본이라 생각해서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과 간단히 목례정도 하는 것뿐인데 그것도 부담이 될 수 있나보군요
    웟님...저도 그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어요 아이 친구엄마이고 매일 보니 영혼없는 인사를 했을뿐이네요
    그리고 아이들과 얽혀있으니 애들 생각해서
    주위에 나쁜 인상 심어줄수 없으니 억지로라도 하는거고요

  • 9. 속상...
    '14.2.22 2:00 AM (115.139.xxx.102)

    사실 얼마전에 이정재가 송강호 투명인간 취급해서 엄청 까였잖아요?
    저는 제가 이정재 입장이 되는게 너무 싫어서,
    그런 몰지각한 행동하는게 싫어서 더욱 신경이 쓰였던같아요
    댓글 지우신 영양가 없어 보여서 그렇다고 하신분...
    저는 평소에 영양가 있다고 아는 척하고 영양가 없어 보인다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그런 행동은 생각해본저고 해본적도 없네요

  • 10. 요즘
    '14.2.22 8:35 AM (118.44.xxx.4)

    이런 사람이 늘고 있죠.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씁쓸합니다.

  • 11. ㅎㅎㅎ
    '14.3.5 6:52 PM (61.98.xxx.22)

    요새 제 상황이네요. ㅡㅡ;;;
    동네서 인사해도 뭐지? 이런뉘앙스를 보이는 엄마들이 한둘 있어요.
    그냥 인사인데 말이죠. 이게 반복되다보니 저도 멋쩍어 안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초등1학년 같은 반이 되었네요.
    그런데, 역시나 멀뚱멀뚱하시길래.. 저도 그냥 스륵 지나칩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몰라요.
    아니, 기본적인 목인사, 눈인사정도 하자는데 그게 어렵나??? 곧 총회때 볼텐데.. 어떤분인지 궁급하기도 하네요. 그분은 좋게 말해 카리스마 있고 나쁘게 말해 인상 강해보이시는 분이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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