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수현에 빠졌는데..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4-02-21 09:14:27

이제 뭘봐야하나요?

별그대가 김수현 작품으로 처음본거네요

해품달은 여주랑 안어울린다는 혹평을 너무 많이 들어서 보고 싶지가 ;; 안타깝네요... ㅜㅜ

강추할 작품 있나요?

IP : 61.77.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세요
    '14.2.21 9:20 AM (39.7.xxx.244)

    해품달 여주랑 케미는 김수현이 워낙 동안이고 여주가
    유부녀라ㅡ 생각만 없다면 재밌어요 책은 더 재밌고...그냥 히트한건 아니죠

  • 2. ..
    '14.2.21 9:24 AM (112.161.xxx.250)

    천송이도 유부에요
    김수현과 나이 차이 많이 나는...

  • 3.
    '14.2.21 9:25 AM (61.254.xxx.53)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 아역으로 나왔을 때
    김수현이 참 인상깊고 좋은 연기를 보여줬어요
    김수현은 2회까지 나와요
    드라마 자체는 후반부 때문에 그닥 좋진 않은데
    그래도 6회까지는 재미있었어요

  • 4. 동그라미
    '14.2.21 9:32 AM (125.184.xxx.211)

    김수현 때문에 평생몇편밖에 안봤던 드라마를(대장금 해품달 꽃보다 남자 이것밖에 없음) 그런데 요 한달 사이에 날 밤 새서 다 봤어요 김수현 나온느것만요.

    완전 폐인 저리가라였어요. 날 밤꼬박 새기를 몇 날 몇일째..

    드라마 보는 사람들 정말 이해 안간다고 했었던 저였는데

    이제 드라마의 재미에 빠져 진짜 정신과 가서 우울증약 먹으야 하는 상황에

    김수현이 절 살렸습니다.

    김수현 작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드라마는 자이언트 였구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봐도 봐도 또 계속 보고 싶었던것은 해품달입니다.

    정말 김수현의 연기는 사람 푹 빠지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요.



    그중에서는 8회까지 나오는 자이언트에서의 연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연진구랑 김수현의 쌍두마차 그 연기력은 누가 과연 따라갈수 있나 싶어요


    자이언트의 김수현 연기 보다가 성인들 연기보니깐 정말 김수현이 연기하나는 끝내주구나 싶었어요

    오히려 별그대 연기가 좀 실망스러워요.

  • 5. 콩콩콩콩
    '14.2.21 9:55 AM (112.156.xxx.221)

    김수현 나오시는건 다 볼만해요..
    전 크리스마스에 눈이올까요.에서 처음보고 김수현에게 처음 매료되었죠..
    고수나온대서 본건데, 아역에 빠졌었어서,,몇번이나 돌려봤는지 몰라요..ㅎㅎ

    드림하이도, 수지와 옥택연의 발연기때문에 처음에는 괴롭긴한데... 삼동이로 나오는 김수현연기만큼은 정말 발군입니다.
    지금의 할배연기와는 다른, 풋풋한 청년의 싱그러움이 듬뿍 드러나요. 사투리도 어찌나 능숙한지..
    아이돌이 많이 나온 드라마치고는.. 그들의 춤과 노래가 멋있어서 그래도 흥겹게 볼수 있는 드라마예요.

    해품달은,, 초반엔 아역들의 열연에 푹 빠질수 있고요.. 극이 끝날때까지 아역들의 연기가 뇌리에 남을정도...
    김수현의 왕역할은.. 치명적인 섹시함을 남겨요 ㅎㅎ 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예요.. ㅎㅎ
    한가인연기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전까진 한가인 팬이었던 제가, 그 작품으로인해 안티가 됐거든요. 그뒤로 꼴보기도 싫어요.
    그래도 기록적인 높은 시청률을 만들었던 드라마인만큼,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영화도 안보셨으면..
    전지현과 김수현이 같이 출연했던, 도둑들도 보시고요..
    여기서도 김수현이 전지현을 좋아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ㅎㅎ 키스신도 있구요 ㅎ

    은밀하게위대하게에서는 북한에서 특수훈련받은 김수현이, 남한에 간첩으로 내려오게되는데..
    맡게된 역할이 동네바보입니다. 김수현의 망가진 모습이 듬뿍 담긴 영화고,, 목숨을 걸고 살아왔던 삶과는 다른, 평온한 삶에 점점 동화되어가는 휴먼드라마라고 보심 될겁니다. ㅎ

    지금부터 하나하나 격파해나가세요. 새삼 김수현이라는 배우가 정말 열정있는 훌륭한 배우라는걸 느낄수 있으실거예요..

  • 6. 맞아요
    '14.2.21 10:46 AM (203.233.xxx.130)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에서 고수 아역인데..
    정말 인상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그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느낌이 있는 얼굴이여서 너무 너무 좋아했었거든요..
    드림하이에서도 좋았었고..
    해품달은 안 봤어요.. 하도 한가인이 이상하다고 해서 왠지 싫어서요..

    노래도 얼마나 잘하는지 가수했어도 성공했을 연기자라고 나왔었구요..
    단, 예전 런닝맨인가 에 나왔던 모습은 약간 허당(?) 느낌이였어요 ㅎㅎ
    그래도 연기하는 모습 하나는 정말 끝내줘요..

    지금 중국에서도 난리던데.. 이민호가 끌고 김수현이 뒤에서 민다..한류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고 있더라구요

  • 7. 음악
    '14.2.21 2:31 PM (1.231.xxx.23)

    노래잘불러요
    별그 ost로 알게됐는데
    찾아보니 해품달이랑 드림하이때도 불러서
    전 어제 총 네곡 다운받았는데
    귀가 호강.가수 뺨치네요
    어서 다운받으세요^^

  • 8. 드림하이
    '14.2.22 11:25 AM (218.186.xxx.11)

    아이돌의 발연기와 유치함만 조금 참으실 수 있다면
    드림하이의 삼동이 정말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저는 자이언트 드림하이는 다 봤는데
    해품달은 개인적으로 좀 별로라서 보다 말았어요

  • 9. yj66
    '14.2.26 3:53 AM (154.20.xxx.253)

    저도 별그대 시작하면서 김수현 드라마 다 챙겨봤어요. ㅎㅎ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연기는 크눈 아역이네요.
    우울하고 어두운 역할이 참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목소리나 눈빛도 아픔과 우울함을 잘 보여줬어요.
    그래서 인지 삼동이는 영 민망해서 못보겠어요.
    김수현이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함이 있어서인지
    삼동이에게서 느껴야 하는젊고 발랄함이 영 와닿지가 않네요.
    연기는 잘하지만 사투리도 오글거리구요.
    해품달은 소리지르는 몇군데가 좀 어색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너무 멋지죠.
    본인도 해품달 이전으로 가서 다시 연기하고 싶다고
    한 인터뷰가 있던데 오버하고 어색한걸 알고 있었나봐요.
    다시 한번 다른 여배우와 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090 모혼방 교복 물빨래 해보신 적 있으세요? 12 혹시 2014/02/27 2,515
357089 오늘 도배하고 손님초대 괜찮을까요? 2 도배중 2014/02/27 656
357088 김무성 “기초연금 공약, 돈이 있어야 주지…” 2 세우실 2014/02/27 957
357087 셀렉아이피엘 해보신분? ........ 2014/02/27 1,640
357086 욕실하수구냄새 땜에 돌겠어요. 9 2014/02/27 4,993
357085 좁아빠진 길에서 아가씨 여러명이서 팔짱끼고 느릿느릿 걷는거 4 noble1.. 2014/02/27 1,417
357084 자기 애 떼어놓고 재혼하는 거 생각보다 쉬운 일 같아요 57 2014/02/27 15,454
357083 냉이 나왔어요. 4 sod 2014/02/27 1,563
357082 대구 시내 숙소? 3 아들 둘 엄.. 2014/02/27 696
357081 전세자금대출 궁금한거있어서요~ 4 궁시렁궁시렁.. 2014/02/27 1,212
357080 운동후에 엄청난 식욕 어찌 다스리나요? 4 운동잘하고파.. 2014/02/27 2,262
357079 싫어하는 사람이 나랑 취향이 똑같아서 짜증나요. 1 2014/02/27 722
357078 길상사 라일락필때 간송미술관 봄전시시즌과 비슷할까요? 5 성북동봄 2014/02/27 1,412
357077 여대생 소형아파트 추천 좀..... 6 시골아줌마 2014/02/27 2,175
357076 경제적으로 여유있는데 자동차 없이 사는 분 있나요? 17 뚜벅이 2014/02/27 4,796
357075 혼자 듣기엔 아까운 팝캐스트 알려드려요... 9 추천 2014/02/27 2,270
357074 요샌 딸들도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고 곱게 기르는 집 꽤 많지않.. 38 고운 2014/02/27 6,277
357073 정해진 패션스타일이 있으세요? 1 아웅 2014/02/27 1,232
357072 초등 4학년 교과서 개정되었나요? 2 궁금이 2014/02/27 1,108
357071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요리 13 22 2014/02/27 4,552
357070 김연아, 편파 판정 객관적 근거 있나 28 미친듯 2014/02/27 2,873
357069 게시판 로딩될때마다 꼭대기로 올라가던거 고쳐진거 같아요 5 2014/02/27 670
357068 제주 올레길 중 풍광이 멋진 코스는요..? 3 제주도 2014/02/27 1,320
357067 된장이 없다하여 똥을 밥상에 올릴 순 없다 2 손전등 2014/02/27 573
357066 여러분 그러면 남자가 허벅지 만지는 것 말고 무릎을 만지는 건요.. 4 불타는허벅지.. 2014/02/27 9,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