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왜 사람 우는 것만 보면 따라 울까요

푸우푸들푸우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4-02-20 16:28:47
감성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감성쪽은 좀 둔한편인데

사람 우는 것만 보면 눈물이 줄줄줄...

저같은 사람 있으세요?  이런 사람은 마음이 약한건가요.
IP : 180.145.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0 4:32 PM (1.233.xxx.11)

    조금만 슬픈이야기나 감동적인거를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져요

  • 2. 저도 그래요.
    '14.2.20 4:34 PM (218.38.xxx.157)

    어떨땐 민망하기까지 해요.
    고칠 수 있음 고치고 싶어요.
    쿨한척 살고파요.흐흐흑

  • 3. 저도
    '14.2.20 4:39 PM (121.190.xxx.32)

    제가 그래요

  • 4. 저도..
    '14.2.20 4:43 PM (203.226.xxx.1)

    나이를먹나보다 생각해요.
    눈물이 너무 많아지네요.

  • 5. 출산하고 나니
    '14.2.20 4:43 PM (124.54.xxx.87)

    저도 심해졌어요.어쩔 땐 민망...
    친한 언니가 정신과 치료받는데(공황장애) 이렇게 눈물이 많은것도 우울증 일종이라고.
    맞는지 몰라요.
    주책스럽게 남의 상황에 몰입되서 어쩔 땐 민망해요.

    운동회나 달리기할 때 우리 애들이나 다른 애들 모습에 감동해서도 울고 저 왜 이러나요.;;;

  • 6. ㅡㅡ
    '14.2.20 4:54 PM (175.210.xxx.70)

    감성이 풍부하거나(평소에 냉정한 성격 같은데 잘 울어요)

    잠재된 서러움을 건들렸기 때문이겠죠(울고 싶은데 뺨 맞은 격)

    자주 우는게 정신건강에 좋다죠
    여자들이 남자 보다 자주 울어서 오래 산다던가 뭐 그러더군요

    역사적으로 보면 남자들도 공개적으로 울 수 있겠금....통곡의 벽과 같은 號哭호곡의 장場이 있었다던데,,,

  • 7. 나도나도
    '14.2.20 5:36 PM (119.208.xxx.189)

    저는 남의 결혼식장 가면 맨날 울고와요
    특히 부모님한테 신랑신부가 절할때...
    그리고 상가집에가도 통곡하고 와요
    상 당한 사람들 얼굴만 봐도 눈물이 줄줄 흘러요
    엉엉엉

  • 8. ***
    '14.2.20 5:42 PM (219.248.xxx.178)

    윗님 저랑 똑같네요.
    남의 결혼식에 축하해주러 가서 눈물을 줄줄.....
    민망해 죽겠어요. 눈물 조절 장치가 좀 있음 좋을텐데.

  • 9. 저도요.
    '14.2.20 7:29 PM (124.5.xxx.6)

    저도 30대 까지만 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런 모든 것들이 제 의지와 상관 없이
    슬픈 장면을 봐도 좀 속상한 일을 겪어도 눈물부터 줄줄 흘러요.
    이런 거 싫은데 말이에요. 나이 먹었다는 건 이런 것에서부터 나타나는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07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1 19:44:52 187
1772606 반말하는 직원 5 ㄴㄴ 19:42:30 180
1772605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서른 ㄷㄷ 3 . 19:41:27 311
1772604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4 ㄱㄴ 19:35:46 435
1772603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7 식사위생 19:35:29 726
1772602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가사도우미 19:35:11 260
1772601 퇴직후 그림공부 2 ,,, 19:34:37 152
1772600 유경옥 컨테이너 1 취재 19:32:20 398
1772599 법사위소위, 檢특수활동비 20억 삭감… 잘한다 19:32:13 127
1772598 자식,,신중하게 낳으라는 캠페인 해야하지 않나요? 3 u 19:31:50 371
1772597 프랑스에 부유층사는 오래된 고풍스런 아파트?요.. 1 .. 19:31:34 328
1772596 유학!!! 안다녀온사람들만 옹호하고 찬성하고..다녀온 사람들은... 10 웃긴게 19:21:42 559
1772595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6 .... 19:10:51 1,180
1772594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10 ... 19:04:06 926
1772593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4 ........ 18:55:28 824
1772592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6 .... 18:49:33 1,321
1772591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706
1772590 제 증상은 뭘까요? 3 Xmas 18:46:38 760
1772589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7 오세이돈xx.. 18:44:28 1,550
1772588 스캐너가 없는데... 7 ........ 18:44:28 458
1772587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13 잉? 18:44:00 1,624
1772586 택배 오배송 7 .. 18:42:07 314
1772585 안다르 청바지 7 체스티 18:34:09 1,022
1772584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3 ㅇㅇ 18:33:02 517
1772583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14 00 18:32:1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