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내일 새벽이 마지막이군요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4-02-20 15:58:26
아직도 잘 믿겨지진 않아요.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는 게.
내일 새벽이면 이제 연아의
그 아름답고 멋진 경기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항상 대회가 끝나면 다음엔 어떤
프로그램과 어떤 안무와 어떤 곡으로
설렘을 안겨줄까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릴까
그렇게 일상의 행복함으로 기쁨을 주곤 했는데

이제 그런 기다림과 설렘이 사라진다니
아쉽지만

어제 쇼프경기를 끝내고 나오는 연아선수를 보면서
아.
빨리 다 끝나고
다 내려놓고 마음껏 쉬었음 하는 마음 들었어요.


마지막
우리 같이 즐겨요.

연아선수도 후회없이 맘껏 즐겨주길 바라요  진심으로!.
IP : 58.78.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20 4:00 PM (121.130.xxx.145)

    그녀 생애 최고의 무대가 되길!!

  • 2. ,,
    '14.2.20 4:03 PM (121.148.xxx.147)

    어제 다른나라 선수 나이가 27~8인가 라고
    말해서 혼자 생각으로
    김연아가 평창까지 갔으면...

  • 3. 막대사탕
    '14.2.20 4:05 PM (39.118.xxx.210)

    동감입니다 ᆢ우리 연아 잘해내리라 믿어요

  • 4. 나비
    '14.2.20 4:09 PM (121.55.xxx.164)

    우리나라에 빨리 왔음 좋겠어요..어제 인터뷰보니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먹먹해요..

  • 5.
    '14.2.20 4:10 PM (121.136.xxx.249)

    이제 정말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았음 좋겠어요
    점수 짜게 받아 기운 빠질일도 없었으면 싶고요

  • 6. 근데
    '14.2.20 4:13 PM (58.78.xxx.62)

    좀 뻘글이지만
    진짜 연아선수는 얄미울 정도로 너무 완벽한거 같아요.
    신체비율도 그렇고 피겨는 말할 것도 없고요.
    다른 선수들 체격을 봐도 그렇고 어쩜 저리 완벽하죠.
    팔,다리 길 수 있는데 이건 두상이 딱 좋게 작고 어깨도 이쁘고
    몸의 라인도 예쁘고요.

    저런 몸 가지기도 힘든데 기술도 완벽해.
    정말 미스테리에요.

  • 7. 그냥
    '14.2.20 4:17 PM (118.222.xxx.177)

    근데 내일 새벽이 연아의 마지막 안무는 아니죠. 단지 국가대표의 마지막일 뿐.
    연아의 아이스쇼는 지속한다고 봐야죠.

  • 8. 낼새벽
    '14.2.20 4:19 PM (221.146.xxx.179)

    하는 작품은 탱고인가요?

  • 9. 그녀를 위해서도
    '14.2.20 4:21 PM (112.144.xxx.157) - 삭제된댓글

    마지막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섭섭하는 것보다 기쁩니다.
    저질 심판들때문에
    러시아 그 넘어진 선수에게도 심판이 0점 줬을까요 ???점수판이 궁금하네요

  • 10. 1470만
    '14.2.20 4:24 PM (110.70.xxx.65)

    빨리 무사히 끝내고 한국 왔으면해요 내새끼 밖에 나가 천덕구러기 된것 같아 맘이 아파요
    연아 연기 볼 자격도 없는것들
    연아 은퇴하고 러시아 일본쪽 아이스쇼는 안갔으면 해요

  • 11. 아쉽지만
    '14.2.20 5:43 PM (122.34.xxx.34)

    이번에 점수 받는거 보고 이젠 정말 놔줄때가 된것 같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정말 연습만이 살길이다 세상 누구도 못하는걸 혼자 하는데도 또 평가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 현실
    그안에서 너무나 오랜 세월 힘들었을테니 .....
    이젠 김연아도 즐기기 위한 생활을 해도 될때라고 생각해요
    더이상의 짐을 지어주기 미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86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관심없으시면 패쓰해주세요) ..... 14:34:26 17
1770985 암 아닌데 항암시켜 세상떠난 아기엄마 .. 14:30:33 340
1770984 갑자기 가스렌지 불이 잘 안켜지는데 4 ㅠㅠ 14:28:16 157
1770983 아들은 단순해서 키우기 쉽다고 하던데 .. 14:28:13 101
1770982 압수수색인데 도망가는 이유가 뭔가요? 근디 14:28:07 83
1770981 테니스팔찌 맞췄어요 5 ........ 14:24:39 236
1770980 삼척 초등교사, 정치적 협박에 시달린 충격 사연 2 ㅇㅇ 14:18:40 397
1770979 잘나가는 친구 부인 얘기 자꾸 하는 남편 6 14:16:09 626
1770978 이름좀 지어주세요 1 ₩₩ 14:10:34 152
1770977 서운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12 관리자 14:10:32 750
1770976 남산 하늘숲길 가는법 3 서울 13:58:41 405
1770975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있으신가요? 4 ㅇㅇ 13:58:34 407
1770974 82에서는 매번 이혼하라곤 하지만 이혼이 능사가 아닙니다 7 이혼 13:57:08 713
1770973 지인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위로금이 도움이 될까요? 6 .. 13:54:54 1,065
1770972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 2 ^^ 13:53:45 488
1770971 요리 00 13:51:49 126
1770970 2층에서 뛰어내린 김건희 남자 9 날아라 13:51:46 2,055
1770969 저는 왜 이러는지 4 태도 13:48:39 410
1770968 중학생 애가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기 싫다고 해서 7 평행우주 13:47:10 1,341
1770967 이유없이 마음이 힘든날이예요. 6 ..... 13:46:27 528
1770966 거울속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3 근자감사라졌.. 13:45:51 548
1770965 고2 겨울방학 쌍꺼풀 수술? 8 ... 13:44:43 249
1770964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목아프고 기침을 하게되네요 6 13:42:43 213
1770963 거주 확인서 받았는데요 질문있어요 고시텔 13:40:13 281
1770962 피레스여사님 은퇴하셨네요 2 ...... 13:40:06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