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조카 어떠세요??

못말려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4-02-20 14:30:55

두형제 집안이구요

저희신랑이 동생인데 어쩌다보니 저희가 부모님 모시고 살고있어요

아주버님은 20분거리에서 살구있구요...

저희는 애가 둘이고 아주버님댁도 중학생 고등학생 2명이에요..

그런데

얘들이 방학이다보니 일주일의 3-4일을 집에와서 자고가고 하는거 같아요

처음엔 별느낌 없었는데..

퇴근하고 집에가면 낯선아일들 둘이 절 맞이하는데..

거실티비 둘이차지하고 전 갈곳이 제 방밖에 없더라구요..

하루이틀은 괜찮아했는데 몇주 지나니 왜케 짜증나고 꼴보기도 싫은지..

지난주엔 시위한답시고 방에 틀여박혀서 안나왔더니.

셤니 눈치 채셨는지 저랑은 대화도안하려고하시고...

애들이 오지말라고 해도 할머니보고싶다고 온다는거에요..

제가보기엔 티비보려고 오는거 같구요...

시조카라 더 그런거같긴한데...

28평에 그많은 사람이 들어앉아있으니 답답함이 장난아니네요ㅠㅠ

IP : 59.13.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 보고싶으면
    '14.2.20 2:32 PM (180.65.xxx.29)

    지집에 모시고 가야지 형님이라는 사람 웃기네요

  • 2. 아니
    '14.2.20 2:33 PM (122.36.xxx.73)

    애들이 할머니보고싶다하면 시어니가 큰아들네가서 살면 되겠네요.큰집이고 시어머니고 님남편이고 죄다 이상해요.

  • 3. ㅇㅇ
    '14.2.20 2:38 PM (175.223.xxx.59)

    시조카라서가 아니라 친정조카여도 힘들게 하면 미워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집에 애들 계속 보내는거 그렇네요 전 친정조카들이 첫조카라서 예뻐했는데 저희 엄마 힘들게 하니까 친정조카라도 여동생이어도 밉더라구요

  • 4. ㅁㅁㅁ
    '14.2.20 2:38 PM (175.209.xxx.70)

    말 못하면 계속 당하고 사는거죠

  • 5. 새옹
    '14.2.20 2:39 PM (125.186.xxx.141)

    궁금한게 님네 부부가 시어머니 집에 얹혀 사는 건가요? 그럼 시러머니 손님이니 감수하겨야할거 같구요
    글보니 님이 시조카왔다고 뭘 더 준비하고 그런건 아닌거 같어요
    만약 님네한테 시어머니가 얹혀사는거라면 시어머니가 형님네로 가시는게 맞아요 이건 형님한테 이야깋세요
    같은 동기간이니 말해야 함

  • 6. ..
    '14.2.20 2:46 PM (1.254.xxx.103)

    저도 새옹님 의견에 동감해요.
    어머님댁이면 감수할부분이고 원글님 소유면 싫은티내고 얘기해야 헌다고봄.

  • 7. 위로
    '14.2.20 2:47 PM (147.46.xxx.224)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곧 개학이라는 거....

    일단 TV를 아예 없애 버리면 제일 좋은데.... 시어머니가 계셔서 힘드시다면 시어머니 방으로라도 옮겨보세요. 그럼 슬슬 덜 오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원글님 아이들도 있으니 핑계가 좋네요. 애들 교육상 TV를 어른들 방으로 옮긴다구요. 제 주변엔 일부러 그렇게 한 집들 많아요. 아무래도 어른들은 무료하시니 아무 때나 TV켜고 아이들은 덩달아 거기 붙어 있으니 엄마들 천불 나지요.

  • 8. 만악 시부모님집임
    '14.2.20 2:52 PM (59.25.xxx.22)

    님이 뭐랄수는 없어요
    맞벌이함서 모시고산다는것도 이상하네요
    살림봐주실꺼같은데

  • 9. 윗님
    '14.2.20 2:55 PM (150.183.xxx.253)

    ㅋㅋㅋㅋㅋ
    맞벌이하면서 시부모님 집에 모시면 모시는게 아닌가요?
    참 싫다...

  • 10. 프린
    '14.2.20 3:07 PM (112.161.xxx.204)

    시부모님 집이거나 글쓴님 맞벌이 편의로 애들하고 살림봐주기때문에 합가면 시조카 오는거 참아야죠
    애들이 방학이라 찾는건데요

    그리고 맞벌이고 시부모님집이면 모시는게 아니고 얹혀 사는거죠

  • 11.
    '14.2.20 3:28 PM (115.136.xxx.24)

    요즘 중고생이 저리 한가한가요..

  • 12. bb
    '14.2.20 4:04 PM (121.200.xxx.11)

    저도 새옹님 의견에 동감해요.
    어머님댁이면 감수할부분이고 원글님 소유면 싫은티내고 얘기해야 헌다고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55 인천대, 지원자들 서류 모두 파기 일파만파 ㅉㅉ 04:46:29 75
1772354 요즘 장보기를 거의 쿠팡과 톡딜에서 해요 1 ........ 04:19:01 158
1772353 친정모 보란듯이 소화제를 식탁에 세팅해 두셔요. 1 친정엄마 소.. 03:40:31 486
1772352 이젠 외국인들이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기까지 하네요 4 ..... 03:05:04 557
1772351 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3 Ai 02:53:48 641
1772350 아내는 나무이고 자식은 열매 ... 02:53:08 253
1772349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김기표 의원 3 ㅎㅎㅎ 02:29:01 515
1772348 마늘종을 식초에 절여뒀는데 이 다음엔 어떻게? 1 알려주세요 02:27:51 93
1772347 나스닥 빠지네요. 4 ... 02:20:36 785
1772346 명세빈 다시봤어요 6 01:38:15 3,087
1772345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2 아주그냥 01:34:35 710
1772344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ㅇㅇ 01:23:31 519
1772343 포천 ... 01:21:41 181
1772342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485
1772341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2 ........ 00:51:16 384
1772340 명언 - 모든 책임 ♧♧♧ 00:32:23 432
1772339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278
1772338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2,258
1772337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3 ... 00:22:58 1,531
1772336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1,180
1772335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3 주니 00:15:51 211
1772334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1 .... 00:12:15 609
1772333 한동훈 "항소 포기 본질은 추징 포기…국민 돈 7천억 .. 36 ㅇㅇ 00:04:57 1,254
1772332 Em활성액 쓰니 머리결에 좋은데 어떤 원리일까요? 16 82중독 2025/11/11 1,335
1772331 너무 예뻐서 63세에 데뷔한다는 톱 여배우의 엄마…딸 누구 18 .. 2025/11/11 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