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혹은 회사 등등 사람들 만날때요
남편/남친 얘기가 빠지지 않게되는데..
전 남편한테 불만이 하나도 없고 고마운거 좋은거만 있는데;; 얘기하다보면 자랑같고 민망한데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모임에서 남편/남친 뒷담화할때
흠흠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4-02-20 11:09:24
IP : 182.216.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4.2.20 11:11 AM (175.209.xxx.70)전 암말 안해요
남들말할때 맞장구만 쳐줌2. 가만히
'14.2.20 11:12 AM (175.223.xxx.230)듣고 있는거죠 거기다 내남편은 안그렇다 하는
푼수짓만 안하면 되죠3. 저도 맞장구만 쳐주는데
'14.2.20 11:14 AM (182.216.xxx.96)그러다보면 "너네도 그래?" 라 물어봐서
음 "우리남편은 안그러는데.." 라고 대답하다보면 아 듣는애들이 느끼기엔 재수없을수 있겠다 싶어져서요. 그럴땐 우리도 그래 라고 해야되나요??4. 경청
'14.2.20 11:15 AM (222.119.xxx.50)그럴 땐 그냥 들어 주세요..
자긴 어때?? 할 때 미주알 고주알 자랑만 늘어 놓으면 그것도 좀 그렇지만
그 하소연 한 사람들도 시간 지나면 결국엔 내 얼굴에 침뱉기예요
남이 내 가정사 해결해 줄 것도 아니고
여기서 익명의 힘을 빌려 털어 놓을 순 있어도 내 가족 내 남편 내 아이 흉본건 결국엔 다 나에게로 돌아와요
하소연 해 봐야 남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뒷담화 밖에 안되요
남들 다 한 숨 푹푹 쉬며 폭풍 시댁이나 신랑 욕 할 땐 그냥 아!! 그래요..
그러면서 맞장구나 쳐 주세요5. 남자들
'14.2.20 11:17 AM (180.65.xxx.29)대부분 그렇지....하면되죠
6. 경청
'14.2.20 11:17 AM (222.119.xxx.50)너네도 그래? 할 때 우리 남편은 안 그러는 데 하고
있는 사실을 얘기 해도 공공의 적이 되죠!!
언제 까지 그러냐 보자고 날을 세우고 있죠!!
아직 잘 모르겠다고 얼버무리세요..^^
참 어렵죠..^^7. 진짜 고민은
'14.2.20 11:20 AM (118.32.xxx.208)여럿 있을땐 안하죠. 정말 고민되고 힘든 이야기라면 못할거예요. 그냥저냥 가볍기에 할 수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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