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여왕이 아니라 여신이다

[ccc]

 

 

어제 김연아의 연기를 보니,

인간 세계의 범위를 뛰어 넘은 것 같았습니다.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김연아 에게는 점수나 메달은 별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점수나 메달은 인간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이죠.

 

앞으로 김연아 같은 선수는 나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김연아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기술과 표현력, 즉 예술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김연아보다 더 뛰어난 선수는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김연아의 연기는 스포츠 선수의 그것이 아니라

가장 완벽한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음악이이라는 장르 예술을 한 차원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 장르의  경지 그것이었습니다.

 

보면서,

그냥, 저절로 눈물이 나오더군요.

[...]

맞아요. 여신이죠.
딴 선수들 하고 비교 자체를 할 수가 없네요
새벽에 보면서 또 감탄, 감동 했어요^^

[...]

격이 다른 우아한 자태, 몸짓
한마디로 아트죠
금은동을 떠나
다른 선수는 서커스 수준 비교불가
춤이 아니라 예술입니다

[...]

저도..
본방사수 못하고 아침에 영상 봤는데...눈물이...

[..]

저도 아침에 맘 편하게 봐서 그런지
코 끝이 찡한게.. 눈물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