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십대후반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신입생

^^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4-02-19 23:33:40
스타일링 팁좀 주시겠어요?
스타일링이라니까 좀 거창한데 그냥 어떻게 하면 무난하고 단정하게 보이는지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라도 알고싶어서요
제가 오랜시간동안 병원에서만 살다시피해서 젊은 여자들이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잘 몰라요
이번에 대학가는데 어떻게 하고 다녀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특히나 가는 학교가 여학생이 많은 곳이라서요
이제 막 스무살 된 새내기처럼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저랑 비슷한 나이의 직장인처럼 하고다닐수도 없고
화장도 제대로 안해보고 옷도 항상 편한옷, 수술자국 가릴 수 있는 옷만 입었었는데 이젠 그럴 수 없으니까요
비싼 옷이나 화장품은 못사구요
적당히 검소하게 하고 다니려는데 검소하게 다니는 건 오히려 더 큰 센스가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어디서 정보를 구할 수 있는지, 아니면 평소에 보시기에 이십대 후반 여자 대학생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아보이는지 생각하시는 점이 있으면 저에게 조언 부탁드릴게요

아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어머니 친구분께서 대입 축하의 의미로 가방을 하나 사주신다는데
제 나이에도 백팩 메고 다녀도 될까요? 15만원 안쪽으로 제가 메고 다닐만한 가방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207.244.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11:42 PM (68.49.xxx.129)

    제 친언니도 이번에 이십대 후반에 대학 들어가는데 ^^ 화이팅입니다! 요즘엔 대학생은 요렇게 입어야 한다~ 직장인은 조렇게 입어야 한다~ 이런코드가 딱히 없는거 같아요. 특별히 드레스코드가 정해져 있는데가 아니라면요. 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달린 문제인거 같은데요. 학교다닐땐 당연히 백팩이 제일 편하구요.

  • 2. 음..
    '14.2.20 12:12 AM (223.62.xxx.122)

    드레스코드가 정말 딱히 있는것 같진 않아요. 저희집이 신촌 근처라서 요즘 근처 스벅에서 공부하며 대학생들 옷차림 굉장히 많이 보고 대딩들이랑 학원도 같이 다니는데요.. 요즘은 다들 자기 스타일대로 입으니 그냥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고 무난히 입으심 될거같아요. 저라면 컬러나 디테일은 심플하지만 몸에 약간 피트되는 베이직한 옷으로 시작할 것 같아요.
    나이에 크게 구애받지도 않고 대학생들도 많이 입는 스타일이구요.
    예를 들면 컬러는 그레이, 네이비, 블랙에 본인이 잘받는 색깔 위주로 포인트컬러 몇개 더 구매하시구요
    아이템은 살짝 피트되는 골지셔츠 맨투맨에 진이나 면바지 받쳐입거나, 몸에 적당히 피트되며 흐르는 니트 원피스 뭐 이런 정도
    쇼핑몰 광고같아 좀 그럴 수도 있는데 말로만 한계가있어 쇼핑몰 이름으로 말씀드리면
    '썸제이'랑 '코코박(이 쇼핑몰은 개성이 좀 있어서 basic카테고리의 아이템만 참조하세요..)''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해요.

    저는 30대 극초반으로 아마 원글님과 크게 감각차이가 나진 않을거라 믿습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727 체육관에서 단증을 안 줘요 .. 진짜 맘 상해요 2 ... 2014/02/20 1,166
354726 9살짜리 아이들 약 알약 먹는애들 있나요? 8 궁금 2014/02/20 1,487
354725 영어 코스북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6 영어 2014/02/20 1,150
354724 과외 그만두기 얼마전에 말씀드려야될까요? 3 끊을테다 2014/02/20 1,720
354723 스텐 식기 쓰시는 분 계세요? 3 스텐 2014/02/20 1,280
354722 중학수학과 고등수학 차이점이 뭔가요? 4 궁금해요 2014/02/20 2,446
354721 케비에스2에서 피겨 드레스리허설 방송 중 5 ㅁㅁㅁ 2014/02/20 1,878
354720 장을봐왔는데 도대체 뭘해먹죠 4 엍ㅊ 2014/02/20 1,336
354719 저처럼 동계올림픽 관심없는 분 없나요? 2 ... 2014/02/20 804
354718 직수 정수기 설치 하신분 계시나요? 3 깨끗한 물 2014/02/20 2,180
354717 장하나, 홍문종 징계안 발의..외국인노동자 불법 노동착취 2 장하다 2014/02/20 542
354716 생들기름으로 볶음요리해도 되나요 2 초보아줌 2014/02/20 1,733
354715 유독 82에 감성적인 사람 많이 모였나요? 15 .. 2014/02/20 1,901
354714 선행학습금지법-자사고,외고에도 적용되겠죠? 1 .... 2014/02/20 1,260
354713 (펌)아사다 마오를 동정해선 안되는 이유 23 공감해요 2014/02/20 6,134
354712 [속보]국정원 댓글 제보 전직 직원 유죄판결 9 참맛 2014/02/20 1,182
354711 해외여행 동호회 추천해주세요. 3 떠나자 2014/02/20 3,693
354710 옥팔찌 선물받았는데‥옥돌판 같아요 1 비취 2014/02/20 1,083
354709 귀여운*** 좋아했는데 죄다 옷이야기.. 8 씁쓸 2014/02/20 3,206
354708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짤순이 표현 너무 웃겨요ㅋㅋㅋ 1 .... 2014/02/20 1,523
354707 시조카 어떠세요?? 12 못말려 2014/02/20 3,892
354706 연아경기보고 울었어요 4 쇼트보고 2014/02/20 1,166
354705 전과를 벼룩하는게 나을지.. 아님 갖고있을까요? 2 ?? 2014/02/20 481
354704 中화룡시 "한국검찰의 中문건 도장은 위조" 샬랄라 2014/02/20 449
354703 광파오븐 세척 어떻게 하세요? 1 ... 2014/02/20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