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는데....

궁금이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4-02-19 22:25:30

 동생이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어요.

보험사에서 처리하기로 했는데 (동생말론 택시기사 고의성이 있어 보였다는데...증명할 길이 없어요.)

지금 현재 병원의사가 2주 진단밖에 안끊어준대요.

mri결과 목에 이상이 있고 무릎이 아프다는데(mri찍을때 의사말이 사비로 찍어야 한다고 ...)

2주밖에 안나온다는게 이상하대요.

택시조합과 병원측이 연계된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니 (소도시에요) 어디로 옮기는지 알려주고 옮기라네요.

아무래도 택시조합과 병원이 연계된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네요.

택시쪽에선 계속 빨리 합의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답변 부탁합니다.

IP : 220.95.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지켜봤음
    '14.2.19 10:32 PM (125.142.xxx.141)

    병원에서도 보험사에 청구된게 인정이 되야 병원비를 지급 받을텐데
    큰돈 안되는걸로 보험사와 관계가 껄끄러워지는걸 원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상대가 택시라면, 택시공제회)?) 같은곳의 파워가 대단해서 더더욱 그렇구요.
    이런경우 수수료를 주더라도 손해사정인을 끼고 처리하시는게 유리한 걸 봤어요.
    보통 병원애 손해사정인이 들러서 명함도 돌리고 할거예요.
    아는분 소개받아도 좋겠구요.

  • 2. 병원은 그냥
    '14.2.19 10:33 PM (121.171.xxx.83)

    자기가 알아서 골라 가면 되는 거 아녜요?????
    왜 상대가 일러주는 병원엘 가세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교통사고전문병원 찾아가보세요

  • 3. 원글이
    '14.2.19 10:47 PM (220.95.xxx.60)

    답글 감사해요.

    택시 공조회인가 공제회?인가 아뭏든 그곳에서 빨리 합의하자고 하더래요.

    병원은 어떻게 그 병원에 간건지 안물어봤네요.

    손해사정인은 보험회사 사람과 다른건가요?

  • 4. 플럼스카페
    '14.2.19 10:48 PM (122.32.xxx.46)

    사비로 찍는거 맞아요. 나중에 청구하는거구요.
    저도 좀 다른 지역 가더라도 다른데 가보시길 권해요.

  • 5. 조금 지켜봤음
    '14.2.19 10:58 PM (125.142.xxx.141)

    저도 부모님이 교통사고 당하셔서 합의하는 과정을 지켜봤는데요.
    이상하게 병원에서 푸대접 받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는데 별 문제 없다고 퇴원하라지,
    보험사 직원은 자꾸 나와서 합의하라고 어이없는 금액을 제시하지..
    보통 보험사에서 지역별, 병원별로 담당 직원이 있어서 상대보험사 직원들도 서로서로
    잘 알더라구요. 택시 공제회 연계되서 안봐도 뻔하네요.
    하여튼 버티고, 병원도 옮기고, 손해사정인 끼고 해서 처음 제시받은것보다는 많이 합의금 받았네요.
    (나이롱환자 이런거 아니고 정말 아프고 고생한거에 비해서는 턱없는 금액이었어요)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에 따라 다른건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는 피해자 입장이어서 상대 보험사 직원과 상대해야하는거였거든요.
    손해사정인이 그 협상?을 대신해주더군요. 자기들이 얼마까지 받아주겠다 얘기해요.
    교통사고병원이시면 병원으로도 많이들 영업하러오고, 근처에 사무실 많아요.
    주변에 이런쪽 아는분 없으면 맘고생 하느니 그렇게 하시는게 나아보여요.

  • 6. 절대로
    '14.2.19 11:29 PM (223.62.xxx.86)

    절대로 조기합의하지마시고
    본인 보험사 부르세요.
    보험사끼리 이야기하게 하시구요.

    택시랑 사고는 최악중의 최악입니다

  • 7. 저는
    '14.2.20 12:54 AM (14.39.xxx.238)

    교통사고로 계속 아프니
    병원서 엠알아이 찍자 하던데요
    자비 부담 아니었구요...
    허리, 목 다 찍었습니다.
    정형외과 4주 입원 후 퇴원,
    이후 계속 통증이 있어 한방병원에 입원했어요.
    직장과 아이때문에 한방병원에 2주 있었는데
    교통사고로 입원한 사람들 퇴원 잘 안한다고 들었어요.
    그러고도 계속 통원치료했고
    결국 사고 2년 후 합의 봤네요.
    저두르지 마시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정형외과보다 한방 병원이 좋았던 것 같아요.
    경희대 한방 병원이었는데 약이나 침맞는거, 추나 요법이 저랑 잘 맞았어요.
    근처에 좀 큰 한방병원 찾아보시고
    교통사고 입원한다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564 소녀시절부터 피겨팬이 중년이 되어 피겨여신 김연아를 보다 26 푸르른하늘 2014/02/28 3,540
357563 자게에서 책 추천받아 사서 읽었는데요.. 35 역시 2014/02/28 6,782
357562 여자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 7 손전등 2014/02/28 4,470
357561 대한항공 마일리지 쌓이는 체크카드 알려주세요. 4 바나나 2014/02/28 7,035
357560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가 자랑이었는데...! 꼴록 2014/02/28 764
357559 김연아 초기부터 프로그램 작품 순차적으로 볼수 있는 곳 있나요?.. 4 어디 2014/02/28 1,800
357558 아이가 기숙사 학교로 가면 엄마들은 7 2014/02/28 3,425
357557 남편분들 술 문제.. 어떻게 하시나요 33 돌구 2014/02/28 7,791
357556 휴대폰 액정매입 ? 7 내일 2014/02/28 1,547
357555 월세가 너무 안들어오는데 전화도 받질않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4 이럴땐 2014/02/28 2,561
357554 영어수능 듣기평가 점점 쉬워지는 건가요? 2 질문 2014/02/28 1,238
357553 황수정은 이제 재기어렵겠죠?? 8 .. 2014/02/28 5,353
357552 저도 장농 뒤 곰팡이.. 도와주세요 1 ㅜㅜ 2014/02/28 2,587
357551 동대문 스카프 골목 아시는 분..? 4 봄이 오고 .. 2014/02/28 4,871
357550 친구 많으세요? 5 ㅁㅁ 2014/02/28 1,771
357549 교복이 안왔어요,,, 3 중학교입학인.. 2014/02/28 1,196
357548 애들방학 미칠 것 같아요 5 손님 2014/02/28 2,537
357547 분당, 판교, 용인 쪽에 주차 편리한 순대국 가게..좀 알려주세.. 7 부탁 2014/02/28 1,384
357546 요즘 걸그룹의 흔한 안무.avi 4 금요일 2014/02/28 2,237
357545 옆에 커피 이야기 보고, 만약 외국처럼 화이트아메리카노가 흔해진.. 21 ... 2014/02/28 4,744
357544 파리바게트_ 맛있는 케잌 좀 추천해주세용~~~ 2 여기서사야해.. 2014/02/28 1,554
357543 아파트 샤시색깔이요... 2 이론 2014/02/28 2,532
357542 요즘은 무슨 김치가 맛있을까요 10 .. 2014/02/28 1,730
357541 미국가는데 운전면허증 없으면 안되나요 7 .. 2014/02/28 1,273
357540 펌프해서 물은 뺐는데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온수매트 2014/02/28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