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후...

힘들어요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14-02-19 16:13:23
40대 중반입니다.
살면서 어느 부부가 100%만족하며 살겠냐며 난 이만하면 괜찮다하고 살아온 게 18년째입니다.
한번씩 남편이 저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면 제가 미칠것같아요.
주말에 오는데도 요즘 미칠 것같아요.
애들은 고2 중2올라가요.
서울어디라도 가서 입주도우미로 살고 싶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절대로 변할 남편아니구요..남편이 저에게 몰아붙일땐 정나미가 떨어져요.
내가 그래 이혼하자하면 그래 하자 할 사람입니다.
IP : 49.142.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9 4:36 PM (1.242.xxx.239)

    이혼해서 입주도우미로 사는게 나을만큼 지금이 힘들다면 하셔야죠 하지만 그 모든걸 감당하느니 지금이 낫다면 안하는거구요 저울질 잘해보세요 아이들 문제도 저울에 올리셔야하구요

  • 2. ㅇㄹ
    '14.2.19 4:40 PM (203.152.xxx.219)

    그정도로 스트레스 받으시면 이혼 준비좀 하셨다가 재산분할 정도는 받고 이혼하세요.
    근데 아이들이 곧 대학입시 볼테고 사춘기라서 걱정이네요..

  • 3. ..
    '14.2.19 4:55 PM (211.176.xxx.112)

    결혼에도 절차가 필요하듯 이혼에도 절차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18년이라는 세월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감안해야 하구요. 차분하게 준비하시길. 증거만 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게 이혼이니. 상대가 이혼에 동의해도 여러 조건에 의견 차 있을 수 있으니 치밀하게 준비하시길.

    아이들이 입시 준비 하듯 이혼도 그런 마음으로 준비한다고 생각하면 좋죠. 이혼하면 해결될 일은 사실 문제도 아니죠. 정신건강 관리가 일단 남는 장사.

  • 4. ..
    '14.2.20 12:00 AM (222.118.xxx.169)

    위님같은분 무서워서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827 독일 최고 권위 일간지 "피겨. 미심쩍은 B점수&quo.. 4 2014/02/23 3,128
355826 nbc 에서 지금 누가 제일 잘했는지 투표해요. 가서 yuna .. 4 1111 2014/02/23 1,093
355825 결혼하고 아기 키워보니깐.... 정말 기본만 하고 살아도 생활비.. 3 fdhdhf.. 2014/02/23 4,142
355824 김연아 영상중에 중국인이 만들었다고 그 영상 3 어디있는지 .. 2014/02/23 1,554
355823 참.. 연아덕분에 갈라쇼란걸 다 구경해보네요 2 ... 2014/02/23 919
355822 캐롤리나~어쩔 49 오홋 2014/02/23 13,086
355821 카메라, 연아 어떻게 잡아주는지 볼꺼예요. 7 .... 2014/02/23 1,337
355820 발바닥이랑 뒷꿈치가 가끔가려워요 1 연아 차례 .. 2014/02/23 2,021
355819 러시아 뭐시기는 넘어져라.. 빌고 또 빌.. 2014/02/23 455
355818 러시아 관중들 진짜 x매너네요; 5 bab 2014/02/23 2,080
355817 82쿡 자유게시판에서 제일 황당하고 웃긴 댓글들 11 크크 2014/02/23 9,511
355816 특이했던 결혼식 가 본 적 있으세요? 9 결혼식 2014/02/23 2,599
355815 소쿠리 갈라에서 엎어지면 좋겠네요 7 꽈당 2014/02/23 1,140
355814 피겨 남자 싱글에서 궁금한 점 하나 물어볼게요 2 // 2014/02/23 725
355813 갈라쇼는 미리 준비를 하는 건가요? 3 흐음 2014/02/23 1,353
355812 피겨가 무슨 서커스도아이고 3 이뻐 2014/02/23 1,133
355811 갈라 연아순서 왜 이리 쓸데없는 걱정이 되는건지.. 1 ... 2014/02/23 1,217
355810 스마트폰 페이백 구매 위험한가요? 아줌마 2014/02/23 692
355809 갈라 시작부터 촌스럽네요. 5 뭐지? 2014/02/23 1,297
355808 저 내복, 고무장갑 같은 색상은 뭐람 24 ,, 2014/02/23 2,856
355807 엄마가 기운 없어지는 걸 보니 괴롭네요 7 00 2014/02/23 1,950
355806 러시아는 금메달 하나 갈취한 댓가를 두고두고 치를 겁니다.. 1 ㅇㅇ 2014/02/23 931
355805 김연아 벤쿠버 영상 아름답네요. 4 bab 2014/02/23 1,296
355804 10년만에 비행기타는데 알려주세요.. 7 ... 2014/02/23 1,361
355803 예비신랑이 우리 부모님 노후를 물어보는데 83 고민 2014/02/23 1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