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혹시나 해서 내용은 지울게요

..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4-02-19 14:58:05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혹시나 해서 내용은 지울게요

IP : 175.196.xxx.2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4.2.19 3:01 PM (180.65.xxx.29)

    돈절약 하라고 나름 좋아 보이는거 주신것 같은데요
    작은아버님께 자식인사 듣게 하고

  • 2. ...
    '14.2.19 3:01 PM (119.197.xxx.132)

    좋게 생각하면, 원글님 인사가는데 부담안주신거고
    나쁘게 생각하면 너무 가까이 여기셔서 원글님이 서운할꺼란 생각도 못하신거고, 그래도 가릴껀 가려야하는데 말이죠. 다음부턴 필요하신거 여쭤봐서 사드리세요.
    현금+먹는게 젤 무난은 해요.

  • 3. ...
    '14.2.19 3:03 PM (119.197.xxx.132)

    그런데요.
    현금도 속아플때 있어요.
    물론 안드렸으면 어머님 주머니에서 나갔겠지만, 아침에 제가 드린 신권 지폐가 분명한데 오후에 인사온
    어린 친지들 손에 쥐어지는거 보면 ㅠㅠ

  • 4. 별걸다.
    '14.2.19 3:04 PM (101.119.xxx.62)

    집안 어른께 인사드리러 갈때 따로 선물 준비안하게 생각해서 주시는 것일듯...
    다른것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어머님이 그나마 좋은거 들려보내려 신경쓰신걸로 보여요.

  • 5. ..
    '14.2.19 3:04 PM (221.155.xxx.158)

    인사드리러 가라고하시고 혹시 선물걱정할까 걱정되어 주신거 같은데요?
    좋으신분 같은데..
    며느리 돈 더 쓸까봐
    좋게 생각하세요 ^^

  • 6. ..
    '14.2.19 3:04 PM (175.196.xxx.222)

    그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결혼 전 명절에 마른버섯세트를 사간게 있는데 이번에 주시더라구요.
    니가 전에 사온건데 가져가서 먹으라면서요.
    그래서 쓸데없는 걸 사갔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7. 저희 시모도 그런데
    '14.2.19 3:06 PM (180.65.xxx.29)

    악의는 없어요 선물줘도 좋은걸 자식이랑 먹어야지
    하면 나눠주세요.

  • 8. 아마
    '14.2.19 3:07 PM (61.81.xxx.142)

    돈 아끼라고 그러신거 같아요. 저희어머니도 저희 친정어머니가 매년 보내시는 한우 뚝뚝 끊어 작은집 갖다드리라하고 동서네가 가져온거 저희주기도하시고 명절에 들어온선물 다른집에 갈때 들려보내시거든요. 돈들게 뭐하러 사냐고하시면서...첨엔 좀 그랬는데 이제 그려려니~해요

  • 9. ..별걸다
    '14.2.19 3:08 PM (101.119.xxx.62)

    어른들은 좋은거 아끼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며느리에게 좋으니 또 나눠먹고 싶은거구....
    삐딱하게 생각지 마시고 자식 위하는구나 하고 보시면 되요.

  • 10. ㅁㅁ
    '14.2.19 3:09 PM (175.209.xxx.70)

    선물대신 돈 얹어드리세요
    버섯같은거 받아도 안쓰는사람 있잖아요

  • 11. ..
    '14.2.19 3:11 PM (222.110.xxx.1)

    저는 서운한마음 이해가요..
    뭐 돈한푼이 아쉬운 지경이라면 며느리 돈 더쓰지말라고 하는게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 부모자식관계라 해도 받은 선물을 다시 주는건 아닌것같아요. 저희집 기준에선요.

  • 12. 삶!!
    '14.2.19 3:11 PM (49.1.xxx.146)

    나이드신분들 거의다 그렇게 사세요
    좋은거 있으면 본인보다 자식이 먼저고,작은댁 가는데 부담될까봐,
    받은거중에서 좋은거 보내시는거예요
    이래도 저래도 자식사랑이예요

  • 13. 어른께서
    '14.2.19 3:15 PM (141.223.xxx.32)

    일부러 자식들 생각해서 그렇게 하신 걸로 보입니다.
    친척어른들 찾아 뵈려면 자식들 돈들테니 귀한 선물 들고 가면 자식들 면도 서고 좋을 것같아 나먹고 싶은건 참고 말지하는 마음으로 일부러 배려해 주신 걸로 보입니다.

  • 14. ..
    '14.2.19 3:17 PM (175.196.xxx.222)

    여러 82님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15. whgdms
    '14.2.19 3:18 PM (150.183.xxx.252)

    좋으신분인데요?
    자식더 돈쓸까봐 ..

  • 16. ..
    '14.2.19 3:22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좋으신분인데요?
    자식더 돈쓸까봐 .22222

  • 17.
    '14.2.19 3:25 PM (220.124.xxx.86)

    친정엄마가 그러십니다
    속상해하지마세요
    며느리 헛돈 쓰게하지 않으시려고 하신게 분명해요
    게다가 어머니는 경옥고도 좋아하지 않의시고‥‥
    100퍼센트 나쁜 의도 아닙니다

  • 18. 호오
    '14.2.19 3:26 PM (115.139.xxx.133)

    이경우에는 자식들 작은아버님 댁에 인사갈때 돈 안쓰게 하려고 나름 어머니 입장에서는 좋은거 챙겨주신거에요.
    어머님이 드시면 자식 입장에서 효도하는 맘에 기분이 흐믓하겠으나.. 님도 아이낳고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세요.
    내 입에 들어가는것보다 자식위해 쓰게 된답니다. 님이 하신 선물 좋은 맘에 받고, 작은 아버지면 아버님 친동생이잖아요? 집안에서는 가장 가까운 친척이에요. 선물을해도, 현금을 드려도 부실하게 할 수 없는터에, 어머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신거로 보여져요.
    젊은 분들은 성격이 정확하고, 실수가 적고 똑똑한 면이 있지만, 어른 세대들은 우리들 만큼 일처리 못하시잖아요?
    저도 새댁시절과 자식 낳고 살고 내가 중년의 나이를 넘기니 세상을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짐을 느낀답니다.
    또 내 행동이 젊은 사람들 보기에 촌스럽고 또 흉잡히겠구나... 하는 맘도 들때가 있어요.
    좋은 맘으로 부모님께 해드리고 또 부모님 방식의 사랑을 받는 것도 효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방식말고 부모님의 방식에서 함 생각해보세요.

  • 19. 님은
    '14.2.19 3:30 PM (211.36.xxx.123)

    시댁에서 하는 조금의 독특한것도 꼬아볼꺼 같아요
    좋은. 의도인거같은데 이런질문을..

  • 20. ..
    '14.2.19 3:31 PM (175.196.xxx.222)

    님은 님/ 생각해서 어렵게 구해 한 선물을 포장 그대로 돌려 받으면 기분 상해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21. ..
    '14.2.19 3:32 PM (175.196.xxx.222)

    꼬아본다니 그런 관심법은 좀 불편하네요. 님이야 말로 남의 생각 꼬아보시지 말길.

  • 22. ...
    '14.2.19 3:33 PM (121.160.xxx.196)

    싫어서 내놓은것은 아니에요.

  • 23. ..
    '14.2.19 3:40 PM (223.62.xxx.40)

    헉 전 이상하게 보여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저러셨어도 서운했을 거에요.
    제가 어머니 쓰시라고 고민하고 마음써서 사드린 거잖아요. 그걸 홀랑 남갖다주라고 내주시다니;;
    저희집은 저와 남편이 친정어머니쪽 친척집 인사갈 일 있으면 어머니가 먼저 뭐 갖다드리라고 미리 사서 주세요. 저희는 거기에다가 소소한 과일등 먹을거리 보태서 가져가고요.
    원글님 시댁이 가난해서 저렇게 아이디어를 내신거면 이해할것 같지만, 저희 친정어머니가 저러셨다면 전 서운해요.

  • 24. 싫어하는 게 아니라
    '14.2.19 3:41 PM (1.230.xxx.51)

    그 경옥고가 제일 좋아보이니까 내놓으신 거에요. 자식들 따로 돈 쓰지 말고 인사도 챙기라고요.
    보니까 시어머님이 괜찮은 분 같네요.

  • 25. 꼬랑꼬랑
    '14.2.19 3:43 PM (182.208.xxx.50)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저희 다시 주시거나 친지들에게 선물로 고대로 주실때가 있지요.
    좋게 생각해보면 다시 다른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은 물건, 음식이니 조금 속상해도 그럴려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118 뼈있는 닭발로 곰탕한 후 닭발은 버리나요? 먹을 수 있을까요? 1 아까워서요 2014/03/11 1,150
359117 (방배) 임신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맘마 2014/03/11 1,589
359116 지금 서울날씨 패딩오바인가요? 28 홍이 2014/03/11 3,610
359115 급질문 경산에 있는 영신병원 2 ,,, 2014/03/11 815
359114 개가 꿈을 정말 꾸는 걸까요? 15 개의 꿈 2014/03/11 1,931
359113 나무소파는 어떨까요? 10 저두 소파고.. 2014/03/11 2,453
359112 교통안전공단 면접보러왔는데.. 1 두근두근 2014/03/11 1,202
359111 간절해요~ 작명소 추천 부탁드려요 1 개명 2014/03/11 1,007
359110 공공기관 친박 114명 인명사전 발간 3 친박114명.. 2014/03/11 499
359109 (영작 )어느 표현이 맞나요? 6 .... 2014/03/11 488
359108 영화 추천해주세요 6 dd 2014/03/11 663
359107 할머니와 아빠가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지..... 3 손전등 2014/03/11 1,614
359106 수시에서 비교과점수 1 지니맘 2014/03/11 1,010
359105 직업에 관한 책(초등생이 읽을거예요) 있나요? 1 ))) 2014/03/11 487
359104 ....코스트코코리아, 피죤 제품 퇴출 움직임… 4 피죤 퇴출 2014/03/11 1,533
359103 부모 자식 간에도 궁합이 있대요 24 궁합 2014/03/11 8,104
359102 이집션크림 40초건성에 괜찮나요? 12 .. 2014/03/11 1,748
359101 급) 오이 한박스가 생겼는데 11 minera.. 2014/03/11 1,400
359100 귀에서 슉슉 바람소리가 나요 ㅠㅠ 1 가야하나 2014/03/11 3,688
359099 첫째이신 분들 첫째가 더 이쁜가요? 막내이신 분들은 막내가 더 .. 17 첫째 2014/03/11 4,739
359098 매번 지각하시는 피아노 선생님ᆢ 14 2014/03/11 2,070
359097 강아지가 많이 아파요 24 .. 2014/03/11 4,549
359096 시어머니글보고--저는 아랫동서가ㅠ 3 .... 2014/03/11 2,712
359095 황당한 치과 10 multi 2014/03/11 1,758
359094 양념돼지갈비 구제방법없나요? 2 ㅇㅇ 2014/03/11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