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어 잘하시는 분들~! 왕초보가 공부 시작하는데 도움주세요.

공부천재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4-02-19 14:45:58

솔직한 제 수준은 대학은 어찌 갔는지, 입사는 어찌 했는지 신기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정말 그 점수라도 받았던게 용하고, 그만큼 머리에 남은게 하나도 없고 필요도 없으니 깨끗하게 잊었어요.

업무에 영어가 쓰이는 일은 전혀 없고, 어쩌다 영어 쓸 일이 있으면 미친듯이 미리 검색하고 딱 필요한 부분만 준비해서 임기응변으로 넘겨도 문제가 없었어요.

영어공부 조언할때 '모르는 부분이나 단어가 나오면 넘어가고 읽어라' 이게 불가능해요. 와닿으시나요?
다 넘어가면 읽어도 뭘 읽으라는 거지? 남는 내용도 없고 읽을 수 있는게 없는데, 진행 자체가 안되는거죠.ㅋㅋ
초보라 하기전의 왕초보, 쌩초보 수준이에요. 일반 기초책도 이게 쉬운책인가? 스스로 판단 불가합니다.

또, 많이 읽고 들으세요.(듣는 방법과 읽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요ㅜㅜ) 이게 안됩니다.


그런데 영어를 좀 잘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고, 목적은 시험은 전혀 아니고 회화도 아닙니다.

영어책도 부담없이 잘 읽고, 영화보고 대화하고..그냥 영어를 잘하는것. 이게 목적이죠.
구글에서 뭔가 검색했을때 영어 페이지로 넘어가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
외국여행가서 렌트카로 취소변경 맘대로 하고, 차 빌려서 길 물어보고 혹시 사고 났더라도 언어적으로 보험처리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수준.
공부해야지라고 맘 먹은건 3년정도 된것 같고, 워밍업 끝났으니 이제 진짜 실천할거라서 흔들림은 없어요.
열심히 할거에요!!

 

성격상 기본부터 탄탄하게 배우는거 좋아합니다.
운동 배울때도 항상 강습으로 시작하는 전형적인 스타일입니다. 운동도 책부터 봅니다.

이런성격에 영어를 못하니 갈망은 늘 있었지요.

그래서 기초문법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이게 방법이 많네요.

걍 성문기초사서 볼까하다가 그래도 요즘 더 쉽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 있을것 같아 검색해봤습니다.ㅋㅋㅋㅋ
 
1. 학원 기초문법반(문장 형식부터 시작)- 직장인이라 야근땜에 시간빼서 학원수업듣는 부담있어요.

2. 책+동영상 - 한일영문법(검색하니 추천많아서) 책사서 읽고 동영상 구매해서 동시 진행

ebs강의 이런것도 좋을것 같은데,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강사도 너무 많고 강좌 분류도 많고...ㅜㅜㅜㅜㅜ

 

어떤 얘기라도 좋으니 제가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저한테 도움주실 말씀 있으시면 무조건 정독하겠습니다.

 

IP : 211.217.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14.2.19 3:06 PM (14.32.xxx.66)

    그런데 영어를 좀 잘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고, 목적은 시험은 전혀 아니고 회화도 아닙니다.
    ---------------------
    영어책도 부담없이 잘 읽고, 영화보고 대화하고..그냥 영어를 잘하는것. 이게 목적이죠.
    구글에서 뭔가 검색했을때 영어 페이지로 넘어가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
    외국여행가서 렌트카로 취소변경 맘대로 하고, 차 빌려서 길 물어보고 혹시 사고 났더라도 언어적으로 보험처리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수준.
    =========================================================================

    글을 읽으면서 햇갈리네요.
    회화를 잘하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음에도 회화가 목적이 아니라고 하니...
    그래서일까요? 영어를 배우면 좋겠다는 바람이 큰 것 말이죠.^^

    25년이 넘은 영어교사입니다.
    흔하게 부탁받는 일이 있습니다.
    고교 영어책과 그 내용이 있는 테이프를 좀 구해달라해서 보내준 적이 있다능...
    요즘이야 시디지만...

    문제는 님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나 방법은 고교영어나 중학영어책을 구해서 (시디와 함께)연습을 하면 ...아니 연습도 오로지!!!!!!!!!! 입으로만!!!!!!!!!!!! 잘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합니다.
    걸음마단계의 아이들도 그걸로 배우는데 성인이라고 할 수 없는 방법이 있을까요잉?^^

  • 2. 저장
    '16.9.2 5:15 PM (211.54.xxx.5)

    왕초보영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815 아이들 틱증상에 대해 여쭙습니다. 10 ^^ 2014/02/20 2,823
354814 캐나다 언론에서 김연아 이름을 퀸유나라고 표기 ㅋㅋ 2 아이고마 2014/02/20 2,434
354813 칠순 대가족 여행지 추천해주세ㅛㅇ 저도 2014/02/20 1,096
354812 박근혜 치마 걸려 넘어져 경호 수행부장 교체 4 특별취재팀 2014/02/20 3,603
354811 저희도 생활비 좀 봐주세요 17 생활비 2014/02/20 3,968
354810 성격 유별난 시어머니, 연세가 얼마나 되어야 좀 나아질까요? 22 힘들다 2014/02/20 4,411
354809 아버지가 식사를 못하시네요.얼마나 더 사실수 있을지 5 ㅇㅇ 2014/02/20 2,627
354808 대출만땅있는데 분양하는 새집이 가지고싶네요 2 맘이허한가 2014/02/20 1,462
354807 저의 재테크 내용 공개 24 ㅇㅇㅇㅇ 2014/02/20 8,511
354806 플러스 사이즈 쇼핑몰 정보 공유해요~~~ ㅠㅠ 9 참참 2014/02/20 1,911
354805 옆집이 수상(?)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4 ........ 2014/02/20 22,223
354804 집에서 살림만 하시는분들...안 우울하신가요? 12 우울해요.... 2014/02/20 3,629
354803 군포 산본에서 연아선수 플랭카드 너무 오버 13 .. 2014/02/20 3,980
354802 올림픽 관람권 되게 비싸네요 9 ........ 2014/02/20 2,167
354801 대학 합격후 학원에 어떤 감사 표시가 좋을까요? 4 엄마맘 2014/02/20 1,372
354800 내일 제주도 가는데 질문이 좀 많아요 ^^;; 4 당장 내일 2014/02/20 1,525
354799 네일아트 배우는거 어떨까요? 질문 2014/02/20 584
354798 네덜란드 여기자의 한국 여성 취재기 “결혼이 그리 중요?” 도루묵 2014/02/20 1,402
354797 학벌주의, 대학서열화의 필연적 결과인가 / 이범 열정과냉정 2014/02/20 1,314
354796 직장 오너에게서 받는 수모감과 비참함에 가슴이 콱 막.. 9 비정규직 2014/02/20 2,982
354795 제가 결혼 생활 중에 행복했던 시절 9 일기 2014/02/20 3,423
354794 심플한 삶을 지향하는 분들 있으세요? 113 99 2014/02/20 26,175
354793 오늘 프리 드레스 리허설보신분 계신가요? 1 졸리당 2014/02/20 2,110
354792 중견탈렌트 한인수씨 2 ... 2014/02/20 3,408
354791 저녁 준비해야 되는데 이러고 있네요.. 2 아자 2014/02/20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