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1년 감사선물, 보조선생님조 챙기나요?

[엄마]

여태 운동회, 소풍 항상 보조선생님 간식 다 챙겼는데요. 선물은 받지 않는 원이라서요.

담임 쌤은 항상 감사하다며 인사라던가 문자 오는데 보조선생님은 흔한 눈인사 한 번 없네요. 지나가는 말이라도 잘 먹었다. 감사하단 말 한 번 1년 내내 없었어요. 사실 사립유치원에서 보조선생님은 수업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연령은 다르지만 아이 둘 보내는데 두 반 보조담임 둘 다 똑같이 그러네요.

인사치레 받고자 드리는 선물은 아니지만 1년 감사했다고 선물 뭘로 할까 고민하는 중에 선물을 드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네요.

너무 야박한가요? 드리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마음이 동하질 않네요. 다들 챙기시나요?

[???]

감사하면 챙기고 아니면 챙기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