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지금까진 학교에서도 선행학습을 했던거에요??

선행학습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4-02-19 12:15:23

애들이 어려서 선행학습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 없었는데

지금 선행학습 금지법에 대해 뉴스에 나오는데

학교내에서 시험이나 수업중에 선행학습 하는걸 금지한다는 거라더군요?

그럼 그동안은 학교 시험에 선행문제가 나왔다는소린데..

학교 졸업한지 오래되서 저때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진작에 이런법이 생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그동안 왜들 이리 선행선행 하나 했네요..

당연 학교에서 시험에 선행학습문제가 나오니 하나라도 맞춰서 점수 올릴려면

선행 해야 했던거네요..

전체 학생의 86%가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고도 하구요.

아니 86%면 하위권에 있는 애들도 선행학습을 한다는 소린데

지금 당장 진도도 이해 못하는 상황에서 선행학습을 한다는 거에요?

그리고 학교에서만 금지시키면 무슨 소용이냐고들 하는 사람도 있던데..

일단 학교시험에서 선행문제가 없어지면

학원에서 선행한다고 학교시험 더 잘보는것도 아닐테고..

학원시험 백날 백점맞아도

기록에 남는게 학교 시험인데..

학교 진도만 맞춰서 열심히 하면 되는거잖아요.

근데 이게 왜 문제라는걸까요? 학교에서만 선행금지 시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12:28 PM (211.177.xxx.114)

    우리애 보니까 방과후 수업으로 했던거 같아요... 그래봤자 한두달 선행이지만.... 정규수업은 제진도 나가기도 바빠요... 어떤 선생님은 그냥 휘리릭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방과후로 수학을 하게 되면 한달정도 미리 훝어준다고 하더라구요....

  • 2. ............
    '14.2.19 12:32 PM (112.150.xxx.207)

    학교가 선행을 했다기보다는...
    변별력때문이라면서 선행없이는 풀수 없는 문제를 몇몇개 낸다는게 문제였다고봐요.
    뭐 심화문제였다고 우기면 별수 없다고 해도...
    학교공부만 열심히 한 아이들이 맞추긴 어려운 문제들이 꼭 서너개씩 들어있더라구요...
    학교라는곳이 귀찮게 엮이는거 질색하는 집단이니...
    법제화라도 하는게 그냥 내버려두는것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 3. 초등이지만
    '14.2.19 12:34 PM (175.223.xxx.43)

    학교행사로 이리 저리 하다보면 수학 1단원 이틀만에 끝날때도 많았어요 그것도 시험전날 까지 진도 나가고 선행안하고 그냥 있으면 일반적인 애들은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지나갈수 있어요

  • 4. 어이상실
    '14.2.19 1:46 PM (112.159.xxx.181)

    특목고에서는 예외인거죠? 특목고 다니는 애들빼고는 전부 쉽게쉽게 공부한다는 거죠? 지방외고 과고만 하더라도 선행 겁나게 시키드만 ... 2학년 마치자 마자 대학교 가드만 ... 누구를 위해 선행이 누구까지만 금지된다라는 것인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되는구만요. 글고 외고에서 텝스나 토익 토플 강의하고 시험 치게 하는거 이건 선행의 범주와는 다른것인가요? 1학년때 부터 대외시험 대비하고 교재는 아예 3학년 수능대비 편집교재 쓰더구만... 억지도 이만저만이 아니고요. 일반 공립고 다니면서 특목고는 물론이고 사립고 아이들의 학습수준이나 양에 턱없는 교육을 교육이랍시고 받는 울 딸아이 수능대비가 안그래도 걱정이고만.
    눈가리고 아웅 맞아요. 사립고만 하더라고 눈뒤집고 애들 잡더군요. 양으로 질로.

  • 5. 어이상실
    '14.2.19 1:58 PM (112.159.xxx.181)

    덧붙이자면 딸아이 다니는 지방의 공립고는 선행이런거 원래 절대 안합디다. ㅋ 답답할 지경으로!!

  • 6. 특목고
    '14.2.19 2:08 PM (220.86.xxx.131)

    과고는 선행 안할수가 없어요
    아들이 과고조졸하고 대학다니는데요.
    2년동안 3년 배울걸 다배우는거라서
    선행 안할래야 안할수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492 카톡 그룹채팅 만들었는데....없애는 방법 없는지요? ㅠ 6 카톡 2014/03/04 17,224
358491 카톡으로 문자가 오는데 점점 표시가 나와요 5 문자 2014/03/04 1,756
358490 봄봄봄~ 와이 2014/03/04 448
358489 쿠쿠밥솥 6 고장 2014/03/04 1,313
358488 갈비 뼈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는 건가요? 3 2014/03/04 8,828
358487 ecco신발 좀 봐주세요~~ 3 ^^ 2014/03/04 2,318
358486 안좋은일이 겹치다 보니 너무힘들어요 2 대충살이가기.. 2014/03/04 1,863
358485 혹시 닭갈비 배달시켜 드시는 분~ 3 봄인가요 2014/03/04 1,302
358484 노트북 사양 잘 아시는분 좀 봐주실래요? 7 팡팡 2014/03/04 986
358483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3 light7.. 2014/03/04 1,339
358482 어린이집 문제로 밤새 고민하다 글 올려요 6 구립 어린이.. 2014/03/04 1,848
358481 2014년 3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4 583
358480 손연재는 가족이 없나요? 14 ... 2014/03/04 12,655
358479 축의금내기 싫네요 12 아이리스 2014/03/04 3,500
358478 백반증에 대해 아시는 분 5 치유 2014/03/04 1,528
358477 이런 문자에 제가 해야할 일은... 3 Dddd 2014/03/04 1,104
358476 #스티로더 더블웨어 어떻게 바르세요? 3 아녜스 2014/03/04 2,154
358475 반찬 많구만 밥에 물 말아먹는.. 84 .. 2014/03/04 12,686
358474 네네 해 놓고 신문은 계속 넣네요. 8 사절 붙여놓.. 2014/03/04 1,024
358473 시래기를 압력솥에 삶을때 2 건강 2014/03/04 2,717
358472 돈은 독해야 모으나봐요 13 ... 2014/03/04 6,282
358471 농심 생생우동 방사선처리 아시는분? ㅇㅇ 2014/03/04 942
358470 남편이 바람피우는 꿈 5 ..... 2014/03/04 5,281
358469 '변호인' 조용히 내렸어요! 3 좋은추억 2014/03/04 1,867
358468 입주도우미에 대해 궁금한 점. 6 ... 2014/03/04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