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글보고 문득 생각나는 종교인

...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4-02-19 06:09:43
밑에 글보고 문득 떠올라서요.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종교없어요.
아이가 병설유치원 다녔는데 그분은
종일반교사였어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는지
6살짜리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엄청자주 자세히 했나봐요.
아이가 어느날 예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선생님이 그랬다며
무척 두려워하더군요.
어이없어 학교에 가치관확립도 안된애들에게
어찌 그런 얘기를 _할수있느냐~따지고 말은 했는데
다시 잘 교육시키겠다하고는 그선생님 아직도 있네요.
언젠가는 취업때문에 보건소에서 건강검진 받는데
거기 의사선생님이 나이많은 여자선생님.
상담하러 앉으니
서류훑어보며 별문제 없다더니 갑자기
예수믿으세요?
왜 안믿으세요?
어떻게나 집요하던지 정말 기막히더군요.
공과 사를 구별못하는 참으로 어이없는 집단이다싶었어요.
IP : 118.222.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7:16 AM (218.144.xxx.230)

    아이 어릴때 교회다니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주일학교보냈는데
    노트에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그것을 일주일에 세장씩써서
    주일에 가져오게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그날로 교회안보냈어요.
    주일학교교사가 자격이있는것이 아니라 봉사이기때문에 별별사람 다 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저는 교회다녔던사람이지만, 대부분 교회다니는사람들은 기독교인이냐
    아니냐가 기준이예요.

  • 2. ...
    '14.2.19 9:32 AM (74.101.xxx.181)

    기독교인 특히 개신교인이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거야 유명한 거 아닌가요.
    한국 개독교에 대해 검색을 하면 엄청 많은 자료가 검색이 되는데
    정말 황당한 거 많지요. 먹사들이 어떻게 세뇌를 시켜놨는지
    정말 이북하고 비슷해요.

  • 3. 아이 친구 엄마..
    '14.2.19 1:02 PM (115.140.xxx.42)

    일일이 친한척하고..간섭하고 사는것까진 좋은데..예수님 왜 안 믿느냐고..아무리 딱 부러지게말해도..소용없네요.... 피해다니는데..왜 남한테 강요하는지...정말 공해라생각되네요...종교강요는...제발 그러지맙시다..지옥가게 걍 냅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950 유치원 1년 감사선물, 보조선생님조 챙기나요? 1 엄마 2014/02/19 851
353949 안현수 선수가 이성한테 인기가 많은가봐요 9 .... 2014/02/19 5,967
353948 갑자기 스피치 학원에 다녀보고 싶어졌는데... 어떨까요?ㅜㅜ 스피치 2014/02/19 516
353947 감기약이 이상해요 ,, 2014/02/19 512
353946 김희선 보니까 여자는 애 낳는 거랑 안 낳는 거랑 확 틀려지나요.. 11 22222 2014/02/19 6,299
353945 연아 쇼트 코스튬 정말 이쁘네요 12 우와 2014/02/19 4,813
353944 씨씨크림은 바르면 무슨느낌이 5 2014/02/19 2,431
353943 대전 서구 잘 아시는 분들,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ㅠ 6 ... 2014/02/19 1,170
353942 청소기로 별별 실험을 다하네요 레인진 2014/02/19 599
353941 새누리 김진태, 中 공문서 위조 사태에 '중국 음모론' 제기? 2 세우실 2014/02/19 555
353940 성준 진짜 잘 생겼네요 12 핸썸 2014/02/19 4,221
353939 착한 엄마인척 노력하다... 이제 안 할려구요. 12 나쁜엄마 될.. 2014/02/19 2,931
353938 정말 좋은 거위털 이불 10 룰루랄라 2014/02/19 2,835
353937 할머니 알아버지는 어떤 손주들이 예쁜가요? 7 저.. 2014/02/19 1,655
353936 50대 후반 명퇴하시는 남자 직장상사께 선물로 뭘 사드릴가요? 돈데군 2014/02/19 3,096
353935 일회용 장갑활용 18 쉰훌쩍 2014/02/19 3,564
353934 부모님 의료비 얼마나 부담하세요? 3 .... 2014/02/19 1,092
353933 5살인데 어린이집 친구 이사 간다고 엉엉 울어요. 5 미도리 2014/02/19 1,058
353932 중학교 입학식.. 부모가 안 가도 괜찮을까요? 1 달달 2014/02/19 1,295
353931 노인 혐오 5 갱스브르 2014/02/19 2,150
353930 타로카드 치는 친구가 연아에 대해서 봤는데... 2 00 2014/02/19 4,309
353929 더블웨어와 쿠션 중 어떤 게 나을까요? 6 화사한 메이.. 2014/02/19 2,097
353928 아파트 평수계산 2 아파트 2014/02/19 1,571
353927 작은 결혼식을 하려해요 1 저희는요 2014/02/19 1,150
353926 마우나 지붕 보다 먼저 무너진 지붕~~~ 손전등 2014/02/19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