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 안삶죠????
전 망에 넣고 다른거랑 걍 다 같이 빨거든요
모았다 속옷 수건이런거 모아서 따로
겉옷 양말 따로..
물은 최저고 통돌이 절약으로 22분이면 끝이예요
물 많이 넣고 한꺼번에 풀코스 60분보다 두번 나누어 하는 이게 좋은거 같아요
근데 여기 보니까 속옷 삶는 분 많으시네요
깜놀랐어요
한번도 안삶아봤거든요..
1. ㅇㅇ
'14.2.18 4:33 PM (121.130.xxx.145)전 안 삶아요.
드럼 삶는 기능 가끔 사용하고요.
근데 저희 친정 엄마는 늘 삶으셨어요.
결혼 전까지는 엄마가 삶아주는 속옷 입었던 셈이고
애 둘 키우는 동안도 돌 전까지는 따로 삶아 입혔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그냥 뭐.. ^ ^2. 어..
'14.2.18 4:33 PM (211.195.xxx.238)변색되지않나요?
울 남편은 가끔 지리는일이 많아서 이주에 한번씩 팍팍 삶아줘야해요.
그래서 그런지 속옷수명도 엄~청 짧아요.
울바깥양반 진짜 칠칠맞게 왜그러시는지..3. ㅇㅇㅇ
'14.2.18 4:34 PM (1.253.xxx.169)팬티만 삶아요. 아기사랑 세탁기로... 안삶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삶으니 왠지 더 개운하네요.
4. ㅠㅠ
'14.2.18 4:36 PM (61.84.xxx.189)할머니 살아계실 땐 삶아서 다림질까지 해주셨어요. 여름엔 풀먹여 주시고...
거의 서른까지 그렇게 해주셨는데 돌아가신 이후는 그냥 빨아입네요. 저희집은 수건하고 속옷을 함께 고온으로 돌려요.
할머니 보고싶다....ㅠㅠ5. ..
'14.2.18 4:37 PM (117.111.xxx.1)겉감까지 면100에 완전 순백색 속옷 아니면 삶으면 안돼요..
저 아기사랑 세탁기 산 기념으로 팬티 모아서
삶음빨래했다가 모두 똑같이 누렇게 됐어요.
베이지색 핑크색 물빠져서 섞여서요.. 그냥 입긴 하지만ㅠ6. 저는...
'14.2.18 4:38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면패드를 따로 쓰고 패드만 삶아 사용해요.
면팬티 삶아 쓰니 얼마 못가 다 헤지고 한두번 삶아도 할머니 팬티처럼 늘어나버려서.. ㅜ.ㅜ
나름 편하고 착용감도 좋네요.7. 가스불에 팍팍
'14.2.18 4:41 PM (115.140.xxx.74)면팬티 수건 행주 걸레 만 삶아요.
꽃무늬 면팬티 삶아도 괜찮던데요.
좀 늘어지고 수명이 짧아지긴해요 ㅎㅎ
그래도 그개운함이 넘 좋아서요8. ..
'14.2.18 4:46 PM (203.226.xxx.17)삶아쓰려고 타올도 흰색,
아들은 흰팬티, 흰런닝만 입혀요.
딸애는 패션을 중시하니 산소계 표백제 넣어 빨래해 입히고요.9. 티비에
'14.2.18 5:03 PM (58.236.xxx.201)나왔는데..
아기옷 세탁기에 빨때
삶음기능으로 돌리고,그냥 일반세탁으로
두가지 다 항균기능있다는 세제로 빨았는데
결과는 둘다 99프로 이상 균제거되고 빨아진걸로 나왔고요
삶음기능으로 빤 세탁물은 오히려 물빠지고 옷감수축되고 뭐 그런걸로 나왔어요
그러니 속옷도 마찬가지일것 같네요
그냥 왠지 개운한 기분상의 문제죠10. ...
'14.2.18 5:03 PM (112.220.xxx.100)여기는 삶는분 엄청 많아요 ㅋ
속옷을 삼사일 입는것도 아니고
왜들 힘들게 사시는지 ㅎ11. 모든 글이 그렇듯
'14.2.18 5:23 PM (202.30.xxx.226)삶는분들만 댓글 달거고요.
저는 여태..산후조리때 애들 천기저귀 친정엄마가 삶아주실때 빼고는...
통돌이 10년, 드럼 6년 사용하면서 스팀세탁도 잘 안해봤어요.
그래도 병원갈일없어 실비 몇년 넣다가 다 해지했고요.12. 흐음
'14.2.18 5:27 PM (218.48.xxx.54)저도 원글님처럼 빨아요 ㅎㅎ
햄팬티 좋아해서 그것만 입다보니 소재때문에 삶을수도 없고.. 그냥 과탄산 넣고 빱니다.
수건만 세탁기 삶음코스로 따로 빨구요.13. 눈물
'14.2.18 5:29 PM (180.67.xxx.35) - 삭제된댓글전 이틀마다 속옷, 수건, 흰면티 삶아요. 매번요.
14. 눈물
'14.2.18 5:30 PM (180.67.xxx.35) - 삭제된댓글드럼세탁기 삶음기능으로요.
15. 예전
'14.2.18 6:36 PM (58.236.xxx.165)들은 얘기인데
요즘 세제가 좋기 때문에 삶지 않아도 된다네요.
물론 웰빙 스러운 분들은 세제도 믿지 못하지만
저 역시도 세제 못 믿지만 그래도 그냥 더운물로 빠네요.
과탄산에 하루 담가 놓으시면 좋아요.
그리고 그냥 빨아요.
잘 헹궈주고요.
식초로 마지막 물에 좀 놔둔 후에 휑궈 줘요.16. ...
'14.2.18 9:00 PM (66.25.xxx.190)면속옷 수건은 삶고요 아닌건 삶을때 위에 잠깐이라도 얹어서 소독? 정도라도 하는게 좋더군요
세제는 아주 조금 넣고요17. ...
'14.2.18 9:19 PM (121.190.xxx.181)할머님이 다림질까지 해주시다뉘..
울 할머니는 세탁은 그대로 남들처럼 하시고
잘말려서
바로 입기전에 찜통에 넣어서 증기로 소독을 하시고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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