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륜 상대자의 가족과 내 가족을 알면서 결혼 시킬 수 있나요?

따뜻한 말 한마디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4-02-18 16:07:20

저는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고두심이 큰딸 상간남의 처남과 자기 둘째딸을 결혼시키고 싶어하고

불륜 장사자 한혜진도 자기 여동생과 상대남의 처남과 결혼시키고 싶어하고

김지수도 자기 남편 상간녀의 여동생과 자기 여동생을 결혼시키고 싶어하고

왜 들 이러나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2.18 4:10 PM (182.218.xxx.68)

    저는 다 이해는 해요 남동생이 불행해지는게 싫겠죠. 마음아프겠죠. 은영이도 그렇고..
    근데 그 남동생이 뺑소니쳤다는 이유만으로 죄책감이 들어서 결혼안하곘다하는게 이해가 안됨요.
    그 여자친구이자 은영이 여동생도..-_-;;

  • 2. ㅇㄹ
    '14.2.18 4:11 PM (203.152.xxx.219)

    저도 이해는 가요. 그 둘이 아무 죄도 없이 상처받게 하고 싶진 않은거죠.

  • 3. ???
    '14.2.18 4:21 PM (175.209.xxx.70)

    그 둘이 안됐긴한데요
    그래도 그건 아니죠

  • 4. 상식적인 선
    '14.2.18 4:23 PM (124.50.xxx.131)

    을 넘은 훌륭한 사람들이 극중에 너무 많아서 쿨한 나머지 너무 깨끗하게 끝낼려고하는
    티가 역력해 재믹 없어요. 좀 억지로 해피엔딩 할려고
    부부간에 화해모드로 가기전에 양쪽 부부다 너무 설정티가 나서 불편 합니다.
    재미도 떨어지고..유재학이란 인물도 심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전형적인 이시대의 바람난 남편이지만,
    고고하게 부인도 안다치고 상대녀한테는 미안하고 여전히 맘은 좀 남아 있는듯하고..

    김지수도 남편한테 미련이 남아 있는데도 아이 아빠니까 좋게 헤어질려는 맘은
    공감가는데,이혼도 두렵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혼과정중에 추억은 남기자는게
    실제로 저런부부가 있을까 싶게..한혜진커플도 좀 웃기고..그래...드라마는 드라마다..싶네요.
    초반에 기대했것보다 재미도 없고 그저그래요.

  • 5. 아무래도
    '14.2.18 4:33 PM (115.126.xxx.122)

    남편의 바람을 경험한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들한텐 아무래도 이해하기 힘들겠져..

    그런데...극중 인물들이 훌륭한가여?

    하두 막장들마만 보니까...막장드라마
    주인공들하고 그 극차가 넘 심하기 하지만..

    그들이 그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를 보여주는 건데..
    결국..자신들의 내면과 직시하면서 자신에게도
    그 책임의 일부를 인정하면서
    상대를 용서하는 거져...

  • 6. 적어도
    '14.2.18 5:00 PM (124.50.xxx.131)

    훌륭하다는게 어찝조면 반어적인 의미인데...
    시어머니도 한혜진 엄마도 신세대스러운 어른들 모습은 있네요.자식들 입장 이해해 줄려하고..
    가족간의 따쓰한 모습은 있짆아요.실수를 감싸주고 용서해주는...
    조건 안보고 내자식이 좋다하면 거의 들어주고 믿어주는....
    지진희역할이 연기도 그렇고 기대만큼 재미도 없고 공감도 안가요.
    어제 마지막에 제학아,미경아 하는 장면도 억지에 오글거리고....
    20대 초중반에 결혼한 커플이 부모들이 오케이 한다고 사랑확신없이 그걸 둘이 뻔히 알면서 애낳고 가족으로 억지로 묶어서 살다라 답답해서 바람피고 이혼하는 과정에 다시 사랑이 생긴다는게
    현실에 과연 얼마나 될까??
    아무리 남편이 자신의 잘못때문에 부인을 감싸주면서 이혼해주고 재산도 넉넉히 주고
    아이들 엄마라서 끝꺼지 봐준다해도 남편이 딴여자를 맘속으로 품었다는 사실이 죽을때까지
    사라지지 않는한 다 용서하고 다시 화합하는게 가능할지...
    나같으면 이혼후 재산으로 뭘 어떻게 일굴 생각 안하고 미국으로 가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위해
    생활하며 또다른 인생설계를 할거 같은데,작가는 둘이 다시 결합하는 쪽으로 가는거 같네요.

  • 7. 드라마니까
    '14.2.19 3:00 PM (211.38.xxx.42)

    그런 설정 가능할련가 몰라도
    실지라면 어림반푼 어치도 없을겁니다..
    처음부터 나은진 나은영 이름도 비슷하던데
    김지수가 은영이 보면서 은진이이름 안 떠올랐다는게
    보면서도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보통은 남편 불륜녀 이름 알게되면 비슷한 이름만
    나와도 소름 끼치게 싫고 행여 관계있는 사람인가
    의심하게 되던데 드라마라서 그런가 너무 현실성이 없더라구요..
    드라마니까 저렇게 엮이고 그런는거겠지 실제론 어림없다 생각하면서
    보고있는 중입니다... 김지수 부부나 한혜진 부부나 어이없긴 매한가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835 김장아찌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레시피 찾아요 4 김김김 2014/03/01 1,144
357834 불후의 명곡 송소희 잘하네요 1 ㅇㅇ 2014/03/01 1,982
357833 아이가 사용할 의자사려고 하는데...의자브랜드는 듀오백만 생각이.. 5 fdhdhf.. 2014/03/01 1,222
357832 may/might 3 영어 2014/03/01 921
357831 전세 계약시에도 중도금 주는 건가요?? 7 세입자 2014/03/01 5,504
357830 지금 무한도전 강원도에 폭설 맞죠? 2 ㅠㅠ 2014/03/01 1,908
357829 미용기술을 취미정도로 배울곳은 없을까요? 4 ,,,, 2014/03/01 2,311
357828 발에 뭐가 났어요 3 aaa 2014/03/01 765
357827 고딩 딸내미 반찬투정 6 소222 2014/03/01 2,490
357826 이태원 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21 ... 2014/03/01 3,407
357825 연말정산 환급액 어디서 보나요? 2 궁금 2014/03/01 1,283
357824 업무상 알게 된 남성분에게 너무 관심 가는데 방법 없을까요 ㅠㅠ.. 17 간만에^^ 2014/03/01 4,809
357823 별그대 일본에서도 인기 많나요? 3 ㅁㅈ 2014/03/01 2,509
357822 박원순 서울시장 재선출마에서 희망을찾다 9 집배원 2014/03/01 1,226
357821 중딩 1학년 교복에 신을 스타킹 좀... 10 교복 2014/03/01 2,096
357820 화장이 매일 뜹니다 ㅜ 6 피부짱 2014/03/01 2,576
357819 중등 고등 입학식 어쩔까요. 4 입학식 2014/03/01 1,243
357818 지하철인데 참 밥맛이네요 4 ... 2014/03/01 2,365
357817 밀란 쿤데라..이 구절은 좋던데요.. 10 rrr 2014/03/01 1,758
357816 독일에서 화장품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5 독일출장 2014/03/01 1,440
357815 이럴땐 어떡해야 할까요 ㅠㅠ 치치 2014/03/01 631
357814 팁) 타은행 ATM 출금 수수료 안 내는 방법~ 6 알려드려요 2014/03/01 23,440
357813 사주에 관이라는게 뭐에요? 4 highki.. 2014/03/01 3,494
357812 댓통령이 옷 좀 입겠다는데 왜들 그래요? 17 별꼴 2014/03/01 3,269
357811 생중계 - 부정선거규탄 친일청산, 국민촛불집회 1 lowsim.. 2014/03/01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