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로봇청소기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4-02-18 14:47:33

애들이 있다보니 워낙에 장난감이다 뭐다 바닥에 깔려 있는게 많아서

로봇청소기는 생각도 안해봤는데요..

(일단 바닥에 물건들이 없어야 되잖아요)

 

이번에 이사가면서 집좀 깨끗하게 해놓고 살자! 결심했는데..

로봇청소기를 하나 들이고 싶은 생각이 솔솔 드는데요..

 

이거 일단 바닥에 너저분한 물건들이 없어야 하는거 맞지요?

근데 바닥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 사람 성격이면

애초에 로봇청소기가 돌아다니면서 치울 먼지도 별로 없을꺼 같은데..

저희 집 같이 머리카락이랑 먼지랑 덩어리져서 굴러 다니는 경우엔

바닥에 물건이 없을리도 없잖아요.

 

결국은 로봇청소기는 왜 쓰는거죠?ㅋ

깨끗이 치워놓고 나갔는데.. 그사이 바닥에 쌓일 먼지조차 용납 못하는 사람들이 쓰는걸까요...

청소하기 귀찮은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거 아녔나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8 2:53 PM (211.114.xxx.82)

    집넓고, 바닥에깔린거 없고, 청소는 해야겠는데 청소기 돌릴 시간과 체력은 없을때 아쉬운대로 역할을 하죠..
    먼지가 아침에 닦아도 저녁되면 또 쌓이잖아요.한번씩 돌리면 먼지를 제법 모아 놓더군요.어차피 청소기 다시 돌려야되요.ㅎㅎ

  • 2. ㅇㅇ
    '14.2.18 2:53 PM (218.38.xxx.235)

    집 청소 해놓고 일주일 여행갔다가 로봇청소기 돌려본 적 있는데...
    먼지가 솔솔 털리던데요??

    집안엔 생각보다 많은 먼지들이 떠다니나봐요...ㅠ

  • 3. ..
    '14.2.18 3:00 PM (121.137.xxx.203)

    저희집 로봇청소기 씁니다.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 두 분(부모님)과 성인 여자 두 명 그렇게 넷이 삽니다.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닥에 있는 자잘한 것들 치우기와 집이 넓은데 매일매일 진공청소기로 청소할 시간이나 여력이 안나서요.
    바닥에 뭐가 없어야 하는건 맞구요. 저희집은 여자들이 많이 살아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혹여나 있을 자잘한 먼지나 아니면 부엌에서 요리하거나 식사 시 생기는 무슨 부스러기 같은거 이런거도 있어서 로봇청소기 돌리구요.
    방은 대체로 먼지가 많지 않은데 거실이나 부엌은 공통 공간이다 보니 이런저런 먼지가 있더라구요.
    환기때문에 창문 열어놔도 먼지가 들어오니까요.
    바닥에 물건이 많으면 물건 없는 공간만큼만 청소하니까 효율이 떨어지겠죠.
    저희집은 로봇청소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열상품 할인하는걸 사서 가격도 정가의 60% 선에서 샀어요.

  • 4. 그냥 저냥
    '14.2.18 3:16 PM (203.152.xxx.5)

    하루 한두번 돌리면 지가 알아서 왔다갔다 하는 게 귀엽기도 하고..
    먼지만 잡아도 괜찮더라구요. ^^

    문턱 못넘어 충전하러 못갈 땐 웃기기도 하고..ㅋㅋㅋ
    전 엘지꺼 구형 씁니다만 요즘 좋은 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 5. 지나다가
    '14.2.18 4:38 PM (112.217.xxx.20) - 삭제된댓글

    전 로봇청소기를 돌리면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나와서 호흡기 쪽이 불편해져서 쓰기가 두렵던데,
    미세먼지에 민감하지 않으신가요?
    겨울철에 사용할때?

  • 6. .....
    '14.2.18 7:07 PM (180.224.xxx.43)

    바닥정리는 순식간에 후다닥하고요 외출할때 돌리고 나가요.
    청소기 돌리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셈이죠.
    매일같이 돌리는데 먼지 많이 나와요. 집 정리해도 청소기 안돌리면 먼지야 매일쌓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209 안현수 선수가 이성한테 인기가 많은가봐요 9 .... 2014/02/19 5,983
354208 갑자기 스피치 학원에 다녀보고 싶어졌는데... 어떨까요?ㅜㅜ 스피치 2014/02/19 536
354207 감기약이 이상해요 ,, 2014/02/19 533
354206 김희선 보니까 여자는 애 낳는 거랑 안 낳는 거랑 확 틀려지나요.. 11 22222 2014/02/19 6,318
354205 연아 쇼트 코스튬 정말 이쁘네요 12 우와 2014/02/19 4,835
354204 씨씨크림은 바르면 무슨느낌이 5 2014/02/19 2,448
354203 대전 서구 잘 아시는 분들,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ㅠ 6 ... 2014/02/19 1,184
354202 청소기로 별별 실험을 다하네요 레인진 2014/02/19 614
354201 새누리 김진태, 中 공문서 위조 사태에 '중국 음모론' 제기? 2 세우실 2014/02/19 566
354200 성준 진짜 잘 생겼네요 12 핸썸 2014/02/19 4,240
354199 착한 엄마인척 노력하다... 이제 안 할려구요. 12 나쁜엄마 될.. 2014/02/19 2,945
354198 정말 좋은 거위털 이불 10 룰루랄라 2014/02/19 2,848
354197 할머니 알아버지는 어떤 손주들이 예쁜가요? 7 저.. 2014/02/19 1,672
354196 50대 후반 명퇴하시는 남자 직장상사께 선물로 뭘 사드릴가요? 돈데군 2014/02/19 3,120
354195 일회용 장갑활용 18 쉰훌쩍 2014/02/19 3,575
354194 부모님 의료비 얼마나 부담하세요? 3 .... 2014/02/19 1,111
354193 5살인데 어린이집 친구 이사 간다고 엉엉 울어요. 5 미도리 2014/02/19 1,075
354192 중학교 입학식.. 부모가 안 가도 괜찮을까요? 1 달달 2014/02/19 1,315
354191 노인 혐오 5 갱스브르 2014/02/19 2,166
354190 타로카드 치는 친구가 연아에 대해서 봤는데... 2 00 2014/02/19 4,330
354189 더블웨어와 쿠션 중 어떤 게 나을까요? 6 화사한 메이.. 2014/02/19 2,110
354188 아파트 평수계산 2 아파트 2014/02/19 1,583
354187 작은 결혼식을 하려해요 1 저희는요 2014/02/19 1,161
354186 마우나 지붕 보다 먼저 무너진 지붕~~~ 손전등 2014/02/19 1,080
354185 진천 중앙교회 ”순례 위험했다면 정부가 규제했어야” 外 27 세우실 2014/02/19 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