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컬 해달랬더니... 꼽슬꼽슬하게 해놨어요...

... 조회수 : 6,145
작성일 : 2014-02-18 13:54:32

 

 C컬... (아웃컬로 일명 자갈치 머리 해달라고한건데요) 을 원했는데

 하고 나니 컬이 물결 모양으로 2~3번되게 해놨어요.

 드라이로 엄청나게 잘 말리면야 C아웃컬 혹은 인컬이 되지만 너무 힘들어서

 초반에만 몇번 해보고 말았어요.

 원래 펌이 잘 쳐지는 얇은 머리카락이라 그리 해준걸까요.

 

 아무튼 이번엔 무슨 머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쇄골보다 3~4cm  내려오는 숱전혀 안친 머리인데...

 걍 생머리로 펼까요. 나이는 30대 중반이지만요....

 

IP : 203.244.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8 1:56 PM (203.244.xxx.26)

    궁금한건 전 대문자 C 자 모양?? 의 컬을 원한건데.... 해보니 고작 소문자 c 처럼 작게 말리더라구요.(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도 계실듯...ㅠㅠ) 이런건 머리 만져준 분 문제가 아니라...
    그냥 고데기 컬이 아니고선 대문자 C 모양으로 풍성한 C컬은 불가능한건가 해서요. 그럴바에 그냥 생머리로 펴불던가하게요.

  • 2. ..
    '14.2.18 1:59 PM (116.121.xxx.197)

    딸 아이 보니 롤스트레이트 파마해서 아침마다 머리 감고 말려
    머리 끝에만 고대기로 바깥 말음을 하고 다니더라고요.
    그게 c컬 머리 아니던가요?

  • 3. 뭔지알아요
    '14.2.18 2:05 PM (125.143.xxx.200)

    어머 완전 제얘기예요. 머리 길이는 쇄골정도고, 머리가 가늘고 처져서 파마가 잘 안먹는 머리예요ㅡ;;
    저도 c컬 하러 갈때마다 아래쪽 컬이 작게 서너번씩 생기더라구요.
    그 머리가 길어서 자르기만..두번쯤 하면 ㅡㅡ;; 그때서야 처음에 원했던 C컬이 나와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작년 가을에 새로운 미용실 갔다가 완전 망해서 그냥 폈어요ㅠ 생머리로..
    그리고 가끔 드라이나 고데기로 말아요. 원하는 머리 하기엔 이게 젤 낫네요..

  • 4. ^--^
    '14.2.18 2:09 PM (175.192.xxx.241)

    무슨 뜻인지 압니다.ㅎㅎ
    머리 뿌리부분부터 풍성한 대문자 C컬요.
    어찌보면 생머리처럼 보이나 풍성한결이 나오는걸 말씀하시죠?
    뒤집으면 뻣치는 머리 되구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머리는 볼륨매직인거 같은데 머리뿌리부터 살리고 싶으시면 예전에 많이하던 롤스트레이트가 나으시려나요?
    너무 달라붙는게 싫으신거면 본인이 드라이기로 좀 살리시면서 손질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단발은 굵은 웨이브나 세팅펌 종류의 열펌이 유행아닌가 싶어요.

  • 5. ....
    '14.2.18 2:11 PM (61.84.xxx.189)

    저는 한달전에 c컬해달라고 했더니 거의 그냥 스트레이트 매직으로 해놨어요.ㅠㅠ

  • 6. 아놩
    '14.2.18 2:12 PM (115.136.xxx.24)

    말귀못알아 듣는 사람은 미용사 안했음 좋겠네요

    C컬을 해달라는데 왜 엉뚱한 머리를 해놓는대요
    처음부터 못하면 못한다 말을 하지

    머리하기 전에 계약서라도 쓰고 싶어요
    해달란대로 안해주면 손해배상하라고

  • 7. ...
    '14.2.18 2:16 PM (203.244.xxx.26)

    덧글을 살펴보니... 그냥 지금머리에서 살짝 컷트하는게 방법이겠네요. 그러고 말릴 때 좀 더 신경쓰는 수밖에....ㅠㅠ
    전체적으로 하는 웨이브펌 종류는 10년을 해오니 지겨워서 약간 생머리 스러우면서 웨이브진 머리를 하고 싶은데.... 보기보다 관리하기는 더 힘드네요.

    전 아무리 아침에 준비하는데 시간 오래해도 머리를 완벽히 다 말리고 셋팅하고 나갈 시간은 안되던데... 아침마다 고대기 마시는 분들 신기해요.

  • 8. ..
    '14.2.18 2:30 PM (115.139.xxx.61)

    그 맘 알아요 그리고 관리도 힘들죠
    저는 저번에 C컬 예쁘게 잘 되서 다시 해달라고 했더니 그전 머리로 잘못 알아듣고 예전에 했던 머리로 해놨더라구요 휴
    관리가 어렵네요 차라리 폈으면 싶겠는데 파마한돈도 아깝고 머리도 많이 상할거 같아 그냥저냥 있네요
    머리 내맘대로 안됐을때... 너무 짜증나요 ㅠ_ㅠ

  • 9. ....
    '14.2.18 2:43 PM (121.160.xxx.196)

    왕특대 C컬은 상식적으로 어렵지 않나요?

    판대기 붙이는 것 제아무리 C자 만들어도 스트레이트로 나와요
    롯트 제일 굵은것 지름 5센티 되는것으로 말아도 그냥 퍼져버리고 말죠.

    굵은 웨이브 서너개로 파마 일단하고 개인이 집에서 드라이로 펴서
    굵은 c컬 만들어야 퍼머기로 볼륨 살고 드라이기로 c컬되고 그럴것 같네요.

    저는 드라이파마를 해 달라고 하고
    머리를 전 날 감아 말린 후 끝을 반으로 접어서 고무줄로 묶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면 머리끝이 c컬되어 있어요.
    그리고 귀옆통수 머리속으로 브러쉬넣어서 살려주는 드라이하고요
    귀밑 턱선 머리카락 위에 머리빗을 놓은 후 머리카락까지 쑥 올리면 붕떠요
    거기다가 드라이 마구 쐬줘요.
    그럼 하여간 c컬이 밖으로 뻗치든 잘 되는 붕 뜨네요

  • 10. ..
    '14.2.18 3:08 PM (211.224.xxx.57)

    c컬로 세팅하면 여러 스타일로 연출돼요. 머리 감고 그냥 막 흐트리며 말리면 님이 말한 그냥 웨이브느낌, 미용실서 설명한 대로 머리를 손가락 하나에 돌돌 말아 드라이기로 하나하나 말리면 안으로 말리는 c컬, 바깥으로 뻗치는 c컬도 미용사가 설명한대로 하면서 말리면 그렇게 된다고 알고 있어요.
    이런 종류머리를 바디펌이라고 하던데 굵고 건강한 모질에 어울리는 퍼머하고 하던데요

  • 11.
    '14.2.18 3:27 PM (61.98.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뭔가 쭉 뻗는 머리가 아니라 길게 당겨진 아주 큰 대문자 C 가 머리를 감싸고 있는 형태를 원하는데
    그게 C컬인가요 ( -- ) 이런 단발이요??

    저는 얼굴이 좀 긴편이라 보브단발은 싫고, 그런다고 김병지처럼 머리 아래가 숱쳐서 빠지는 머리도 실고
    살짝 긴 단발이면서 가수 김상희씨 같은 느낌은 들면 안되는 그런 머리를 원하거든요 ;;;;;

    턱선 닿을랑 하던 단발이 길어졌는데 요즘 목중간으로 내려와 참 흉한데 ;;;;;; 이걸 어찌해야할지....

    숱치는 가위로 까슬까슬 쳐낸거 말고 가위로 볼륨만 줄여준 단발에 살짝씩 컬 느낌만 있음 좋겠는데
    이게 ;;;;; 뭔 머리일까요 힝

  • 12. 저도그머리
    '14.2.18 7:06 PM (115.139.xxx.47)

    단발인데 그머린데요 머리감고 빗으로 쭉 빗어서 끝에 바깥으로 뻗치게해요 그리고 말리고 반정도 말렷는데 다시 머리형 잡아주고 그러면 자갈치머리되는데요
    어깨위 단발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190 궁금한게 있어요 2 알려주세요 2014/03/06 596
359189 와인이 확실히 살찌는 것 같아요 3 경험상 2014/03/06 2,203
359188 고맙습니다. ^-^ 2014/03/06 599
359187 퇴직해 게을러진 남편을 보니 저의 옛 모습이 보여서 괴롭네요. 6 2014/03/06 3,672
359186 한살림이나 생협등에서 주부사원으로 근무 하시는 분 8 궁금 2014/03/06 2,895
359185 시각장애인 위한 책 녹음 봉사같은거 어디서 할 수 있나요? 3 봉사하자 2014/03/06 3,606
359184 저의 비염은 스트레스 신경성이에요. 4 별달꽃 2014/03/06 1,240
359183 동서..시누이 생일 다 챙기나요? 12 ........ 2014/03/06 3,716
359182 노년은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아요. 94 시나브로 2014/03/06 13,810
359181 기업체강사하시는 분들 어떤 강의하시고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5 singso.. 2014/03/06 1,037
359180 안쓰는 샴푸, 메이크업 브러시 세척제로 써도 될까요? 6 알뜰살뜰 2014/03/06 1,529
359179 딸아이 친구가 세상을 떠났는데 7 2014/03/06 4,190
359178 친구 부모님 장례 못갔을때 조의금이요 5 ... 2014/03/06 8,013
359177 올해 전문의를 딴 의사라면 페이닥터로 들어가면 보수가 어떻게 되.. 1 ..... 2014/03/06 2,447
359176 둘째 생각중인데 여건 좀 봐주세요 ^^ 5 스팀밀크 2014/03/06 1,018
359175 맞벌이 제가 많이 요구하나요? 16 caya 2014/03/06 3,114
359174 팬케이크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좀 도톰하게 할려면? 16 .... 2014/03/06 2,900
359173 반찬통을 새로 바꾸고 싶은데 글라스락이 제일낫나요? 5 반찬통 2014/03/06 2,974
359172 5평 정도 가게 자리는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무조건 부동산에 .. 3 공상가 2014/03/06 943
359171 가정용 컬러 레이져복합기 추천해주세요 아일럽초코 2014/03/06 1,179
359170 딸아이가 생리통이 너무 심하네요 18 한의원 2014/03/06 2,712
359169 유용하게 쓰고 계신 앱 알려주세요~ 전 사진관련 추천 6 앱추천! 2014/03/05 1,419
359168 홍대거리에서(포지션) 아, 이 노래 좋아요 ... 1 또마띠또 2014/03/05 1,253
359167 폐경증상일까요? (지저분) 9 고민 2014/03/05 6,606
359166 생마늘을 안주로 맥주한잔 하고 있는데... 5 ㅁㅁ 2014/03/05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