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부 대학생 오티 자제 ㅋㅋㅋㅋ

ㅋㅋㅋㅋ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4-02-18 10:11:22
초딩도 아니고
대학생 오티 자제 하래 ㅋㅋ
건물 무너졌다고
교육부 하는 짓 좀 보소
한심하다
IP : 39.7.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8 10:15 AM (115.136.xxx.24)

    저렇게 부실한 건물이 한두곳이 아닌가보죠 -_-
    세상에 믿을 데가 없다.............

  • 2. ..
    '14.2.18 10:18 AM (175.197.xxx.240)

    신입생 오티를 2박3일씩 하는 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반나절 학교에 모여 하는 것으로 충분한데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비용은 늘어나고
    입학하기도전에 술판이 벌어진다니 이해가 안돼요.
    입학하고 3월에 또 MT 가고...

  • 3. 참으로
    '14.2.18 10:21 AM (39.113.xxx.241)

    지랄같고 개탄스러운 대책이네요
    뭐하나 사고 터지면 구조적으로 원인을 고칠 생각을 안하고 결과물을 하지 마라
    맨날 이러니 사고 터지면 그때뿐

  • 4.
    '14.2.18 10:25 AM (115.126.xxx.122)

    학생들 불쌍하져...죽어라 공부시켜서
    공부만 하고 살다가....해병대 캠프가서 죽어
    대학 오티가서 술 강제로 먹여 죽어..
    체육학부 선배들한테 맞아죽어..
    부실한 건물 눈 땜에 매몰돼 죽어...

    이런 사건들이 늘 되풀이 되는 덴.
    어른들의 책임도 크져...
    내 일 아니라고, 내 알 바 아니라고 무관심하고 방관했던 죄..
    그 다음 차례가 자신인지도 모르고...

  • 5. 음.
    '14.2.18 10:27 AM (211.195.xxx.238)

    교육부에서 좀 명확하게 대책을 내놓지...
    제 생각에도 학교에서 하는 OT가 아닌 학생회측 행사는 좀 자제해야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가서 별거없이 술만 마시다오는데 무슨 OT인가요..

    저 대학합격하고 학생회에서 OT 소집전화를 아빠가 받으셨었거든요.
    대학교에서도 오리엔테이션을 해주는데 학생회의 오리엔테이션은 무슨 명분이
    냐 물었더니 친목도모와 과소개를 1박2일 날하는거라며...울아빠 난 우리딸 그런데 보내기싫소. 하고 끊으시더군요.

  • 6. 한심
    '14.2.18 10:27 AM (14.32.xxx.97)

    당장 제 아이도 담주에 오티입니다.
    무슨 오티가 일차, 이차로 있네요.
    한번은 당일에 학교서, 정식 오티는 일박이일로 외지에서..
    오티비용 십만원 냈어요. 술이나 마시지 뭘 할까 싶어서 안그래도 안내키던 차에
    이런 사고까지 생기니 참...

  • 7. 플럼스카페
    '14.2.18 10:29 AM (122.32.xxx.46)

    해법을 이상하게.내어놓네요 교육부가요.

  • 8. 그렇게
    '14.2.18 10:38 AM (202.30.xxx.226)

    한줄 보도자료 내놔도,,

    전국적으로 OT 취소한 대학교 몇 안될거에요. 출발하는 학교는 또 오늘도 출발할거구요.

    OT장소로 정한 곳에서 눈때문에 취소하겠다고...계약자체가 취소되면 모를까...

    알아서 취소하진 않을거에요.

  • 9. 오티X
    '14.2.18 10:49 AM (121.138.xxx.121)

    일단 학생회비를 내지 마세요. 등록금과 합산해서 의무적으로 내도록 되어 있는데
    안내겠다고 하면 낼 필요가 없는 돈이에요.

    그다음에 오티에 아예 보내지 마세요.
    수강신청하고 나중에 수업 첫날 첫수업 강의실까지 찾아갈 수 있는 정보만 있으면
    대학생활하는데 아무 불편없습니다.

    공부하다가 관심있으면 동아리 찾아가서 가입후 활동하면 되고
    학교생활하다가 뭐든 모르는 일이 생기면 학생회관, 학생처, 학과사무실 찾아가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학교생활하다가 여러가지 문제있으면 그것을 상담해주는 부서가 항상 대기중인데 텅텅비어있고
    오로지 선배, 친구들의 입소문으로 학교생활의 모든 결정을 다합니다.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심리상담까지도 공짜로 다 받을수 있는데 고민이 생기면 왜
    술이나 퍼마시면서 친구 선배 이야기만 찾나요? 전문가 집단과 공식업무 담당자를 찾아간 후에도
    문제가 해결안되면 학생회 자치기구의 힘을 빌리는 것이 원칙이지요.

    그리고 3학년 짜리 학생회장이 뭐그리 아는 것이 많다고 수백 수천명을 모아놓고 행사를 합니까?
    학생회라는 조직 자체가 우리 대학에 있는 기형적인 조직입니다.
    학교 당국의 관리가 허술한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회장을 하면 차사고 집살 돈 생긴다고 하더군요.

  • 10. 저도
    '14.2.18 11:27 AM (122.36.xxx.73)

    대학생 오티는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그냥 입학식후 학교에 대한 안내하고 각 과별로 모여서 학교생활에 대한거 질문도 하고 얼굴익히면 되는거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애들을 한자리에 몇박며칠 모아놓고 뭐하자는건지..

  • 11. ...
    '14.2.18 11:58 AM (202.156.xxx.11)

    학교가 주최하는 학교 생활안내 정도의 정식 오리엔테이션이면 충분하지 왜 학생회에서 이런 일을 벌이는지 예전부터 이해가 안갔네요.
    저런 행사 참석안해도 학교생활에 하등 지장없구요. 친구야 입학해서 사귀면되지 며칠씩가서 밤에 술판에 참여한다고 친해지나요.
    당연히 금지 해야죠.
    학생회비도 정말 신입생때 어리버리하게 뜯기는거 같은 기분. 어디 쓰이는지도 모르는 돈.

  • 12. 오티X
    '14.2.18 12:43 PM (121.138.xxx.121)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이 대부분 학생회장들의 공약 1호 입니다.
    그런데도 대학 당국에서 학생회비를 등록금 청구서에서 뺄테니 자율적으로 회비받으라고 하면
    그건 또 결사 반대입니다. 학생회비는 대학본부에서 받아서 학생회장단에게 그대로 넘어갑니다.

    제대로된 학교는 일반회계규정에 의해 학생회 예산 관리를 하지만 그래도 부정집행은 항상 가능한거죠.
    카드깡해서 항목에 맞는 정식 영수증 가져오면 지급하지 않을 방법이 없으니까...
    아예 지들끼리 걷어쓰거나 하는 방법으로 돈줄을 말려버려야 하는데 바보같이 대학들이 왜 그걸
    힘들게 대신 걷어서 쟤네들 술퍼먹고 가수불러서 행사하는 비용으로 지출하는지 모르겠어요.

    학생회가 대학내에서 일종의 노동조합과 비슷한거 같아요.
    더구나 졸업하고 나가서도 역대 회장단들이 시시콜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기도 하고.
    예전에는 이것을 이용해서 운동권 선후배가 끈끈하게 자금줄로 연결이 되었죠.
    뭐, 군사독재 시대 그것에 항거하기 위한 조직으로 학생회가 유지되었는데 이제는
    그 못된 악습만 남아서 점점 부패한 조직으로 변하는거 같아요.

  • 13. 오티X
    '14.2.18 1:47 PM (14.52.xxx.59)

    말씀 제대로에요
    총학이 돈으로 엉켜서 절대 취소 안해요
    해마다 이런 행사땜에 몇명이 죽는지 아세요
    그걸 왜 보내시는지 ㅠ

  • 14. 우유좋아
    '14.2.18 3:43 PM (119.64.xxx.114)

    부실공사와 안전불감으로 벌어진 문제를 두고 해괴한 대응책을 내놓는 또라이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78 갈비찜, 기름 너무 많지 않아요? 11 2014/03/14 2,211
360277 선전에 볼쳐짐 볼꺼짐 시술 나오잖아요 거울아 거울.. 2014/03/14 738
360276 자식을 운동시켜야하는 이유라네요 ㄷㄷ 40 자식농사대박.. 2014/03/14 19,970
360275 분당에 어른들과 간단한 점심식사할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7 ^^;; 2014/03/14 1,461
360274 이런 교사도 다 있는지 참나 31 .. 2014/03/14 8,167
360273 강아지 개껌 뜯을때 건드리면 으르렁 거리는거 21 너머 2014/03/14 12,415
360272 시간이 지나도 시어머니는 왜이리 적응이 안될까요? 5 시간 2014/03/14 2,322
360271 이런 엄마는 무슨 생각일까요 3 지혜주세요 2014/03/14 822
360270 월세주고 있는 아파트 도배장판 어느 수준으로 해주어야 하는지? 7 도배장판 2014/03/14 5,087
360269 부부간 학벌 차이 글 읽고요..애들 머리 유전이요 12 새옹 2014/03/14 6,827
360268 40대......아직 꿈이 있으신가요 17 미혹 2014/03/14 4,103
360267 에너지 음료라는거 드셔보셧어요? 깜놀 18 에너지음료 2014/03/14 4,223
360266 중학생 출결문제 4 메이 2014/03/14 959
360265 미국으로 해외이사시 짐 관련 문의합니다. 9 머리야 2014/03/14 2,073
360264 몸에 나쁜 카제인 나트륨에 대해서 이 글 보셨어요 ㅎㅎ 3 첨 알았어요.. 2014/03/14 1,441
360263 호남비하 일베-디씨인사이드.. 폐쇄해야 4 일베디씨충 2014/03/14 654
360262 직업 연봉 순위 수입현황 4 한번 보세요.. 2014/03/14 3,413
360261 창경궁 근처 괜찮은 식당이나 볼거리? 3 서울 2014/03/14 2,363
360260 세금계산서 오늘날짜로 한곳에 2장 끊어줘도 되는지요? 2 궁금 2014/03/14 533
360259 청바지 싸이즈요 4 young 2014/03/14 766
360258 저희 자녀없는 50대...게임기 사고픈데 뭘 사야... 3 어른용 2014/03/14 1,316
360257 검정색 트렌치 코트.. 잘 입어질까요? 8 트렌치코트 2014/03/14 2,591
360256 쿠이지프로 실리콘 주걱 찢어지네요 ㅡㅜ 2 totu 2014/03/14 708
360255 캡슐커피, 전용 기계 없으면 못먹나요? 4 커피 2014/03/14 2,511
360254 혼다crv와 쏘렌토 충 어느차를 사야할지 고민인데요 7 신차 2014/03/14 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