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처음 오일마사지라는걸 받고왔는데..몸이 흐물흐물 녹네요 녹아..ㅋㅋㅋㅋ

대박 조회수 : 6,620
작성일 : 2014-02-17 19:04:33

31살 처음으로 뒷골이 너무 땡기고 아프고.. 어깨도 너무 뭉치고 ㅠㅠㅠ 돌덩이를 매번 매다는기분..

병원을 가야하나 어쩌나 하다가 한번 마사지를 받아보자!!! 해서 시어머님이랑 같이ㅋㅋㅋㅋ 갔어요.

 

제가 돈내려고 했는데 시어머님이 내주셔서 10만원 내고 둘이서 ㅋㅋㅋ 고부간이 마사지를 받았네요.

윗도리 벗을때 민망..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은 남자분이 해주시고(아버님께는 비밀 ㅋㅋㅋㅋ 난리나심) 저는 여자분이 해주셨어요.

 

 

아오..아픈데 노곤노곤하다고 해야하나요. 전신으로 하고 나왔는데 목욕탕에서 푹 들어갔다 나와서

피곤이 확 풀어진 기분..

 

밤에 어찌나 단잠을 잤는지 침을 질질...흘리면서;; 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건조해서 그런건지 혈액순환이 너무 잘되서 그런건지 코피가 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는 너무 아픈데 목뒤에가 매일 아파서 신랑한테 주물러달라했는데 ㅋㅋㅋ

오늘은 하나도 안결리고 안아프고 머리도 안띵하고..ㅠㅠㅠㅠㅠ

 

 

암튼 일주일안에 한번더 받으러 가려구요. 아 이런 호사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님이랑 가서 이번엔 제가 내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82.218.xxx.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7 7:05 PM (117.111.xxx.233)

    아버님껜 제가 이르겠습니다.

  • 2. ㅋㅋㅋ
    '14.2.17 7:07 PM (182.218.xxx.68)

    ...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시아버님이 너무 보수적이시라서 (우리신랑도-_-) 우리 시어머님 조금이라도 파인옷 입으시면
    난리 나십니다. 치마도 안되고요..긴치마만 가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
    '14.2.17 7:09 PM (1.231.xxx.83)

    근데...왠지 남자가 해주는 마사지라.....좀...-_-;;;;
    아무래도 좀 기분이 이상할것 같아요

  • 4. ㅋㅋㅋ
    '14.2.17 7:13 PM (39.117.xxx.49)

    정말 웃겨요
    담엔 님이 남자분에게 받으세요
    고부간 사이 좋으시고 잼나네요^^

  • 5. 다 좋은데
    '14.2.17 7:1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왜 하필 남자가 -_-; ㅎㅎㅎ

  • 6. 동남아가면
    '14.2.17 7:20 PM (124.50.xxx.131)

    여자는 남자맛사지사가, 남자는 여자가 가 해줘요.
    음양의 기운을 받아야 한다고...뭐 거부하면 여자분이 해주시기도 하겟지만,
    남자가 해주시는게 기운도 더 받고 나을텐데요.이상하긴 해도..ㅎㅎ

  • 7. 그런거
    '14.2.17 7:23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어디서 받나요
    나도 한번 받아보고 잠좀 푹자봤으면

  • 8. ,,,
    '14.2.17 7:38 PM (211.197.xxx.180)

    나도 받고 싶다 마사지

  • 9. zz
    '14.2.17 8:05 PM (175.125.xxx.33)

    담번엔 원글님이 남자로.......ㅡ.ㅡ;;
    그래야 서로 비밀을 지켜주죠.ㅋㅋ
    저도 마사지샵 얼굴 좋아지라고 가는게 아니라 어깨 근육 풀러 가요.
    남이 만져준다는게 너무 시원하고 좋은거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더 느껴진다는,...

  • 10. 저요
    '14.2.17 8:07 PM (116.37.xxx.138)

    저도 맛사지 함 받아보고 싶은데 아무데나 가기는 좀 그래서 망설이고 있었어요.
    어딘지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11.
    '14.2.17 8:15 PM (211.199.xxx.152)

    첫댓글님덕에 빵 터지고가요

  • 12. ??
    '14.2.17 8:26 PM (39.7.xxx.35)

    옷벗고 하는데 전신이 5만이면 넘 싼데요!!

  • 13. ㅇㅇ
    '14.2.17 8:29 PM (39.7.xxx.225)

    정말 싼데욤!! 저는 약 2시간 짜리 15만원 넘게 줬는데ㅠㅠㅠ
    그런데 마사지사 마다 실력 차이가 너무 나서 예민해졌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 14. Tke
    '14.2.17 8:30 PM (211.35.xxx.21)

    진짜 싸죠

    마사지 많이 받아봤는데
    그 정도면 싸네요.

  • 15. 저는
    '14.2.17 9:30 PM (182.218.xxx.68)

    더풋샵인가 여기가 저렴하고 괜찮은것 같아요. 아 이거 홍보글같아보이네요-_-;;
    제가 구로쪽에 살아서 디큐브에 뭐 하나 있던데 거기가 너무 비싸서..ㅠㅠㅠㅠ

  • 16. ..
    '14.2.17 10:22 PM (110.70.xxx.162)

    중국쪽 맛사지가 음양오행 어쩌구해서 남자면 여자맛사지사가, 여자면 남자맛사지사가 해주고요
    동남아쪽은 그렇지 않아요. 애초에 남자맛사지사가 많지 않고 울나라의 태국맛사지는 거의 99프로 여자. 더풋샵이면 중국계열이라 그래요. 그리고 조선족도 엄청 쓰죠 ㅎㅎ
    맛사지는 어떤 맛사지사를 만나는지가 관건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84 아들 미안하다 흑흑 22:49:16 94
1773283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 22:48:16 33
1773282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1 피부과 22:47:17 96
1773281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1 머릿기름 22:42:41 477
1773280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4 ㅇ ㅇ 22:40:08 147
1773279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 22:39:51 86
1773278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7 magic 22:36:40 550
1773277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2:32:15 278
1773276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동네말고 22:31:58 57
1773275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이를어째 22:24:50 536
1773274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6 ㆍㆍ 22:22:23 304
1773273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3 ㅡㅡ 22:21:34 517
1773272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2 22:17:01 450
1773271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9 22:12:18 1,385
1773270 유아 얼굴상처후 피부과led .. 22:08:57 168
1773269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4 .. 22:08:30 439
1773268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8 ........ 22:07:08 456
1773267 자동차 종합보험 2 .. 22:03:37 132
1773266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1:56:55 117
1773265 “돌아오면 땡?”…뉴진스, 사과가 먼저다 5 이거다 21:56:03 775
1773264 현금 잇으신분들 코인 준비하세요 11 ds 21:54:39 1,990
1773263 [단독] '추상화 거장' 그림까지‥尹 관저행? 빌려간 95점 20 ㅇㅇ 21:38:35 1,737
1773262 안보≠보수?…"안보정책 잘하는 정당" 물으니 .. 3 21:37:44 309
1773261 아이독립시키기 미국인에게 배우고싶네요 7 ㅡㅡ 21:35:14 952
1773260 내일 서울 날씨 옷차림이요 궁금 21:34:36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