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저의 완소메뉴..

,,, 조회수 : 14,251
작성일 : 2014-02-17 12:11:14

치즈입니다.

뒤늦게 치즈의 세계에 눈을 떴어요. 주로 따뜻한 치즈가 좋아요.

1. 금방 한 밥에 두꺼운 체다치즈를 올려 녹여 먹기

2. 영국식머핀에 브리치즈를 끼워 전자렌지에 돌려서 딸기잼 얹어먹기

3. 체다치즈를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 사과에 올려먹기

 

츄릅...

느끼하고 고소한 냄새가 그립네요.

퇴근하고 또 먹어야겠습니다.

느끼하시죠?^^

IP : 211.61.xxx.23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글만 읽어봐도
    '14.2.17 12:14 PM (222.119.xxx.225)

    맛있겠는데요 ㅠㅠ
    코스트코 처음가서 소더마? 와인앤치즈 셀렉션 뭐시기..이거 누가 산다그럼 그냥 드리고싶을정도로
    맛이 없네요 ㅠㅠ 너무 슬퍼요 이걸 어째 ㅠㅠ

  • 2. ,,,
    '14.2.17 12:15 PM (211.61.xxx.237)

    조심스럽게...구워서 드셔보세요

    버섯을 살짝 볶아서 마무리단계에서 치즈를 올려 구워도 짭짤한 간이 배어 맛있구요.
    그냥 치즈만 구워서 바게뜨위에 올려먹어도 솔찬히 맛납니다.

    정말 맛있어요 ㅜ

  • 3. ,,,님 ㅎㅎ
    '14.2.17 12:18 PM (222.119.xxx.225)

    솔찬히~라는 말을 쓰시다니 완전 반갑네요 ㅎㅎ 감사합니다..저는 왠만하면 치즈 안가리는데
    이건 짜고 쓰고 맛이 요상해요 ㅠㅠ 요즘은 프렛즐에 빠져가지고 바게트(주변에 살곳이 없음)도 없고
    그냥 식빵에 한번 올려봐야 되겠어요
    버섯도 해볼께요

  • 4. 흔들인형
    '14.2.17 12:21 PM (220.94.xxx.137)

    와우 ..맛나겠는데요..

    저도 올리브유에 바게뜨 살짝 구워서 그위에 치즈 얹어먹는거 정말 좋아해요 ..냠냠 살쪄서 ..ㅜ.ㅜ

  • 5. .,
    '14.2.17 12:22 PM (175.197.xxx.240)

    30년전쯤(나이 나오네요ㅠ)
    고등때
    지금 버터처럼 종이로 포장된 체다치즈가 먹고싶어요.
    서울우유꺼였나?
    단단하고 노르스름한 덜어리치즈를 칼로 썰어 먹었는데
    꼬리꼬리하면서 진한 치즈맛이 좋았어요.
    지금 나오는 슬라이스치즈는 치즈맛이 안나요.
    수입슬라이스는 넘 짜고.
    맛있는 치즈 알려주세요.

  • 6. ㅇㄹ
    '14.2.17 12:33 PM (203.152.xxx.219)

    상하치즈인가가 옛날 그 꼬리꼬리한 치즈맛이 나더군요..
    치즈맛이 완전 진해요. 그래서 호불호가 갈림..

  • 7. 살쪄요 ㅋ
    '14.2.17 12:36 PM (106.68.xxx.50)

    외국이라 제가 사는 동네 치즈공장이 있어요.

    엄청 꾸부정하고 무서운 할머니랑 더 이상한 아드님이 작은 가게서 냉장고 하나 놓고 파는 데..

    싸기도 하고.. 이거 저거 이탈리안 하드 치즈 1킬로에 2만원돈... 거의 시세 반값이죠ㅋ

  • 8. 좋은날
    '14.2.17 12:42 PM (14.45.xxx.101)

    전 한때 치즈 라면에 무지 꽂힌적 있었어여 ㅎㅎ
    말나온 김에 점심으로 치즈 라면 끓여먹을까...

  • 9. ...
    '14.2.17 12:48 PM (39.116.xxx.177)

    브리,까망베르같은 연성치즈를 실온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녹여서
    과일을 찍어먹으면 죽여요~~~~~~!!!

  • 10. 랄랄라
    '14.2.17 12:51 PM (112.169.xxx.1)

    물소젖으로 만든 모짜렐라 덩어리 치즈 오래전부터 좋아했어요. 그냥 썰어 먹어도 좋고 녹여먹어도 좋고.
    그리고 어릴때 독일에서 푸른곰팡이 핀 치즈 그거 좋아해요. 어릴때는 정말 싫어했는데 그래도 어릴때 입맛이 평생 간다고 싫어해도 냄새맡고 조금이라도 먹었던게 끝까지 선호되더라구요. ㅎ

  • 11. 코스트코
    '14.2.17 1:03 PM (122.34.xxx.151)

    저도 맛있는 치즈 추천좀 해주세요.
    코스트코나 마트에서 파는 종류로요.
    안그래도 어제 치즈 먹고픈데 짜디짠 체다 치즈 밖에 없어서 화가 났어요

  • 12. 입력
    '14.2.17 1:08 PM (223.131.xxx.217)

    또르띠야에 모짜렐라, 체다, 고르곤졸라 등 있는 치즈를 모두 얇게 저며 올린후 반을 접어요
    그대로 오븐에 넣고 구우면 초대형 치즈만두가 됩니다. 또띠야는 바삭하고 치즈는 녹아서 맛있어요 ^^

  • 13. ,,,
    '14.2.17 1:14 PM (211.61.xxx.237)

    아 초대형치즈만두...제 스탈이예요
    내일 꼬옥~^^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모짜렐라치즈를 살려야겠어요.

  • 14. ㅇㅇ
    '14.2.17 2:16 PM (175.199.xxx.61)

    저는 요새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치즈에 빠져있어요.
    노릇노릇 구워 야채 살짝 볶아서 같이 먹으면 쵝오쵝오!!!

  • 15. 치즈 좋아하는데
    '14.2.17 3:15 PM (121.147.xxx.125)

    요즘 체다 치즈들은 대부분 자연치즈 50~60%밖에 안되니

    진정한 치즈맛을 느낄 수가 없더군요.

    기껏 모ㅉ자렐라치즈밖에는 믿을만한게 없고

    에멘탈치즈나 고르곤졸라치즈도 다 수입 브랜드라 ~~

  • 16. ,,,,
    '14.2.17 3:50 PM (211.61.xxx.237)

    저도 치즈만큼은 수입치즈가 좋더라구요.
    국산치즈는 저염이라는 것 외에는 딱히 ..;;;

    짭쪼름하고 느끼~하며 고소하고 진한 그 맛...ㅎ

  • 17. 츄릅
    '14.2.17 4:57 PM (121.180.xxx.118)

    우왕,,,,,,,,내스탈인데정말
    전 또띠야말고 가래떡구워서 치즈+꿀+아몬드가루 발라먹거나 찍어먹는데
    정말 맛있어요 가끔 냉동송편도 구워서
    다욧생각은 개나줘버려 ,,,,,,,,,,,,,,,,,,ㅎㅎ

  • 18. ,,,
    '14.2.17 5:13 PM (211.61.xxx.237)

    아악~ 가래떡!!!

  • 19. 살찌는 소리
    '14.2.18 12:39 AM (118.223.xxx.104)

    음~ 맛있지요.
    이나저나 코스트코 갔다가 치즈만 저지래 했는데
    살찌는 소리가 잘 들립니다~

  • 20. ....
    '14.2.18 12:42 AM (223.62.xxx.60)

    맛있겠어요ㅠ

  • 21. 맛있게먹자
    '14.2.18 4:12 AM (124.50.xxx.76)

    치즈과일에찍어먹기

  • 22. ,,,
    '14.2.18 4:50 AM (124.199.xxx.22)

    친구가
    접시에 피자치즈를 놓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 23. 어후
    '14.2.18 5:39 AM (95.166.xxx.81)

    원글님 밉다.
    생모짜렐라 치즈 한겹씩 껍데기 벗겨 먹고 싶다ㅠ
    내일 눈 뜨자마자 원글님 재료 사러 갈거다.
    난 고르곤졸라 그냥 퍼먹는 뇨자.
    아,,,까망베르나 브리 중간에 꿀넣고 오븐에 구우면~~~천국을 체험하게 된다.

  • 24.
    '14.2.18 8:24 AM (115.136.xxx.24)

    냉동실에 있는 가래떡을 처치할 방법을 깨달았네요 ㅋㅋㅋ 감샤

  • 25. ,,,
    '14.2.18 8:24 AM (203.226.xxx.126)

    앗 베스트글에 오르는 영광까지 ㅡㅡ;;;
    출근길에 알았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도 노랗고 짭쪼롬한 체다치즈에 뜨거운 밥을 비벼서 먹고 나왔어요...치즈밥 먹고 힘내야죠
    그런데 밤새 안좋은 소식이 있어서 아주 마음은 무겁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 26. 치즈
    '14.2.18 8:35 AM (121.130.xxx.206)

    살짝 구워 뜨거운 식빵에 쨈 바르고 그위에 치즈 살짝 더 구워서 블랙 커피랑 먹었지요.. 30분전에..
    옥수수 마카로니와 함께 먹는 치즈 그라탕도 좋구요,

  • 27. ,,,
    '14.2.18 9:02 AM (211.61.xxx.237)

    아메리카노 + 초콜릿 궁합도 좋습니다.

    지금 먹고 있는데 입안이 개운하면서 에너지가 업되요.

  • 28. 안돼~~
    '14.2.18 9:06 AM (223.62.xxx.49)

    살쪄~~! (김지민톤 ㅋ)

    원글님 .. 아메리카노에 민트초코 고급스런거 같이 먹어도 쥑입니더 ㅋㅋ

  • 29. ,,,
    '14.2.18 9:10 AM (211.61.xxx.237)

    네..저 자기전에 크림빵 먹는 여자입니다.
    그래도 먹는것에 비해 몸무게는 선방하고 있어요.. 아슬아슬하긴 하지만..ㅎ

  • 30. 행복한 집
    '14.2.18 9:18 AM (125.184.xxx.28)

    치즈주문해야겠어요~

  • 31. 우유맛
    '14.2.18 9:58 AM (175.197.xxx.75)

    나는 치즈, 버터, 누텔라 이런 거 위에 과일 쨈 얹어 먹는 건 이해가 안되요. 그 생각만 해도 역겨워요.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가봐요.

  • 32. 우유맛님...;;;
    '14.2.18 10:04 AM (121.147.xxx.224)

    평소에 눈치 없단 얘기 안 들으시나요
    하고픈 말 하는건 자유지만 혼잣말 아니고 글 까지 남길 정도면
    보통은 '.... 안되요' 까지만 말하죠 역겹다는 부언은 빼고요.
    아 그냥 눈치없는 저희 언니 생각나서 댓글 달아요

  • 33. ,,,
    '14.2.18 10:09 AM (211.61.xxx.237)

    의외로 치즈와 딸기잼의 조화가 흥미로워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단맛과 짠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면 그 시너지효과가...악~~~~

    며칠전에 맛있는 깐풍기를 먹었는데...깐풍기는 매콤하고 짭쪼롬하면서 약간의 단맛이 가미되고..

    마지막으로 신맛이 화룡점정이더군요....아 깐풍기님의 맛의 깊이에 겸손해지는 저를 발견했어요...

    깐풍기님 사랑합니다~

  • 34. ..
    '14.2.18 10:27 AM (112.218.xxx.218)

    어느날
    저녁을 배가 터지도록먹고 눈을 돌렸는데 식빵한조각과 딸기쨈이 보이길래
    하나남은 식빵은 내가 기꺼이 해치워주지 하며 딸기쨈을 한치의 여백도없이 빵에 꼼꼼히 발라서
    마침 냉장고에 슬라이스치즈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저는 쨈바른 식빵위에 살짝얹어봅니다
    왠쥐... 그냥먹긴 아쉬워 전자렌지에 살짝돌렸더니 치즈가 지글지글 녹아드는데 아효......
    그맛은 정말 빤따스띡이었어요
    그후로 딸기쨈과 치즈얹은빵 즐겨요

  • 35. 치즈와 쨈
    '14.2.18 10:30 AM (121.130.xxx.206)

    치즈와 쨈이 역겹기까지 하다구요? 살찌는거에 강박이 있으신가..?
    저도 단걸 안 좋아하니 블랙커피 주로 마시지만, 치즈와 쨈 조합은 오히려 중화되면서 서로 상승시켜 빵과 잘 어울리던걸요.. 진한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참 좋지요..
    원글님 저도 기운 다운될때, 카카오 진한 쵸콜릿과 커피 마셔요.. 순간적 집중력 도움 받지요..깐풍기 좋아하는 메뉴인데 불 지르셨어요

  • 36.
    '14.2.18 11:54 AM (124.51.xxx.48)

    맛난레시피가 쏟아지네요^^저도 치즈홀릭이라 얼른해먹어야겠어요^^

  • 37. 저도 요즘
    '14.2.18 12:05 PM (221.138.xxx.21)

    식빵에 연유를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에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워먹는데...하루에 한두개씩 뚝딱입니다. 요즘 살찌는 소리가 들려요~
    체다치즈를 올려서 구워 먹기도 하구요~^^
    치즈계란말이도 아이가 좋아해서 해먹구 낙지볶음밥에 치즈올려서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도 맛있구요~
    저도 요즘 왜 이렇게 치즈가 땡기는지 몰러요ㅠㅠ

  • 38. ..
    '14.2.18 12:50 PM (203.250.xxx.6)

    살쪄요. 눈치없는 여자 올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68 중학생 출결문제 4 메이 2014/03/14 959
360267 미국으로 해외이사시 짐 관련 문의합니다. 9 머리야 2014/03/14 2,073
360266 몸에 나쁜 카제인 나트륨에 대해서 이 글 보셨어요 ㅎㅎ 3 첨 알았어요.. 2014/03/14 1,441
360265 호남비하 일베-디씨인사이드.. 폐쇄해야 4 일베디씨충 2014/03/14 654
360264 직업 연봉 순위 수입현황 4 한번 보세요.. 2014/03/14 3,413
360263 창경궁 근처 괜찮은 식당이나 볼거리? 3 서울 2014/03/14 2,363
360262 세금계산서 오늘날짜로 한곳에 2장 끊어줘도 되는지요? 2 궁금 2014/03/14 533
360261 청바지 싸이즈요 4 young 2014/03/14 766
360260 저희 자녀없는 50대...게임기 사고픈데 뭘 사야... 3 어른용 2014/03/14 1,316
360259 검정색 트렌치 코트.. 잘 입어질까요? 8 트렌치코트 2014/03/14 2,591
360258 쿠이지프로 실리콘 주걱 찢어지네요 ㅡㅜ 2 totu 2014/03/14 708
360257 캡슐커피, 전용 기계 없으면 못먹나요? 4 커피 2014/03/14 2,511
360256 혼다crv와 쏘렌토 충 어느차를 사야할지 고민인데요 7 신차 2014/03/14 3,639
360255 사업하시는 분들 회계사/세무사 어떤 경로로 알게 되셨나요??? 19 콜비츠 2014/03/14 7,996
360254 쓴 파김치 1 열매 2014/03/14 1,408
360253 오일풀링시작전 꼭 알아야할 주의점 16 주의점 2014/03/14 17,933
360252 제가 지금 왁스노래듣고있는데요 4 힐링 2014/03/14 772
360251 주관식에 약한 어르신이 도전할만한 한자3급시험 추천부탁드립니다 3 뭐가좋을까요.. 2014/03/14 588
360250 제 친구의 심리는 뭘까요? 6 rr 2014/03/14 1,888
360249 헐~9급공무원 합격만 하면 상위20%에 든대요 7 일자리 2014/03/14 5,799
360248 가수 조권 첫사랑 기상캐스터 됐네요. 6 의느님 만세.. 2014/03/14 4,082
360247 해물파전 만들때 해물들이요 2 해물 2014/03/14 662
360246 그릇장에 전시하는 그릇들 주기적으로 꺼내어 닦아놓나요? 2 그릇장 2014/03/14 1,189
360245 자꾸만 꿈에 나타나는 첫사랑.. 5 매미 2014/03/14 1,808
360244 딸바보 아빠들이 입고 다니는 티셔츠 7 아침 2014/03/14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