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유끊기 시도하려는데 우유 추천해주세요 ^^

걱정맘 조회수 : 542
작성일 : 2014-02-17 11:49:36

챙피스럽지만 우리 애 두 돌인데도 아직 분유 먹였어요 ㅠ.ㅠ

워낙에 이유식, 밥을 잘 안 먹는 애라 분유양은 점점 많이 줄이긴 했지만 두 돌 지나고부터

끊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밥까지 잘 안 먹어서..

요즘 멘붕이에요.

어찌됐든 시기 봐서 끊으려는데 생우유 뭐가 좋을까요?

가격 상관없이 좀 맛이 분유랑 흡사한 거면 좋을 거 같고 추천 좀 해주세요.

IP : 61.82.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7 1:08 PM (218.39.xxx.72)

    갑자기 바꾸면 애가 우유 거부해요.
    분유 90에 우유 10정도로 시작해서 서서히 우유 비중을 높이세요.
    맛이 분유와 흡사한 우유는 없어요.
    굳이 추천하자면 강*원 우유요.

  • 2.
    '14.2.17 1:11 PM (61.82.xxx.136)

    분유맛 비슷한 우유란 건 없나보군요 ㅠ.ㅠ

  • 3. ...
    '14.2.17 3:24 PM (183.98.xxx.7)

    우리애는 분유는 아니고 모유 수유 했었는데요. 생우유는 입에도 안댔었는데
    17개월쯤 됐을때 애 데리고 콘도 갔다가 조식부페를 먹었는데 거기서 나온 우유를 웬일로 넙죽넙죽 받아 먹더라고요.
    제가 먹어봤더니 평소 먹던 우유보다 맛이 좀 고소한거 같긴 했어요.
    이게 웬일이냐 싶어서 카운터에 가서 물어보니 서울우유 멸균우유라고..
    집에와서 사먹여 봤더니 그건 먹더라고요.
    근데 멸균우유는 고온 살균이기 때문에 덜 좋다는 소리를 어디서 주워들어서
    고소한 우유 수소문 했더니 상하우유가 고소하대서 상하우유로 갈아타 먹였구요. 그것도 잘 먹었어요.
    그렇게 몇달 우유맛에 적응하더니 두돌 쯤 되니 우유는 안가리고 다 잘먹네요.
    어차피 분유 맛 비슷한 우유는 없으니 우유 중에서 맛있는거 찾아 이것저것 먹여보세요.
    그 전에 저희집에서 먹던 우유는 한살림 우유였는데 솔직히 이건 좀 맛이 싱겁기는 했어요.
    아, 그리고 저희 친정에서 우유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던걸 주셨는데 우리애가 환장을 하면서 벌컥벌컥 먹길래 이건 뭔가 하거 봤더니
    우유가 반쯤 얼어있더라고요. 근데 얼은건 주로 수분일테고.. 따라서 안 얼은 부분은 유지방이 완전 농축되서 훨씬 고소하겠죠. 그러니 또 엄청 잘먹더라고요.
    친정 우유는 서울우유에서 나온 목장의 어쩌구 하는 투명 플라스틱 통에 빨간 뚜껑의 우유인데요. 이것도 안 얼었을때도 고소한 편이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44 돼지 사태로는 무얼 만들어야 맛있게 먹을까요? 5 뭘할까요 2014/03/13 2,334
359943 저녁 6시 이후로만 아무것도 안먹으면 살 빠지나요? 9 남은 5키로.. 2014/03/13 9,363
359942 쫄면 맛있는 곳?? (서울, 부평) 8 --- 2014/03/13 2,002
359941 가죽의자에 낙서된 볼펜 ㅠㅠ 지우는법좀 4 강태공 2014/03/13 2,007
359940 안상수 ”나 없던 4년, 인천 어찌됐나 보라” 10 세우실 2014/03/13 1,819
359939 학원을 직접 운영하려면 교사자격증이 필요한가요? 5 학원궁금 2014/03/13 2,627
359938 경북 예천, 청도 '공짜 식사' 유권자들에게 잇단 '과태료 폭탄.. 1 참맛 2014/03/13 463
359937 초3 영어책 대교꺼 받으신분 인증번호 받으셨나요?? 초3학년 2014/03/13 379
359936 만두피 어떻게? 9 밀가루없는 .. 2014/03/13 1,500
359935 일상생활에 대한 소소한 메모 어디에 하세요? 4 느댜우 2014/03/13 1,060
359934 고입한 아들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네요. 30 날씬한 아이.. 2014/03/13 3,702
359933 30대후반 데일리 천가방 소개해주세요 5 어려워요 2014/03/13 2,016
359932 맛없는 삶은고구마..어떻게 처리할까요 7 고민 2014/03/13 1,428
359931 캐주얼 미설,미솜 차이가 뭔가요? 5 광주요 2014/03/13 912
359930 결혼후 오빠란 호칭 37 띠어리 2014/03/13 4,552
359929 여행가본곳중또가고싶은곳 30 여행 2014/03/13 3,920
359928 금붕어가 부레옥잠 밑에 숨어만 있어요 2 미도리 2014/03/13 1,245
359927 벽걸이 tv 어디서 사면 제일 싸게 살수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5 .. 2014/03/13 963
359926 조직내 두 여자에 관한 비교 2 2014/03/13 1,249
359925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닥치세요” 1 가짜멘토는가.. 2014/03/13 1,590
359924 서울인데 남편과 4시간, 모할까요? 23 딱4시간자유.. 2014/03/13 2,376
359923 무릎에 물이 찼다는게 무슨 말인가요?/모양인가요? 2 날씨탓인지 2014/03/13 1,647
359922 [정봉주의 전국구 제4회] 간첩조작사건, 결정판!!! 1 lowsim.. 2014/03/13 448
359921 조직생활 1 엄마 2014/03/13 521
359920 페이닥터는 환자 검진하면 인센티브 받나요? 5 .... 2014/03/13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