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걷는 것도 앉아있기도 힘들고 아예 변기에서 일어나기가 겁이 납니다. 배뇨시 통증이 있고 아랫배까지 묵직하구요. 아까는 티슈에 혈액도 묻어나요. 남편은 오후에나 들어올 수 있어 애들 등원을 못시키고 병원도 못가고 집에 있네요.ㅜㅜ
병원 가기 전 잠시라도 증상을 완화시킬 방법은 없을까요?
1. 제노비아
'14.2.17 10:25 AM (121.169.xxx.146)애들이 많이 어린가요?
애들델꼬 택시타고 병원가셔서 주사맞으셔야되요
혈흔도 보였다니 심한상태신데
병원에 가시느게 최선이에요2. 도토리
'14.2.17 10:31 AM (112.169.xxx.201)병원가세요 많이 괴로우시면 주사도 같이 맞고 약드시고 쉬시면 금방 나아요
방광염은 오래끌지않아도 금방 피가 같이 나오더라구요 처음 걸려도 그래요
찌릿한느낌도 약먹고 하면금방나아요.3. ....
'14.2.17 10:37 AM (58.237.xxx.11)힘드셔도 병원 가세요.
약드시고 몇일 푹 쉬면 낫습니다.
꼭 끝까지 치료 잘 받으세요.4. 약국
'14.2.17 10:49 AM (109.23.xxx.17)방광염 약 달라고 하면 줄텐데요. 한번만 먹어도 대게는 멈춥니다.
5. ..
'14.2.17 10:52 AM (117.111.xxx.109)고통의 시간 더 보내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ㅜㅜ 얼마나 힘든데요. 주사 꼭 맞으세요. 금방 괜찮아져요. 3~5일치 약줘요.. 약은 끝까지 드시구요.
6. 병원이 진리입니다.
'14.2.17 10:54 AM (125.143.xxx.43)병원이 진리입니다.
제가 몇주전에 처음으로 급성방광염이 왔었어요.
멀쩡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자주 가고 싶더니만 금방 혈뇨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통증에 서지도 앉지도
못하는 미칠것같은 괴로움..그렇게 2시간을 힘들어하다가 산부인과 가서 소변 검사하고 항생제 주사 2대
맞고나니 그 미칠것같은 괴로움이 사라집니다. 단번에..ㅜ.ㅜ.
그날 처음으로 병원에 대한 고마움이 들었다고나 할까요..그렇게 일시에 괴로움이 사라지는 경험은
사실 처음이였거든요. 얼릉 병원으로 달려가세요.7. ㅠㅠ
'14.2.17 10:58 AM (183.98.xxx.7)그냥 애들 데리고 병원가세요. 병원에서도 이해해 주더라고요.
저도 몸살나서 너무 힘든데 남편은 매일 야근에 애 맡길데는 없고..
그냥 두돌짜리 애 데리고 동네 가정의학과 가서 같이 진료실 데리고 들어가서 진료 받았어요.
애가 너무 극성이라 가만 안있을까봐 걱정했는데 간호사가 얼러가며 도와 주더라고요.
평소 사탕 안먹이는데 사탕 하나 쥐어주고 무사히 진료 받았어요.8. .....
'14.2.17 11:21 AM (223.62.xxx.109)얼룬 병원이 정답이고요..저는 밤에 그래서 물을 엄청 마시고 배 따뜻한 찜질하니 좀 나아졌어요..드라이로 아래 따뜻하게 했구요..조금 나아지더라구여..아침에 병원갔구요
9. ㄱㄴ
'14.2.17 11:44 AM (218.52.xxx.186)병원에서 약먹으라 할때까지 쭈욱 드세요
임의로 끊으시면 절대 안돼는거 아시죠?
내성생겨 만성 방광염옵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소금물 좌욕 하세요
이게 약없는 오밤중에 급히 할수있는 방법인데요
약드시면서 같이 하시면 더좋아요
아주아주 따끈한 물에 소금을 타서
좌욕을 하는거에요 꼭 같이 해보세요10. 약만
'14.2.17 11:52 AM (211.178.xxx.40)먹음 금세 좋아지는데 안타깝네요. 택시 불러서라도 병원 가시는게 젤 빠릅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요.
11. 약만
'14.2.17 11:54 AM (211.178.xxx.40)그리고 약 짧게는 1주, 길게는 2주 드셔서 완전하게 치료하세요. 안그러면 자꾸 재발해요.
일주일 드셔보시고 개운치 못하다 하면 일주일 더 처방 받아서 완벽하게 박멸하세요.
그리고 다 낫고도 밤마다 아주 따끈한 물로(샤워기가 좋겠죠) 뒷물겹 따뜻하게 덥혀주시고 주무셔보세요. 재발이 적을거에요.12. 원글
'14.2.17 1:42 PM (118.222.xxx.32)너무 감사해요. ㅠㅠ
고민하다 남편이 방금 들어왔네요. 얼른 병원 갈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54095 | 19 | .. | 2014/02/19 | 4,030 |
| 354094 | 그래비티 영화관에서 봐야하나요 11 | 그래 | 2014/02/19 | 1,798 |
| 354093 | 방사능 표고버섯을 정부가 앞장서서 아이에게 먹이는 미친나라, 일.. 4 | 더듬이 | 2014/02/19 | 3,205 |
| 354092 | 딸이 이성친구생기면 8 | 둥 | 2014/02/19 | 1,949 |
| 354091 | 일산 이사가려는데 고등학교 어디 보내야할지.... 6 | 언제나궁금 | 2014/02/19 | 1,451 |
| 354090 | 마트 계산원 19 | .... | 2014/02/19 | 13,076 |
| 354089 | 애둘다 잘못키운나 돈이라도 많이벌어야 5 | 죽고싶다 | 2014/02/19 | 3,073 |
| 354088 | 잡아떼고 거짓말하는 사람 대처법 3 | 음 | 2014/02/19 | 5,466 |
| 354087 | 터치만 하다 보니 5 | 터치 | 2014/02/19 | 1,422 |
| 354086 | 한국은 운동선수들 때려가며 시킨다는데,,, 4 | 미개한 문화.. | 2014/02/19 | 2,413 |
| 354085 | 요즘 좀 힘드네요.... | 티티새 | 2014/02/19 | 890 |
| 354084 | 심석희 에워싼 중국선수들 6 | 석희 | 2014/02/19 | 12,908 |
| 354083 | 조기하고 굴비 같은 생선이죠 2 | 겨울 | 2014/02/19 | 1,362 |
| 354082 | 아파트 내부 전도하러 다니는 기독교인들 제정신인가요 26 | ..... | 2014/02/19 | 5,009 |
| 354081 | 은행에서 예금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처음이라서요.. 8 | dd | 2014/02/19 | 1,760 |
| 354080 | 예비중 일산 백마학원가 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 예비중 | 2014/02/19 | 2,852 |
| 354079 | 대만여행 괜찮을까요? 2 | 떠나요 | 2014/02/19 | 2,142 |
| 354078 | 7개월 완모한 아가..엄마 모유 갑자기 거부해요.ㅜㅜ 7 | 미맘 | 2014/02/19 | 2,163 |
| 354077 | 홍미(=적미:붉은 쌀)는 멥쌀인가요? 찹쌀인가요? 1 | 궁금 | 2014/02/19 | 1,475 |
| 354076 | 82공구때 샀던 다이슨 컨텍트헤드를 교체해야 하는데 구할수가 .. 2 | 해인 | 2014/02/19 | 1,191 |
| 354075 | 확실히 짧은머리는 여성미가 떨어지나요 23 | .. | 2014/02/19 | 11,456 |
| 354074 | 수학질문요 중2 2 | math | 2014/02/19 | 852 |
| 354073 | 예민해진성격 ... ㅜㅜ | 우엉 | 2014/02/19 | 667 |
| 354072 | 대구에서 식사할 곳 추천 해주세요. 10 | 생신모임 | 2014/02/19 | 1,248 |
| 354071 | ..배달피자에서 진흙덩어리가 나왔어요. !! 7 | .. | 2014/02/19 | 2,4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