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안감에 달린 상표가 피부에 닿으면 너무너무 가려워요.

...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4-02-16 23:43:55

못 뒷쪽이나 옆구리 부분에 세탁법, 원산지, 치수 같은거 달린 천조각 같은거요.

십대나 이십대때는 전혀 의식도 않고 잘 지냈고

제 피부가 봄에 좀 트러블이 있는거 빼곤 그리 예민한 편도 아닌데 요즘은 점점더 그렇게 되네요

요즘은 옷만 사면 가위랑 칼들고 실밥 하나하나 뜯어서 떼내는게 일이 되어 버렸고,

간혹 예전 옷들중에 깜빡하고 그 천으로 된 텍들을 떼지 않은 옷을 입고 나간날은

사람들 의식도 않고 몇번이나 같은곳.. 이를테면 목 뒷쪽이나 옆구리쪽을 벅벅 긁어대고 난리도 아니네요.

 

텍 안달린 옷좀 나와주면 안될까요 ㅡ.ㅡ;; 매번 하나하나 제거하는거 너무 귀찮네요.

한번은 잘못 떼내다 목선이 완전 튿어져서 세탁소에 수선 맡긴적도 있었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IP : 123.98.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16 11:46 PM (203.152.xxx.219)

    저도 그래요. 그래서 옷 받으면 텍부터 떼죠..
    어렸을때 건강할땐 알러지가 아니였는데 나이들면서부터 아니.. 몸이 좀 허약해지면서부터
    알러지가 생기더라고요.
    의사도 그런말 했어요. 알러지는 그 물질에 대해 100프로 반응하는게 아니고
    몸 컨디션에 따라 반응하는 경중이 다르다고..

  • 2. 레인아
    '14.2.16 11:51 PM (112.149.xxx.135)

    저도 그래요 ㅠㅠ
    출산 후 금속 알레르기가 생겼고 피곤하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하면
    팬티줄, 스타킹 밴드에도 부풀어 올라요
    집에서는 면티를 입고 있는데 우리끼리 있을 떈 일부러 뒤집어 입어요

  • 3. 잘드는
    '14.2.17 12:0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좋은 쪽가위 하나 장만하세요.
    몇번하다보면 떼내는 달인 될수있어요.

  • 4. ...
    '14.2.17 12:06 AM (123.98.xxx.225)

    저희 엄마는 오십대 후반 넘어가니까 브래지어도 살갖에 거슬려서 못하시겠다며 집에선 잘 안하시고
    외출때엔 런닝이나 내복위에 걸치시던데 저도 조만간 그렇게 될까 약간 걱정스러워요.
    아 정말 우리 엄마 그런모습 싫어했는데 제가 그렇게 되려나.. 좀 서글프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187 남편·자식 숨기고 사기결혼 30대 여성 구속 1 ㅁㅁㅁㅁ 2014/03/14 1,905
360186 교실서 선생님 식사하시는데도.. 13 . 2014/03/14 4,179
360185 인천공항 면세점 내에서도 환전이 되나요 6 행복만땅 2014/03/14 3,802
360184 마흔후반에 기로에 7 진로 2014/03/14 1,895
360183 '같은 일해도 월급은 2/3'…남녀고용평등법 '유명무실' 2 세우실 2014/03/14 510
360182 세결여를 통해 얻는 대리만족(?).. 8 슬기들 2014/03/14 2,057
360181 건강검진하면 같은 병원으로 연결해줄까요??? .. 2014/03/14 327
360180 초등학생 치실말고 치간칫솔 해주는데 괜찮나요?? 1 두아이엄마 2014/03/14 683
360179 싱가폴 계시는분 급조언부탁드립니다 6 롤블라인드와.. 2014/03/14 781
360178 "농약이 보약?"... 서울교육청 강연 '후폭.. 6 샬랄라 2014/03/14 977
360177 드럼세탁기 삶기기능. 3 궁금 2014/03/14 8,040
360176 아파트 누수문제....집팔고 이사후 한달도 안돼서 전집에서 누수.. 1 2014/03/14 3,338
360175 놀이학교 고민.. 문 닫을까봐 걱정돼요 답답 2 놀이학교 2014/03/14 942
360174 아래 '엄마학벌이 자식학벌' 쓴 글...ㅎㅎㅎㅎ 15 ㅎㅎ 2014/03/14 3,846
360173 mdf도 원목이라고 하나요 12 .... 2014/03/14 2,757
360172 요즘 아이들의 '나눠먹기' 개념.. 10 재미있어 2014/03/14 1,905
360171 자식들 어떤때 차별받는다고 느낄지? 1 .. 2014/03/14 535
360170 돈이 잘모여서 뿌듯해요. 45 열심히절약중.. 2014/03/14 12,636
360169 어차피 할일 불만없이 기분좋게 하는 성격 부러워요 4 성격 2014/03/14 1,192
360168 남편 잘못할때마다 쇼핑하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5 쇼핑 2014/03/14 980
360167 친구네 한정식집 알바하고.. 28 .. 2014/03/14 11,604
360166 3년 7개월 만에 벗겨진 '노무현의 누명'과 진범들 2 샬랄라 2014/03/14 661
360165 브랜드 추천... 2 수엄마 2014/03/14 498
360164 '국정원 협력자' 오전 영장 청구…수사 확대에 관심 外 1 세우실 2014/03/14 240
360163 스마트폰.. 무료로 음악듣기? 어떻게 해요? 1 ... 2014/03/14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