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시 함부러여김 안당하는 비법좀요

ㅡㅜ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4-02-16 20:32:11
제가 만만해보이는지 저한테만 머라머라합니다
짜증도 나한테 화풀이도 나한테 두명이 똑같은 잘못을
질러도 저보고 야단칩니다 저도 남들에게 싑게
보이고싶지않은데 순진하고 어리숙한면때문에
이용많이 당합니다 마흔넘어 홀로있으니 이리저리
치이고 무시당하고 서러워서 맥주한잔했는데 눈물이
쏟아지네요 나참 ㅜㅜ
IP : 211.246.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6 8:35 PM (14.52.xxx.175)

    어떤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건가요.

    어쨌거나 자신감을 좀 더 갖고
    누가 뭐라 하면 너무 네네 숙이고 들어가지 마세요.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차분하게 문제 제기를 하세요.
    만약 일 관계 사람에게 당하는 거라면
    먼저 일 처리를 잘 하셔야 할 거구요.

  • 2. 음..
    '14.2.16 8:49 PM (121.141.xxx.37)

    원글님 스스로를 판단하기에 순진하고 어수룩하다고 하는데
    다른사람인들 원글님을 그렇게 안볼까요?

    베스트글에도 직감이 발달된 사람이 있어요.
    그런사람은 먹이감을 잘보죠.
    원글님이 먹이감이 되기 좋은 사람이라는것을 스스로 알고 계신듯한데

    바꾸세요.

    연습하세요.
    눈에 두려움, 피해의식, 여리여리함 이런거 없애고
    나 건드리기만 해봐~가만 안둘꺼야~라는 마음을 가지고 눈에 힘을 빡 주세요.

    쳐대볼때도 확실하게 쳐다보고
    안절부절 하지 마시고
    말할때도 끝 흐리지 말고 또박또박 끝까지 힘을 줘서
    인사할때도 안녕하~하면서 흐지부지 하지말고
    한글 한글 또박또박 안 녕 하 세 요.....이런식으로
    말 하시구요.

    나를 물로보면 내가 가만 안둬~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가만두지 않을테야~라는 생각을
    온 몸으로 눈으로 말로 새기고
    상대방을 대해보세요.

    그런 눈빛이나 그런 생각으로 사람을 보면 상대방도 느껴요.
    어~저여자 건드리면 난리나겠구나~라는 느낌?

    이런것이 좋은 인상을 주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일단은 함부로 대하지는 못할껍니다.

    진정으로 뭔가 자연스럽고 아우라를 내 뿜는 사람으로 거듭나서 아무도 무시 못하는 사람이 되려면
    너무 많은 시간과 연습과 감각과 학습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가장 쉬운 방법은
    딱 저렇게 하는거죠.

  • 3. 윗님
    '14.2.16 8:52 PM (211.36.xxx.185)

    정답^^!!!

  • 4. 그러게
    '14.2.16 9:38 PM (119.197.xxx.179)

    연습해야겠죠..

  • 5. 어머
    '14.2.16 9:43 PM (114.150.xxx.126)

    어머 님...ㅠㅠ 저도 그래요. 서로 위로해요.
    착하다는 말만 듣고 살다가 세상이 바뀌어서 이젠 호구가 됐지요.

    회사 모임 가족 어느 집단에서나
    호구(희생양)이 한 명은 필요한 게 세상 돌아가는 이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같은 어리바리가 당할 수밖에 없죠...ㅠㅠ
    게다가 참다참다 폭발하면 에너지가 커서
    단번에 멀리하는 사람들도 있죠.
    조금씩 조금씩 분노를 분출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힘드네요..

    윗님...저는 말안하고 가만 있으면
    불만가득한 얼굴이라 포스와 카리스마가 있어서
    함부로 못 건드리는데
    대화 트고 실체를 알게 되면 물러터져서
    사람들이 호구 취급하네요. ㅠㅠ

  • 6. 겨울
    '14.2.16 10:01 PM (210.105.xxx.205)

    쳐대볼때도 확실하게 쳐다보고
    안절부절 하지 마시고
    말할때도 끝 흐리지 말고 또박또박 끝까지 힘을 줘서
    인사할때도 안녕하~하면서 흐지부지 하지말고
    한글 한글 또박또박 안 녕 하 세 요.....

    저장함

  • 7. 근데
    '14.2.16 10:15 PM (68.49.xxx.129)

    보통 사람 무시받고 하는건 그 사람 행동거지, 말투, 태도 이런것보다도 그 사람 배경이나 위치가 더 영향을 주지 않나요?..

  • 8. 으흠...
    '14.2.17 2:26 AM (124.61.xxx.59)

    속물이라고 화내실지 모르겠으나, 아낌없이 투자해서 본인을 꾸미고 가꿔 보세요.
    케이블 방송에 전혀 꾸미지 않은 털털한 여자와 완전 샬랄라 이쁘게 단장한 여자로 실험카메라를 했는데요.
    유치원 애기들이 하나같이 이쁜 여자한테 몰리고 평범녀는 완전 무시해서 깜짝 놀랐네요.
    제 보기엔 평범녀도 괜찮은 얼굴에 늘씬한 몸매였거든요. 아무리 노력해도 관심도 없는데, 이쁜 여자 말은 척척 잘듣구요.
    태도와 본심보다 먼저 이미지가 중요해요. 호감 주고 자신만만한 이미지로 탈바꿈해 보세요.
    잘못도 안했는데 할말 미리 준비하고 눈빛 자세 교정하느니 편하게 외모부터 관리해보는게 나을듯.

  • 9. 강인함
    '14.2.17 10:35 AM (112.152.xxx.52)

    강인함연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973 옥스포드 단화 신어보신분 계세요? 2 지네 2014/02/18 753
353972 인천시 부평에서 서울대학교 통학하기가 어떤가요? 16 123456.. 2014/02/18 4,026
353971 요즘 신종플루 증상이 어떤가요? 10 ... 2014/02/18 2,253
353970 수유하는 맘인데 니졸랄사용하면 안되는군요... 2 비듬 2014/02/18 933
353969 부산에 일자리가 났는데요 6 ........ 2014/02/18 1,654
353968 입술 헤르페스 생긴 게 이제 딱지가 떨어졌는데 그럼 스킨십해도 .. 1 헤르페스 2014/02/18 5,167
353967 상품권ᆢ 뽀글이 2014/02/18 467
353966 급질) 고등학생도 상가문상 가도 되나요? 4 급질 2014/02/18 1,040
353965 일산 사시는 분들 미용실 어디로 다니세요? 8 치즈 2014/02/18 2,001
353964 종교적 ‘열정’에 위험지역 알면서도 선교·순례 ‘강행’ 5 기독교인들 2014/02/18 1,020
353963 모유수유 시 유축기 사놓으면 유용한가요? 9 .. 2014/02/18 1,729
353962 부산의 가봐야 할곳 숙소 추천해주세요 5 부산가고싶은.. 2014/02/18 1,214
353961 보육교사 자격증을 잃어버렸는데요 1 어려워 2014/02/18 1,942
353960 밀양, 주말마다 송전탑반대 촛불시위 손전등 2014/02/18 410
353959 시급 6000원 1 . . 2014/02/18 2,097
353958 아이들이 카드를 더 잘 써요.. 5 소액으로 2014/02/18 1,586
353957 염치없는 국가 1 갱스브르 2014/02/18 718
353956 캐시미어 100 머플러 금방 못쓰게 되나요? 보풀, 해짐 등등 10 캐시미어 2014/02/18 6,588
353955 돌 날아올지 모르지만 엘사,안나요 식샤에 변호사 좀 닮지 않았나.. 5 ,, 2014/02/18 1,380
353954 거절하고 나니 껄끄러운 이 기분 19 모모 2014/02/18 4,806
353953 진천교회 "정부, 폭탄 테러 피해자 귀국 지원해야&qu.. 42 콩가 2014/02/18 4,101
353952 물놀이장 어디가 괜찮아요? (여자혼자갈거임) 3 ㅇㅇㅇ 2014/02/18 682
353951 .. 9 .. 2014/02/18 1,474
353950 오늘 아침 sbs뉴스 생각할수록 너무했어요 4 ... 2014/02/18 3,232
353949 출산한 친구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4/02/18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