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배둘레 85센치이상이면 무조건비만이라는데

올챙이씨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14-02-16 17:45:15
키가 162 몸무게 50이고 55사이즈입어요.
마르지도 찌지도 않은 몸인데 말랐다는 소리를 좀 더 자주듣고요.
근데 복부비만이 너무 심해요....
밥양도 좀 많구 배고픈거 못참고 군것질 늘 하구요.
근데 활동양은 많은 편이에요.
직장다니고 손 가는 애들도 있구요.

암튼 살이 배로만 가니 체형이 이상해지다 못해 무릎 허리도 아프고 평생 임신해서 사는거 같아요.
복부비만으로 찾아보니 키 몸무게 체형상관없이 여자는 85이상이면 비만이고 건강의 적신호라는데
저는 재보니 87센치가 나옵니다 .
인치로하면 33인치넘는거 같네요.

내일부터 다이어트하려고 계획세워놯어요.
살을빼서 47정도 유지하면 배만 들어가긴해서요.
지금 팥물끓이고 검정콩차 만들려고 볶고 있어요.
운동은 애들이 어려서 못하고 탄수화물 안먹어볼거구요.


IP : 125.177.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6 5:48 PM (42.82.xxx.29)

    33인치인데 55를 입는다는게 상상이 안가요.
    티 55 인경우 배에서 낑겨서 못볼정도가 될텐데요.
    잘 못 재신거 아니예요? 티셔츠 55정도라 볼때 제 기억으로는 허리 둘레 28이상 되면 뱃살땜에 도저히 입을수가 없었거든요

  • 2. 헐렁한 55사이즈만
    '14.2.16 5:54 PM (121.162.xxx.53)

    입으시나요? 허리둘레 75만되도 두툼해요. 162 키에..

  • 3. 올챙이씨
    '14.2.16 6:00 PM (125.177.xxx.191)

    당연 타이트한건 못입구요. 팔다리는 말라서 니트에 치마나 원피스입고 스키니 입고 니트입고 그런식이고
    보정속옷도 가끔입구요.
    또 이배가 아이러니한게 힘을주면 들어가요
    바지같은건 골반에 걸처입는거 좋아하구요.
    배둘레 87인건맞아요 ㅠ
    남편이 저에게 지적 안하는편인데 배 어떡하냐고 늘 그래요.

    근데 애들 낳고 모유가 너무 안나와서 출산 다이어트 포기하고 두유 돼지족 고운물 떡 이런걸 무지먹어서 그때 부터 배가 이렇게 된 원인도 있는거 같아요

  • 4. 올챙이씨
    '14.2.16 6:05 PM (125.177.xxx.191)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하면 주위에서 마른사람이 저런다고 머라해서 배를 공개했더니 경악을 금치못하면서 도와주겟다고 하더라고요. ㅠ
    답글도 보니 제가 다시한번 심하다고 느끼네요 ㅠ

    허벌라이프 잠깐해봤는데 효과 좀 볼땐 바람빠진 풍선마냥 쭈글쭈글거리며 좀 들어갔지만 그런거말고 식습관부터 고쳐보려구요

  • 5. 만약
    '14.2.16 6:08 PM (175.223.xxx.180)

    배가 빵빵하게 불러온 것이라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물렁물렁하다면 모를까 단순히 비만이 아닐 수도 있어요

  • 6.  
    '14.2.16 6:48 PM (118.219.xxx.109)

    제가 아는 분도 말랐는데 배만 빵빵했거든요.
    자궁근종이었다더라구요.
    근종이 너무 커서 배가 나온 줄 알았다고.

    55 사이즈에 33인치일 수 없어요.
    몸 순환기에 무슨 문제 있으신 듯.

    빨리 병원 가 보세요.

  • 7. 오프라
    '14.2.16 6:51 PM (1.177.xxx.29)

    밀가루 음식 안 드셔야 해요 제가 어릴 때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주식으로 먹었는데
    그때 복부비만이 제일 심각했어요 지금은 라면을 한달에 한두번 정도 먹으니 뱃살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 8. 일단
    '14.2.16 11:19 PM (99.226.xxx.84)

    내과,산부인과 가셔서 검진하세요. 아마 몸에 이상 있을겁니다.
    제 경우에도 배만 나왔었는데(말랐어요) 자궁근종이 커져서 결국 적출했어요.
    물론 특별한 경우이구요,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쌍이는게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거든요. 염증이 많이 생긴데요.
    무조건 헬스센타 등록하시고 관리 받으세요.(운동)
    일단 몸부터 체크해보시구요. 뱃살은 맘만 먹으면 금방 빠져요.

  • 9. .......
    '14.2.17 6:13 A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들 말씀처럼 건강 이상 아닌지부터 생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36 아들 면접정장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궁금 12:56:59 19
1773635 47살. 막막 12:56:22 73
1773634 간단 입시 팁 feat 시대 헬린쌤 주요대 위주로 입시 12:55:24 48
1773633 저희 언니 대상포진 걸렸는데 2 와우 12:52:06 173
1773632 이런 남편 실제로 많을까요 당신이죽였다.. 12:51:54 155
1773631 배임죄 폐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2 ... 12:48:39 114
1773630 알뜰폰요금제도 데이타무제한에 평생요금은 안싸던데 2 알뜰폰 12:46:58 147
1773629 경향)안## 창업자 남편 ㅡ북한 해커 접촉 3 충격 12:46:04 353
1773628 [단독] 정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집단행동 검사장 전원.. 9 끄지라고 12:44:56 324
1773627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요? ........ 12:42:09 93
1773626 빵 요요 왔나봐요 3 급지름신 12:41:21 361
1773625 대나무수액 키성장 영양제 결제중 2 12:39:31 131
1773624 계엄 당일날에도 11시에 출근한 내란빤스 1 대단하다진짜.. 12:38:52 289
1773623 병원검사 받아도 병명을 모르는 경우 질문 12:38:23 100
1773622 고3 아들 진로로 소방공무원 선택 어떨까요? 2 kiki5 12:37:13 211
1773621 대학생 아이가 축의금 보낸다는데 1 엄마 12:37:06 279
1773620 대학학과결정 1 고민 12:36:40 152
1773619 정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집단행동 검사장 전원 ‘평검사.. 11 단독 12:33:38 416
1773618 논술 7번 떨어졌으면... 5 음... 12:33:07 416
1773617 투룸 용달이사 힘들까요? 1 아줌마 12:31:31 67
1773616 이시간 표류중인 한강버스 사진.jpg 7 .. 12:31:08 616
1773615 깨워달라고 할떈 언제고 깨워주니 ㅈㄹ하는 고딩 7 고딩 12:30:23 319
1773614 지하철 요금 이게 맞나요? 6 AAA 12:23:56 508
1773613 밥솥 내솥이 코팅과 스텐이 밥맛에 차이가 있나요?? ... 12:08:20 167
1773612 52살인데 망했어요 13 .. 12:04:12 3,358